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26540  倦怠ライフ・リターンズ ! 杉田智和
  26539  暗黒天国(꼬마여신 카린 OP) ALI PROJECT
  26542  恋しよう Leah Dizon
  26538  涙の虹 上戸 彩
 
26536  endscape(지구로…OP) UVERworld
  26535  SEVENTH HEAVEN L`Arc~en~Ciel

  26534  Spiritual Garden(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A's ED) 田村ゆかり
  26533  United Force(기신대전 기간틱포뮬러OP) 栗林みな実
  26532  シアワセ aiko
  26527  ハヤテのごとく!(질풍같이OP) KOTOKO
  26525  もってけ!セ-ラ-ふく(럭키★스타 OP 테마) 平野綾
  26543  レゾンデートル(TV 애니메이션 CLAYMORE OP) ナイトメア
   

 매우 오랫만에 적어보는 것 같은 TJ미뎌 JPOP 신곡. 그 동안 아는 곡이 전혀 업뎃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애정을 가진 곡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던 것도 사시이었다. 아무튼, 간만에 올려보는 오늘자 신곡.

 아는 곡이 많지는 않지만, 일단 26542 번 레아 디존의 코이시요오. 이글루스 최고인기 성인 블로거 모님의 블로그를 가보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라비아 아이돌에 관심 많은 사람 역시도. AV계열은 아니고 그라비아 계열(로 알고 있...) 아이돌인 레아 디존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데뷔곡은 아니고 두번째 싱글이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살짝 노출이 있는 귀엽+섹시한 여가수가 댄스와 함께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섹시한 댄스를 보여준다는 컨셉인 것 같다. 생각보다 노래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PV의 느낌과 선입견 탓에 국내 섹시 여가수(이 표현 참 싫어하지만..)들을 떠올리게 되긴 했었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때 무려 경찰과의 트러블로 한동안 뜸했던 우버월드의 신곡 endscape. 나름 신곡인데 비교적 빨리 노래방에 올라오게 되었다. 우버 특유의 나레이션(랩?)과 멜로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소절이 없어 평범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노래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버월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약하다고 할까... 제법 오랫동안 기다렸던 우버월드의 신곡치고는 임팩트가 아무래도 약한 편. 곡 자체는 괜찮다..기보다 좀 평범하다.

 해괴한 PV가 인상적이었던 랄크의 세붕쎄붕. 개인적으론 하이도가 이런 식으로 보컬을 깔고 들어가는 창법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PV만 한두번 보고 말았다. 그런데 의외로 나름 인기가 좋아서 조금 놀랬더랬다. 하기야 기본적으로 랄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만. 곡도 아티스트도 그다지인데 적어 둔 것은 모 이글루스 블로거이자 라야의 비즈빠 중 한 분의 닉넴을 도용한 곡 제목과, 그 원조가 되는 B'z의 곡이 떠올라서 적어보았다.

 이 외에도 요즘 제법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들이 올라오긴 했지만 어째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 것들 뿐이라 노래는 당연히 듣지 않았다. 게다가 패러디-미소녀-할렘물이 섞여있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들은 앵앵대는 목소리의 짜증나는 여성 보컬들의 덕후들의 지갑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곡들 뿐이라는 선입견이 박혀있는지라 애초에 관심을 두지도 않는다.

 지난 주에 노래방에서 활활 불태웠지만 또 가고 싶어지는데... 언제쯤 갈 수 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