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최초 발견은 ♪ Harare에서, 비오네님, 리스키, 페란테님의 블로그에서 삘 꽂혀서 합니다.

- 우선 MP3/아이팟/플레이어를 무작위/랜덤재생에 맞춰놓으세요.
- 이 질문들의 해답으로 노래 제목을 쓰세요.
- 다른 질문으로 넘어갈 때마다 '다음파일'을 누르세요 (곰오디오 기준)

- 회사에 저장된 1692곡으로 가보겠습니다!!(기분 좋으면 집에 저장된 곡으로 다시 갈 수도..)

Let's Play~

음.. 생각보다 별로 재미없게 된 것 같습니다만, 하는 동안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이건 회사 하드 버전이고, 나중에 심심해지면 집 하드 버전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shikishe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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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0

  • 13번 잼프의 울트라소울 잼나겠네. 그거 좀 보내줘. 캬캬캬

  • 아이가 생길까요? 종로에서. 아이가 생길까요? 종로에서. 아이가 생길까요? 종로에서.

  • 푸하하하하 종로에서 아이가 생기는군요.
    종로에서... 종로에서... 이제 종로의 왕자님 하십시오. 근데 종로에서 으음...
    꿈 꿀 때를 지났다 하여도...라는 건 멋지네요.
    그런데 비즈 노래가 하나(?)밖에 없어요?!!?!!!?!?!!!??!?!??!?!??!

    • 아니.. 중간에 울트라 소울도.. 그니까는 2곡.. 윈앰프가 B'z를 별로 안 좋아하나봐요... 그런데 왜 시내님도 종로에 민감하신겁니까아아아아아!!

  • 이럴 수가!!! 패스워드를 입력 안 해도 리플이 등록된다니...ㅠ_ㅠ
    이제 위의 리플은 제 리플이 아니게 되어버렸어요 엉엉엉.

  • 아니, 그러고보니. 오른쪽 위에 있는 사진은~+_+)/

    • 오옷~ 초콜릿님 컴백이시로군요!! 한국의 공기는 어떠신지.. 저 사진은 얼마전에 자연농원에 놀러갔던 아침의 사진입니다. 선글래스 다리에 뭔가 반사된 것이 맘에 들어요~

  • 한국의 공기!! 너무 시원합니다. 꺄아악~!!! >_< 일본은 너무 더워요. 한국에 와서야 '가을'이란 단어를 들었는데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자연농원 재밌었겠다~ㅠ.ㅠ

    • 사실 어제부터 조금 기온이 내려간 감이 있지요. 그제까지는 그야말로 작렬하는 태양이었는데 말이죠.. 자연농원은...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선선해지면 다시 한번 가볼까 싶어요.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요.

  • 음.. 완전소중비포유.. ;; 종로에서는 대체 뭔지... 종로에 있는 모 산부인과를 눈여겨 봐두셔야 될까요..
    저 사진 맘에 드셔서 다행입니다. 제 카메라 성능이 조잡해서 뭔가 반사됐는데, 머리에 빛의 깃털을 꽂은 듯해서 오히려 멋있어요! +_+O
    그나저나 어제 전송받은 나머지 사진들 완전 안습이군요. 제 사진을 보다보니 중간에 웬 오크가 한마리... OTL

    • 오크라니... 오크중에 동안모자중략미소년 오크도 있답니까요? 그나저나.. 종로에서가 아무래도 대박을 친 것 같습니다.. 어흑.

      아, 메인 사진의 우연효과는 대단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우힛.

  • 키란 2006.08.18 20:33 신고

    러브 액츄얼리 너무 좋아요;ㅅ; 크리스마스날 커플들에게 치이지 않으려고 아침일찍 조금 졸면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치비마루코쨩노래도 있군요ㅎㅎㅎ 21번에서 폭소;했어요(..)

    • 러브액츄얼리, 정말 재밌게 봤지요. 완전판을 못봐서 18금 에피소드는 못봤지만, 언젠가 꼭 보고 싶어요. 찌비마루코 노래도 좋기는 하지만.. 역시 종로의 압박... 어흑.

  • 2006.08.18 20:34 신고

    종로에 좋은 러브호텔이 많지 말입니다... 득남 득녀 기원

    • 종로에 러브호텔 가봤냐? 그리고 아기가 생기는거랑 종로 러브호텔이 왜!!! 득남득녀는 또 뭐야!! 엉엉...

  • 득남득녀!!!(폭소) 다들 즐겁게 하시는 것같아 다행입니다. 저 혼자 죽지 않게되었...(쿨럭)

    • 하는 동안에는 상당히 재밌었는데... 결국 종로로 집중되는 이 분위기에 압도 당하는 중이라지요. 다음번 라야 번개는 종로에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누구맘대로?)

  • 2006.08.19 19:24 신고

    그렇군요. 종로군요!!!!! (...............)

    • 오늘 왜 안나오셨어욧!!! 종로는 또 무슨 종로란 말입니까아아아아!!

