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제4차 에리어 제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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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기간은 2011년 12월 28일부터 2012년 01월 05일까지. 개인적인 이유로, 해외에서 결말을 맞이했더랬다. 강화쇄 업 파츠를 제외하면 특별히 뭔가를 얻지도 못했고, 설렁설렁 넘어갔더랬다. 이때쯤 이 게임에 대해 흥미가 급감하기 시작...

제5차 에리어 제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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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기간은 2012년 01월 24일부터 2012년 02월 02일까지.  새해로 넘어오고 개최된 첫 이벤트.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총력전을 위시하여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던 것 같지만, 그 과정에서 뭔가 오류가 많았는지 공지로부터 실제 개최까지 텀이 길었다. 덕분에 모든 유저들에게 시작과 동시에 보상이 많았고, 상당히 수월하게 3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으며 보상 기체였던 9쇄 가르마전용 자쿠2와 6쇄 240mm 건캐넌을 입수할 수 있었다. 뭔가 얻은 게 많아서였는지 다시 의욕이 났던 이벤트.

제6차 에리어 제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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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기간은 2011년 02월 06일부터 2012년 02월 14일까지. 보상기체는 9쇄 람바랄 전용 자쿠1과 9쇄 람바랄 전용 구프였는데, 도중에 뜬금없이 획득포인트 2배 기간이 등장해서 수월하게 3만포인트를 획득했고, 보상기체인 구프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 때 앱의 버전이 1.2.3 이었고, 6차전 종료 후 잠시 메인터넌스를 거쳐 총력전이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탑재된 1.3.0 버전이 공개되었다. 

총력전 - 폭주 빅잠의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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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미션 + 아레나 -> 이벤트 -> 일반미션 + 아레나 -> 이벤트 라는 단조로운 패턴을 벗어나, 온라인 게임의 레이드, 공대를 연상케 하는 이벤트인 총력전이 추가되었다. 기간은 2012년 02월 16일부터 02월 23일까지. 일반 미션(티켓 미션 포함)을 진행하다보면 랜덤으로 발생하는 빅잠과의 조우를 통해 총력전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친구 등록된 플레이어들에게 구조요청을 보내 함께 빅잠을 쓰러뜨릴 수 있다.

 빅잠을 쓰러뜨리면 보상으로 레어티켓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이것으로 기존 미션과는 보상이 다른 특수 미션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 특수 미션으로 얻을 수 있는 기체들의 폭이 넓은 탓에 기존 유료 미션들의 빛이 바래져버리는 효과가 나타나는 폐단이 생겨났다. 02월 20일 저녁 22시부로 모든 티켓미션의 보상 기체가 변경되었으며, 이로 인해 매우 낮은 확률로 알렉스-캠퍼라는 최강기체를 얻을 수 있던 상급미션(현질없이 아레나 도전으로 획득 가능)의 가치가 확 떨어져버리긴 했지만 총력전 이벤트가 자주 발생한다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기는 하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기존 무료 유저들의 게임 참여 및 이탈 유저의 회귀는 좋아진건지 어떤건지.... 이번 총력전의 레어미션 보상 특수기체는 GP-01 제피란사스와 겔구그 J형.

 4차전이 끝날 때 쯤 어째 의욕이 식어서 슬슬 접을까 생각했던 게임이지만 그럭저럭 짬짬이 챙겨서 하게 되는 게임인 것도 사실이긴 하다. 뭣보다, 이번 총력전을 전후하여 추가된 0083 및 0080, MSV 관련 기체들로 인한 수집의욕이 늘어난 것도 좋..긴 하지만, 이건 또 얼마나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