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일단 TJ 미디어 부터.

  26597 나미노리 죠니-  쿠와타케이스케
  26599 도모다찌  안전지대
  26604 마사유메  Spitz
  26589 일초의 리플레인(겟백커스ED)  오토하
  26605 토오이히노 Nostalgia  ZARD
  26602 Blaze Away  TRAX
  26595 Fencer of GOLD  JAM Project
  26596 Hero`s Come Back!!(나루토 10기 OP)  nobodyknows+
  26603 let go  m-flo loves YOSHIKA

이번엔 금영.

  40056  こころ酒   藤あや子 
  40064  好きやねん、大阪。   関ジャニ∞ 
  40076  No Regret ("うえきの法則"OP)   倖田來未 
  42426  ベリーメロン ~私の心をつかんだ良いメロン~ ("金色のガッシュベル!!"OST)   若本規夫 
  42489  キミ+ボク=LOVE? ("ラブ★コン"OP)   テゴマス 
  42490  PEACH   大塚愛 
  42491  OSCA   東京事変 
  42492  glitter   浜崎あゆみ 
  42493  FREE   ERIKA 
  42494  リンク   Porno Graffitti 
  42495  イケナイ太陽   ORANGE RANGE 
  42502  嘆きノ森 ("ひぐらしのなく頃に祭"OP)   彩音 
  42503  First Good-Bye ("涼宮ハルヒの憂鬱"OST)   平野綾 
  42505  絶望ビリー ("DEATH NOTE"ED)   Maximum the Hormone 
  42506  めぐる恋の季節 ("ロビーとケロビー"OP)   ℃-ute 

 노래방 일음 신곡 포스팅도 간만인데, 사실 걍 넘어가려더 너무 비교가 되어서 올려본다. 물론 JPOP 듣는 바닥이 좁아서 들을 노래가 워낙 많다보니 선곡의 질이라는게 달라질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최근 TJ 미뎌 신곡 업뎃은 해마다 나오는 지적을 피해가기 힘들만치 특정 취향에 편중되어 있는게 아닐까 싶다. 작년에는 지나친 엔카 선곡 비중이 높다는 원성을 사더니, 올해는 좀 많이 흘러간 곡과 특정 애니송에 편중된 느낌이 강하다고 하겠다. 그나마 쿠와타 아저씨의 명곡 파도타기 죠니와 여신님의 명곡 머나먼 날의 노스텔지어가 있는 것이 위안이랄까.

 반면, 모 추천 사이트들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이라면 대번에 알 수 있는 눈부신 벤치마킹의 결실 금영 리스트를 보자. 녹색의 스캬넨 오사카는 TJ에서 아주 먼 옛날에 수록한 곡이지만 TJ에서는 이 곡의 진짜 재미인 꽁트 파트를 전부 삭제해 버려서 부를 맛이 안나게 만들어 버렸었는데 금영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그리고 붉은색으로 처리한 오오츠카 아이의 피치~포그라의 링크 사이의 곡들은 전부 7월에 발표된 최신곡들. TJ미디어의 JPOP 선곡은 모 유명 JPOP 사이트의 투표를 받아서 선정하는 관계로 이따금 광팬들의 몰표곡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비교적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의 곡들은 골고루, 그것도 제법 빨리 들어오는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금영쪽에 완전히 밀린 듯. 게다가 금영의 벤치마킹은 가끔 좀 이상하리만치 빗나간 면이 있어서 맥시멈 더 홀몬의 절망 빌리까지 들어온 상황. 개인적으로 맥시멈 더 홀몬을 괜찮게 보고 있는데다 절망빌리는 또 한동안 듣고 다녔기에 제법 반갑기도 하고.

 사실 금영에 아무리 좋은 곡이 잔뜩 들어와도 기본적으로 TJ미디어 반주기의 반주가 노래하기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영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가질 않지만 앞으로도 이런 식이면 아무래도 곤란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2007년 8월 첫날의 선곡표이다. 다음번에 노래방에 가게 되면 슬쩍 금영쪽을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