shikishen의 기억 제4막

등장인물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이미지 출처는 인사이트 기사에서.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48160


 2016년에도 극장을 그닥 찾지 않았는데, 해매다 그렇듯 올해는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꼭 다 써보자는 생각으로 야심차게 본 2017년 첫 영화 '더 킹'.


 - 정우성 님을 너무 좋아하지만, 정작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는데 이번에 오랫만에 극장에서 그 분을 뵈었다. 역시 대한민국 최고 미남.


 - 주인공은 조인성. 정우성 님과 더불어 기럭지가 훈훈한 배우들이 화면에 잡혀주니까 힐링이 절로 되는 느낌.


 - 역시 정우성 님은 너무 잘생겼다.


 - 류준열 배우는 조폭으로 나오는데, 응팔이나 운빨로맨스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나온다. 중간중간 개정팔이나 제수호 대표가 보이기도 하지만....


 -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흘러가는 블랙코미디. 범죄와의 전쟁만큼 끈적하지도 않고, 변호인만큼 무겁지도 않지만, 꽤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


 - 중간에 정우성 님, 조인성, 배성우 3명이 클론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장면은 재밌고 유쾌하지만 그들을 왜 춤을 출만큼 신났나를 생각해 보면...


 - 류준열 배우가 모시는 조폭 들개파 오야붕으로 김의성 배우가 나오는데, 부산행의 못된 전무나 수봉이를 애타게 찾던 작가님과는 또 다른 이미지....


 - 역시 정우성 님은 최고의 미남이다.


 - 의도한 건가 싶기엔 시기가 좀 안맞지만, 무속에 의지하는 권력을 비추는 장면은 역시 2016년 11월 이후 전국을 강타한 그 사건이 안 떠오를 수가 없다.


 - 재밌게 보긴 했지만 후반의 반전은 좀 너무 급하게 흘러가는거 아닌가 싶다. 


 - 김아중은 우정출연이라고 하던데, 비중이 결코 가볍지는 않은....


 - 노무현 대통령의 사건과 관련된 이슈를 다룰 때는 맘이 아팠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면서 앞에 했던 감정이입이 다 뒤틀리는 기분.


 - 공식 포스터의 문구는 사실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고 영화 엔딩에서 그 답을 알려주기도 한다. 과연 어떻게 될까?


 - 역시 정우성 님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예상보다 가볍게 출발해서 천천히 무거워져서 마지막에는 나름 개운하게 마무리짓는, 재밌게 본 영화였다. 그리고 정우성 님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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