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국민학생이던 나의 마음을 가지고 논 것은 지난 블로그와 이 블로그에서 풀어놓는 많은 장난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내 마음에 남아있는 시리즈는 단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라고 하겠다. 그 건담의 첫번째 주인공 아무로 레이의 마지막 기체 뉴건담(누건담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지만..)은 학하헤히의 프라모델부터 시작해서 여전히 내게 강렬한 로보트로 남아있다. 그 뉴건담이 이번에 반다이에서 1/200 스케일로 발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 구매를 한 것이, 이 HCM PRO 시리즈 뉴건담 되겠다.

펴 봅시다.(열기)


손이 바보가 되다보니, 건프라는 아직 힘들어서 사재기만 하고 있는 중인데, HCM 뉴건담은 난이도가 낮은 조립을 통해 그런 욕구도 어느정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킷인 것 같다. 물론 귀찮은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이 퀄리티로 쌍제타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엔화가 약세라 가격도 사실 큰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니므로, 관심있는 사람들은 하나쯤 질러볼만한 킷이라 하겠다. 다음 번엔 힉흐히호호를 리뷰할 예정... 아,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거대화 한다.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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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4

  • 하아....시키센님 블로그에 들어오면...정말 프라모델하고 싶어진다니깐요....
    (이것에까지 손 뻗으면 그야말로 덕후....ㅜ_ㅠ)

  • 여긴 수라야......수라야........(중얼중얼)

  • 우진 2006.11.14 00:58 신고

    괜찮구만요.....손이 건프라에비해 덜간다는것도 장점?

    • 애초에 프라랑 비교하면 안되는 피규어인데... 어쩌다보니 조립식 프라모델처럼 되어버렸다. 근데 와서 보면 알겠지만 진짜 이쁘게 잘 나왔더라구.

  • 종혁 2006.11.14 13:04 신고

    나도 젤 땡기는 건담을 꼽자면 마크2와 뉴건담을 꼽을 수 있지..
    MG뉴건담에 도전하려다가 Z건담을 사버렸지...덜렁덜렁한 제타를 보고 있자면 후회된다.

  • 다리가 길어 보여요~ 무기(?)를 장착하니까 훨씬 멋있...!;;;

    • 사실 로보트가 다리가 너무 긴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녀석은 용서가 되지요.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판다 2006.11.14 16:56 신고

    오호~ 주말은 저 아이와 보낸 것이더냐.
    으... 왠지 모를 백수의 느긋함이다... ㅋㅋㅋㅋㅋ 미친게지~미친게야~ 으흐흐흐

  • 중년 2006.11.14 18:53 신고

    저 저거!! 뷁웨이지 !!

    아 보드카로 여지주를 담궈볼까 했더니 그놈의 가격이...ㄷㄷㄷ
    서민은 소주나 먹고 죽으란 얘긴가영
    나의 여지주는 그렇지 않아 하악하악....

    •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만... 보드카 별거 없어. 독하기만 하고 맛 없어. 절대 내 돈 주고, 아니 남 돈으로도 먹고 싶지 않은 술이지.. 걍 소주로 담궈.

  • 사장 2006.11.14 21:41 신고

    형. 이 모델이 여전히 핀판넬의 무게벨런스가 안좋다면서요? 쯥...전 요즘 돈모으는데 재미들어서 피규어 사는거 차일피일 미루는 중...아마 다음뻔에 한 40~50만원치 한꺼번에 질러야 할 듯 하네요...

    • 글쎄? 재질 특성상 매우 가볍고, 발바닥에 다이캐스팅이 숨어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꼿꼿이 잘 서있어. 사진 보면 알겠지만 딱히 무게를 고려해서 자세를 잡아야 할 정도도 아니고. 핀판넬 형태 특성상 무게가 왼쪽으로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뉴건담들 중에서 가장 부담없는 핀판넬이 아닐까 싶다. SD 빼고.