    • 2006.08.20 00:36 신고

      그, 그것이.....
      집에 와보니까 4시라 번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길래 '잠깐' 눈을 붙였는데요.. 일어나 보니 7시가 넘어 있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랍니다. ㅠㅠ;;; 흑흑

    • ...라야에 잠꾸러기가 점점 늘어가는 이 아름다운 현실... 늦게라도 오시지 그러셨어요.. 개학하셨으니 또 한동안 뵙기 어렵겠네요.. 우웅...

  • ..아하..러브호텔..

  • 해돌 2006.08.20 22:17 신고

    춤은 느린노래에 맞춰서.....언제 칠갑산에 맞춰 같이 토끼춤이라도~
    (글구보니 빤따지 포에~같이 하자 해놓고......그뒤 노래방 같이 간적이 없어서리)

  • 한창 정신없이 바쁠때 전개가 되었던거라. 저도 해보고 싶어서 비오네님 포스트에 트랙백 걸다가 봤습니다.
    종로의 사연....의 다른분들의 정감어린 덧글에 넘어갔습니다.으하하하...
    그런데...미스췰의 [OVER]... 들을때마다 곡은 좋지만 화자가 되게 치사하네!!!! 했는데.....;ㅁ;

페란테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종종 보이는, 일본쪽 웹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응용으로 보인다. 언젠가 '잊는다'쪽에서도 비슷한 형식의 무언가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비슷한 진행으로. 그때와 다른점이라면 접기 태그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아참, 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 주시길. 참고로, 이웃의 준화라는 것은 소문을 말하는 듯. (주위의 미확인 평가 정도일까?)
그림들은 클릭하면 거대화합니다.
아래 - 번역 사이트로

한글 본명의 경우


본명 한자의 경우


닉네임 영문의 경우


닉네임 한글의 경우


닉네임 한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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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 해보셨군요. 소악마의 욕구에다... 교활한 사기꾼이라니... ㅡ_ㅡ;;
    사실 저도 페란테님 블로그에서 보고 본명을 넣어봤는데... 한글로 넣어도 그렇고 한문으로 넣어도 그렇고...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서 도저히 공개할 수 없습니다. ;ㅁ;

    • 어.. 충격적인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 편이 나았으려나요? 이런... 씁, 기왕지사 공개한 것, 어쩔 수 없죠.

  • 으하하하 소악마의 욕구! 멋지십니다 ㅠㅠ; 저는 본명 한자로 해보았는데 결과가 너무 뿜겨서 더이상은 손대지 못하겠더군요...... 비오네님은 정말 무슨 결과였을까 궁금하네요+_+

    • ...정말 몰라서 묻는 건데 소악마의 욕구라는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가요....??? 저 역시 비오넨님의 결과와 페란테님의 한자 결과가 문득 궁금해 지는 밤입니다요...

  • 키란 2006.08.18 08:25 신고

    왠지 기쁨을 느낄때 나온 결과가 재밌는 것 같아요ㅎㅎ
    보고싶은 텔레비전을 녹화하는걸 잊었는데 야구의 연장으로 다행히 시작되지 않은..;
    소소한 데에서 느끼는 기쁨..
    시키센님은 사기꾼이셨군요. ~(-_-)~ ;

    • 사소한데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것은 대략 맞는 것 같지만... 사기꾼은 아니에요...

      ...한때 카드값줘 사쿠라의 야마자키 군이라는 소리는 듣긴 했지만서두... 어흑..

  • 일생 소중히 하는 게 자손이시니 이제 종로에서 아이를...(퍽퍽퍼펑퍼퍼퍽)
    콜레스테롤의 변화가 흥미롭군요. 야마자키군입니까. ㅠ_ㅠ;;;
    해보려고 하니 현재 사용자가 많아 과부하...-_-;

  • 크르릉~ 내 이름 왜 이래. ㅠ.ㅠ

  • ..전 한글이름으로 했을때 잠재적으로 강하게 가지고 있는 소망이 SM으로 나왔어요.-_-;
    괴짜도는 92..-_-;;;

    • SM.... 완소슈주에 꽂히신 거군요. ..농담입니다. 괴짜도 92라는 것은 혹시 최근 블로그에서 언급하신 똘x의 다른 표현인가요?(....농담입니다...)

  • ..흠. 그런거 같아요..(뭐가!!!..-_-)..-_-;

