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사실 이 앞에 아시가루 타마마로보와 파괴왕 타마마+타마혼이 있어야 순서지만 타마마는 개인적으로 애정이 별로 없는 터라 이번 포스팅에 살짝 묻혀두는 정도로. 이번 포스팅은 해적왕 케로로 시리즈 3탄에 해당하는 포격왕 기로로와 무자 케로로 시리즈 3탄이었던 낭인 기로로로보의 합체에 대하여.
0123
 포격왕 기로로는 척 보면 알 수 있듯 카리브해의 해적-흑진주의 저주로 유명한 잭 스페로우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선장모자와 바이킹 헬멧으로 이미지를 바꿨던 케로로/타마마와는 달리 기로로는 헤어스타일을 바꾼 설정. 잘 어울리는 선택인 듯.
012345678
 합체한 초해왕 모드는 이전 2 시리즈가 보여준 롱다리 합체는 아니지만, 과도한 불균형이었던 양 팔의 밸런스를 조절하는데는 성공한 듯. 튼실하고 듬직한 느낌을 주는 것은 좋지만 가동구조와 가동률은 상당히 미묘한 느낌..
012345678910
 이제 심해왕 쿠루루와 공적왕 도로로만 나오면 시리즈 완료이긴 한데, 케로로 해적선 합체와 케로로 대장군과도 뭔가 합체 기믹 같은게 있을런지 기대가 된다. ....사실 될리가 없지만.. 기로로 까지는 비교적 양호한 인간형을 유지한 초해왕 로보들이 나왔는데 원래도 이상했던 돌팔이 쿠루루와 심해왕 쿠루루의 합체는 어떨지, 기대해 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