  • 박세정 2006.11.14 22:52 신고

    다좋은대 넘비싸

    • 이 퀄리티에 3만원도 안하는건 결코 비싸다고 보지 않는데. 같은 사이즈에 가동도 안되고 도색도 개판인 덕후 모에 미소녀 트레이딩 3~4개 보다는 훨씬 낫다구.

  • 사장 2006.11.14 23:26 신고

    ...덕후 모에 거유 피규어 사서 죄송합니다.

  • 팬더맨 2006.11.15 23:25 신고

    전참..손재주가 없어서..쩝...내일..수능이 끝나면 동생방에..저런것들이 가득 쌓이겠네요

  • 제간이 나오면 그때는 3대사서 뉴건담과 같이 소대 구성을 이루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 기라도가와 레즌도가도 나오는데 제간이 아직 라인업되지 않았다는게 황당하지만.. 꼭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중반을 지나온 소년들이라면, [지아이 유격대]라는 이름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아프큰(AFKN)에서도, 명절 특집 [용감한 팰콘 중위]로도, 너무나 익숙한 CM송 [코브라 군단 덤벼라~ 지아이 유격대]로도, 무엇보다 형힐헙에서 발매했던 3.75인치 사이즈 액션피규어(인형)으로도. 나 역시 그런 소년들 중 하나여서(참 가지가지 한다...) 5~6개의 인형과 1개의 탱크(전문용어로는 유닛이라고 한다더라)를 가지고 있었고 동생 ANTIDUST도 그정도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 형제는 뭔가 하나 사면 비슷한, 혹은 라이벌에 해당하는 걸 같이 사곤 했었으니까. 내가 건담이면 ANTIDUST는 자쿠 하는 식으로 구매했었기 때문에, 나는 지아이 유격대 쪽을 모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것은 스톰쉐도우(섀도우?셰도우? 암튼 STORM SHADOW) 라는 이름의 닌자 피규어.

국내에서 인기가 식으면서, 형힐헙에서도 자연히 수입물량이 적어지고, 그래서 인기는 더욱 적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이제는 거의 잊혀진 장르였던 이 지아이 유격대는, 놀랍게도 지금까지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고 2005년에는 사이즈와 디테일을 대폭 키운 8인치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새로운 8인치 시리즈의 이름이 바로 SIGMA6(시그마6-시그마식스)로, 얼마전 웹서핑 중 우연히 발견한 모 피규어 샾에 있는 것을 발견해 하나 질러 보았다. 당연히 어릴 적 가장 좋아했던 스톰쉐도우로.

JOE, JOE!!!(열기)

파트너를 맞춰주기 위해 스네이크 아이즈도 하나 사볼까... 싶긴 하지만, 일제 수입품들은 가격이 많이 내려간 반면 이 지아이유격대가 생산되는 하스브로사는 미국에 있는 관계로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뭐, 당장 급하게 목을 메고 있는 건 아니니 나중에 천천히 한  구해봐야겠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지아이를 구경해보고 싶은 분들은 http://www.yojoe.com/sigma6/files/  를 방문해 보시라. 지아이와 추억을 함께 했던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시길. 아,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거대화 한다.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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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 예전에 영실업에서 수입했던 것 같은데 맞나요?
    저도 정말 좋아해서 몇 개 정도 구입했고, 탱크 같은 것도 구입했던 기억도 있어요.

  • 2006.11.11 16:00 신고

    아, 지아이유격대!!! 어렸을 때 동생이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격이 그 당시로서는 정말 비싸서 자주 사지 못했던 것도 기억나요. 와아~ 그리워라~
    그 당시 저는... .....인형이었나? 뭐에 빠져 있었을까요?;; 어머, 기억이.. -ㅅ-;;;

    • 지금도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요... 예전에도 정말 비싼 편인 장난감이어서 부모님들께 섣불리 사달라고 할 수도 없었지요. 정말 사내아이들은 지아이를 싫어하지 않았을 듯.. 텐사마는 아저씨들을 좋.... ..죄송합니다.