인기 좋은 쭈쭈바계열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설레임. 때로, 성취감보다 행복한 느낌을 가질 때가 있다. 어떤 과정을 모두 끝내놓고 나온 결과물에 뿌듯함을 느낄 때보다 행복한 기분이 될 때가 있다. 바로 설레이는 순간이 그렇다. 모든 설레임이 가슴을 두방망이질치며 행복함으로 유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떠한 기대감이 몸과 마음을 조금씩 -때로는 크게- 움직여 나가기 시작할 때의 그 순수한 설레임이 있다.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들 수 있는 동기의 부여. 그 설레임을 놀잇감이 아닌 사람-특히 이성이라면-에게서 느끼는 것은 인간으로 태어난 하나의 행복이자 특권에 다름아닐 것이다. 그것이 사랑으로 귀결되든, 그렇지 못하고 불발탄 짝사랑으로 끝나든 그것은 운명과 타이밍의 문제-나름 비참하기는하겠다-일 것이고 내가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그 순수한 설레임에 대한 찬미이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맺게 된 작은 인연이, 좋은 친구-연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 어딘지 허황된 기대감. 좋은 인상-미형의 얼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을 갖게 된 만남에 대한 감사. 이어질 인연에의 기쁨. 그러한 감정들의 앞에 선행되는 삶의 조미료 같은 감정이 설레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러저러하게 되겠지, 이러저러한 사람이겠거니 하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을 멋대로 상상해서 품게 되는 구체적이며 조금은 이기적인 '기대감'과는 다른 감정. 순수한 가슴속의 고동이 알려주는 그 설레임. 문득, 그런 설레임이 무척이나 그립다. 기분좋게 지른 건프라가 도착하여 상자를 개봉하는 류의 설레임-이것도 무척 좋아하지만-과는 다른, 사람에게서 받는 설레임을 느껴보고 싶다.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시작될 지도 모른다는 바보같은 '기대감'을 품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그리고 망설임. 용기없는 겁쟁이의 행동양식일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중한 선택 방식일까. 단순한 자신없음일까, 과격한 확률계산일까. 자신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올바로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 만큼, 위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완전한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친구-가족-타인일 것이다. 그것이 망설임이었다고, 너는 겁쟁이라고-혹은 얍삽하다고- 이야기 되는 훗날의 시점에서는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숙일 수도 있을 것이고, 괜한 짓을 했다고 한잔 술에 화를 삭힐 수도 있을 것이다. 과감무쌍한 존재만이 좋은 결과를 차지하는 것만은 아니고, 치밀한 계산에 오차가 개입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고민하고 망설이며 선택한 길과 방법이 언제나 최선을 이끌어 내는 것 역시 아니다. 하지만 지금 나는, 망설여보지 않고 과감하게 지르기만 하는 움직임에 조심스럽게 감점 팻말을 들어 주련다. 기본적으로 신중한 선택을 머리아파하는 나이지만, 간밤의 소나기가 지나간 후덥지근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본다. 분명하게 못 박아두고 싶은 것은, 치밀한 계산을 칭송하고자 함이 아닌, 작은 아기고양이 같은 망설임의 아름다움을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눈앞의 새로운 실타래에 앞발을 뻗어볼까 말까 하는 그러한 종류의 망설임. 예감과 느낌에 몸을 맡기고, 조건과 결과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행동에 스스로 고민해 보는 짧은 망설임. 공부를 소홀히 한 탓-그렇다고 지금 새로 공부를 시작할 생각도 별로 없지만-에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러한, 소박한 망설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무언가에 설레여보고 망설여보고, 마침내 행동해 보고 싶다. 혼자 민망함의 불길에 휩싸여 몸을 배배 꼬게 되건 어쨌건 간에. 문제는, 나를 설레이게 만들고 나를 망설이게 만들 존재-사람? 동물? 물건?-를 언제 어떻게 만날 것이냐는 점이다. 뭐, 그걸 생각하는 동안에 작은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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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중년 2006.08.17 10:50 신고

    전 이제 민망한게 질려가는군요...20대 중반밖에 되지않았는데-_-

    아 형 세종이 탈영했습니다. 잡히면 개발살을 내야겠어요. 나쁜놈..

    • 뭘 질투를 하고 그랴. 뻘겅 대가리가 그렇지 무얼. 조만간 한번 만나서 자초지종은 들어볼만 하겠구만. 흠흠.

  • 종혁 2006.08.17 12:44 신고

    수상한데...? 뭔가 냄새가 나...ㅋ

  • 오오, 좋은 글입니다. 멋져요.
    그런데 처음에 '인기 좋은 쭈쭈바계열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니까
    글 읽을 때 '설레임'이란 단어가 나오면 계속 그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요. -_-;

    • 하지만 광고로 인한 연상작용이란 역시 그런게지요. 저도 모르게 세뇌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군요. ...하지만, 꽤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맛난 먹거리니까 용서해 주기로 하지요.

  • MK 2006.08.17 17:13 신고

    뭐야? 여자생겼다는거야? 아님 있었으면 좋겠다는거야? 왜이렇게 구구절절 쓴거야?

    난 블로그가 없으니 테러 불가 !! 호호

    •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일까.. 가 아니라 걍 생각나서 적어본것 뿐이야. 넘겨짚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로구먼.. 흐음...

  • 우진 2006.08.17 22:53 신고

    먼가 쓸쓸하다는 걸깜?

  • 우진 2006.08.17 22:54 신고

    어라 이 블로그는 써지는구나.....전엔 않되더니 늦었지만 인사를 넙죽~;

  • 음? 뭔가 그런 분이 생겼다는 것으로 보이는 이 글은~+_+ 어쩐지 저도 두근두근! 꺅~ 사랑하고 싶은 계절이어라. (도대체 나는 사계절 모두 사랑하고픈 계절이냐. -_-;;)

    • 아무래도 글의 방향이 그런 쪽으로 치우쳤나보네요.. 심각한 오해를 부르지는 않는 것 같으니 그냥 냅둘랩니다. 솔로부대 누구나 사시사철 사랑하고픈 계절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