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ここは俺がくいとめる!お前は先に行くニャー!長毛編


 제목을 보고 이게 대체 뭔소린가 하는 분들도 조금 있을 듯한, 기묘한 센스의 가샤퐁 제품군 되겠다. 일본에서 첫 시리즈가 발매된지는 좀 된 것 같은데, 털이 짧은 고양이 6종이 나오고 그 리페인트, 제목과 포즈가 다른 6종이 새로 나오고 그 리페인트, 그리고 다섯번째 시리즈가 되는 것 같은게 이 ここは俺がくいとめる!お前は先に行くニャー!長毛編=여기는 내가 막는다! 너는 먼저 가라냥~! 긴털편 되겠다. 기본적으로는 첫번째 시리즈와 포즈와 제목이 같은데 털이 긴 고양이를 이용한 조형이 돋보이는 듯.
 

이렇게 빨판이 붙어 있어 고정할 수 있다.

등짝을 보면 이런 느낌.

조형은 모두 같고, 도색이 다른 것 같다.


빨판을 이용해서 적당한 크기의 스마트폰 스탠드로 활용할 수 있는 나름 생활 밀착형 가샤퐁 피규어인 셈인데, 제목과 고양이의 표정, 포즈, 발바닥의 꾹꾹이를 도색한 포인트까지 매우 귀엽고 유쾌한 제품군이라 아니할 수 없다. 최근에는 뭔가 해괴한...이랄까, 독특한 센스의 가샤퐁이나 트레이딩 피규어가 종종 나오는 모양인데, 소문에 듣자하니 너무 자유로운 여신상 시리즈나,  생각없는 사람 시리즈 같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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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짤과 같이, 다양한 습격으로부터 막아주는 든든한 고양이친구들 되겠다. 국내에는 존재자체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어쩐지 앞으로 이런 유쾌한 녀석들도 종종 모으게 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