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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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을 들여 2차 OG를 클리어하고서 관련 정보들을 뒤늦게 찾아보고 나니, 마장기신F에서 이어지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 예상보다 빨리 플레이하게 되었다. 마장기신과 OG 캐릭터들은 원래 좋아하는지라 플레이할 예정이긴 했지만 조금 앞당겨서 시작하게 되긴 했지만.


 밸런스부터 시작해서 시나리오 전개까지 엄청나게 까인 전작 3의 내용 대부분을 흑역사로 묻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성령기 라이블레이드와 연관이 있는 듯 없는 공령기 레이블레이드를 위시한 초반 시나리오 진행이 3는 어찌되었건 상관없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13장까지 진행한 결과 전작까지 등장한 캐릭터들이 천천히 찔끔찔끔 등장하고는 있는데, 과연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사이바스터는 언제 등장할지 죠금씩 기대하며 천천히 즐겨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