  • JK 2006.11.12 00:39 신고

    저도 이거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물론 어릴때의 자금사정이 있으니 많이 사진 못했지만
    몇 개 가지고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 좋다. GI JOE~

    • 지금도 결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시리즈는 아니지. 그래도 이렇게 하나 질러놓으니 정말 좋긴 해.

  • kyung 2006.11.12 02:41 신고

    와. 지아이죠! 완전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 AyakO 2006.11.12 04:05 신고

    스톰섀도우와 그 주변인들은 참 여러 번 진영을 갈아타는 비운의 존재들이죠(...)
    저는 코브라 파 였기 때문에 순전히 그네들만 모았었습니다.
    고무줄 허리도 참 많이 분질러먹었군요...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몇 기인지는 까먹었지만 'The Revenge of Cobra'편이 참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습니다. 무려 오프닝 보컬의 가사가 다르죠(...노래 자체는 똑같지만...)

    참, Cobra Commander가 원래는 외판원이었다더군요

    • 저야 뭐 아프큰에서 해주는 것들 알아먹지도 못하는거 그림이랑 분위기로 때우면서 보느라 자세한 내용은 잘 몰랐습니다. 최근 국내 지아이죠코리아 홈페이지나 위의 요죠닷컴에서 보는 파일카드와 스토리다이제스트 보고 이제서야 파악하면서 즐기고 있지요. 예전 아야코님의 바로넷사(맞는지...) 관련 리뷰가 생각나네요.

  • 사장 2006.11.12 16:22 신고

    ㅋㅋㅋ 형! 오늘 어디로 사라지셨어요!!!

  •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GI유격대 시리즈로군요. 코브라군단 덤벼라~ ㅡ.ㅡ;
    관련 애니는 한두편 본 것 같은데... 프라모델은 비싸서 못구했었습니다.
    4인용 아케이드 게임도 있었지요. 재밌었는데...

    • 코나미의 지아이죠는 스네이크 아이즈가 주인공이라 사실 싫어했었지요..그래도 인기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기동무투전 G건담이 처음 방영을 개시했을 때, 실시간으로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의 건담팬들도 일대 충격에 빠졌었다. 게임 잡지를 위시한 관련 매체에서 전한 새로운 건담의 정체가 열혈격투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전작에 해당하는 빅토리 건담까지 유지되던 지구연방군의 건담과 그의  적이라는 리얼 지향의 메카닉물에서 완전히 벗어난 황당무계 로보트 만화영화로 전락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은, 방영이 종료된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건담팬들 사이에서 이따금 회자되기도 하고 때로는 인터넷 게시판의 싸움거리가 되기도 하는 정보였다.

그런 과거의 이야기와는 별도로


손을 파내는 작업이 생각보다 귀찮고 손이 많이 가서 시간이 꽤나 걸려 버렸지만, 만드는 손맛과 포즈를 잡는 재미가 있는 괜찮은 킷이었다. 하지만 MG 에일 스트라이크 이후 가동성이 혁신적으로 발전해 버린 지금에 와서 제 가격을 다 주고 구매하기엔 역시 매력이 좀 떨어지는 킷이 아닌가 싶다. 이제 외도는 그만두고 슬슬 파워드짐과 GP02 나 손 대야 할텐데... 일요일은 너무나 짧다. 아직 좀 멀지만 추석 연휴를 노려볼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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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샤이닝건담 3형제 너무 귀여워요.. 크하하.. 저런 포즈라니... ;;
    그나저나 검을 쥐어주니 굉장한 뽀대가 묻어나는군요.. 오오...+_+

    • 저 뽀대때문에 질렀는데, 나름대로 잘 나온 것 같아서 흡족했더랍니다. 다만 MG 치고는 작다곤 해도 검 길이 때문에 전시하기가 좀 애매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가 되고 있다지요..

  • 와홍! 그 때 지르신 게 저것인가요! 색이 깔끔하고 예쁩니다.
    검도 날렵한 것이 무척 예뻐요. ㅠ_ㅠ

    • 넵.. 둘째날 요도바시에서 집어든 녀석이었습니다. 색이야 원래 저렇게 나오는 것이고.. 검은 따로 두어도 상당히 멋지게 나왔답니다.

