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발매된지는 조금 지났지만, 마침내 케로로 파이레츠 시리즈도 마지막 멤버 도로로가 발매되었다. 그러나 초해왕 모드가 발매 2주가 되도록 공개가 되지 않아 간단히 완성한 킹케로쉽과 케로로 대장군을 만들지 않고 있다가, 부처님의 은덕을 입어 내맘대로 초해왕을 만들어 보고 다시 분리 후 킹케로쉽과 케로로 대장군을 완성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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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케로로 시리즈는 시리즈가 1년쯤 전에 종결되었고 TV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미 예전에 끝난지라 별로 새로울 건 없지만서도... 케로로로보와 더불어 그나마 안정감있는 구성으로 이뤄진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케로로 대장군의 탄탄한 합체 기믹 덕분에 날개같아 보이는 다리 장갑이 좀 거추장스러운 면이 없지 않지만, 두령 도로로로보의 느낌은 꽤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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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레츠(해적) 시리즈의 마지막도 역시 도로로인데, 해적왕-파괴왕-포격왕-심해왕의 뒤를 이어 무려 공적왕이다. 연식이 있는 분들은 공작왕을 떠올릴 법한 이름인데, 도로 스카이라는 이름의 탑승기는 뭔가 오래된 느낌이 나면서도 도로로 자체의 디자인도 익숙함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도로 스카이와 두령 도로로로보가 만나서 초해왕이 되는데... 공식 작례가 공개되지 않아 니챤의 스레를 참조하여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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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도로스카이도 나오자마자 질렀고, 간단한 조립이라 만들어 둔지도 좀 되었지만 초해왕 공식 작례를 기다리다 이제사 올려본다. 이제 초해왕 모드는 끝났고... 케로로로보 포스팅은 몇 개 더 올라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