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26429 BUT  코우다쿠미
  26430 Climax Jump  AAA DEN-O form
  26419 Emotion(GUNDAM SEED DESTINY케릭터송)  다나카 리에
  26431 I'm Here  이토 유나
  26432 way to heaven  우에토아야
  26426 What's up, people(Death Note 2nd OP)  マキシマムザホルモン

 지난주에 이어 단촐해진 TJ미뎌 신곡. 원래 이정도 페이스로 업데이트 되는게 맞긴 하지만.

 26429번 고다구미 여사의 밧뜨.. 나름 최신곡인데 빨리 올라온 듯. 코다쿠미는 언젠가부터 굉장히 자주 나온다는 이미지에다가, 아무리 벗어제껴도 섹시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더해져서 점점 마이너스 에너지를 느끼고 있는 중. 특히나 이 밧뜨의 경우에는 곡이 좋은 줄도 모르겠어서 좀 그렇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코다쿠미의 이미지는 리얼이모션과 큐티하니의 이미지가 가장 강한데 말이지... 좀 아쉽고..그렇다.

 26419번 이모션. 타나카 리에의 곡이라고 하니 라크스 클라인 공주의 목소릴텐데... 개인적으로 건타쿠고, 씨앗도 씨앗팔자도 인정하지만 특정애니의 캐릭터송이 국내 노래방에 올라오는 것은 좀 오버가 아닌가 싶다. 물론 내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씨앗과 씨앗팔자의 인기가 국내에도 널리 퍼져있고 캐릭터 송도 그럭저럭 불리울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과연 저 곡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주 부를지는 불투명한 것 아닐까? 차라리 씨앗 MSV 오프닝이었던 TMR의 ZIPS를 넣어주는게 TMR팬도 잡고 씨앗 팬도 잡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26431번 I'm Here 는 나나 아님 못 뜬다는 이토 유나의 최근 곡. 개인적으론 나나 관련으로 나올 때 보다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른 곡들이 더 매력적이라고 본다. I'm Here 도 다소 어두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괜찮은 곡. ...나만 그런가?

 26426번 What's up, people이 사실 이번주의 대박이라고 본다. 여자들도 커버하기 힘들다는 Ark를 부른 사운드 호라이즌의 곡들과 비견할만큼, 과연 완창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맥시멈더호르몬의 곡. 기타도라에서 호평을 받은 롤링1000t을 부르기도 한 인디밴드로(지금은 메이저일까?) 본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데스메탈을 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하고 있다는 밴드다. 중간에 가끔 나오는 여성 보컬(코러스?)가 드럼이라고 하던데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고, 아무튼 데스노트의 인기에 힘입어 등장한 무작정 빡센 곡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롤링1000t을 넣어주는 쪽이 벤쇼쯔키와이~(알아들으면 기타도라-소라미미덕후)도 할 수 있고 좋지 않나?

....노래방 가고 싶다고 한게 벌써 3주도 더 된 것 같은데 여전히 노래방은 내게서 너무 멀리 있다... 번개나 한번 때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