  • 판다 2006.09.19 13:04 신고

    멋지다! 아....ㅇㅁㅇ;;;; 부럽구리~~~~~~

  • 종혁 2006.11.15 12:34 신고

    샤이닝 건담하면
    과거 SFC용 기동무투전 G건담인가...가 생각난다.
    형네집에서 "아~ 샤이닝 핑거~", "샤이닝 핑거 쏘~~드" 이러면서 논게 생각나네 ㅋㅋㅋ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 심각한 침략을 행하고 있는 케로로 관련 제품군. 오늘 마이크 때문에 들른 용산에서 집어든 캐릭터셀 케로로중사3편과 케로로 프라모델 시리즈 9번 케로로로보를 맞추고 놀았다...


뭔가 느낌이 와서 만들어본 만화...


자세한 설명은 사진으로 대신.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기믹이지만, 아동대상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답게 딱 가지고 놀기 좋게 나온 것 같다. 부분도색포인트가 좀 있지만, 스티커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점도 좋다. 차기작 쿠루루로보와 기로로비움을 기대하게 만드는 퀄리티에 감동 천만배. 아무튼, 토요일 저녁은 이녀석에게 침략당해 버렸다. 나름대로 뜻 깊은 주말이쟈나이까!!(....)

Comment +14

  • 그러니깐 이 비오는 토욜에 또 이것을 질렀다는 얘기로구나. 이눔아.

  • 으앗...나의 살앙 나루토를 두고 이러면 안되지만....
    으헉! 넘 귀여워요...>_<
    (시키센님이 만드신 만화 라스트가 케로로답군요! ^^)

  • anahen 2006.09.10 13:54 신고

    루리웹에서 본 이게 너의 만행이었단 말이냐.....;
    어쩐지 친숙한 느낌이 들더니만 ㅠㅠ
    (그래도 파워드 나츠미에게는 안될 듯 한데...?)

    • 만행이랄 것 까지는 없잖아요... 물론 파워드 나츠미에게는 안되겠지요... 으음... 원작에서도 그닥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요..

  • 케로로 로보에 셋이 막 올라탄 모습들 진짜 귀여워요!!!

  • 으어어어어얽!! 하트 어택! 크리티컬히트! 클린 파이널...(그만해) 우오 대단합니다! 케로로는 그냥 재밌다고만 생각했지 그리 모에하지는 않았는데, 이 이건 대체 사랑스럽다못해 눈물까지 흘리게 만드는 퀄리티와 귀여움!!! ㅠㅠㅠㅠㅠㅠ 부럽습니다!T_T 특히 케로로가 탄 저 메카 정말 원츄입니다 아놔 ㅠㅠ 아 막 지르고싶다 중얼중얼...

    • ㅇㅁㅇ! 깜짝 놀랐습니다요.. 캡슐 피규어는 배춧잎 반장인데, 케로로로보는 6천원 안쪽이라지요.. 온라인에서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한번 슬쩍 질러보세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요.

  • 해돌 2006.09.11 18:32 신고

    으헉....이거 보고 떠오르는 미래소년 코난.......아르르르

  • 우진 2006.09.11 18:56 신고

    역시 지름신....ㅎㅎ 근데 괜찮은뎁쇼...

반다이 뮤지엄에서 정기 상영한다고 하는 고품질 CG 애니메이션, 건담 0079 MS IGLOO. 이글루라는 이름으로 3편이 나온 후 이글루 묵시록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2편, 하여 현재 토탈 5편이 공개된 시리즈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적군(에 해당하는) 지온 공국의 시험 개발 기체들의 시험 운용을 담당하는 기술 시험 부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되겠다. 이 즈다는 시리즈 3번째에 등장했던 기체로, 건담의 대표적 적군 기체인 자쿠와 채용경쟁을 벌이다 패해서 묻힐 뻔한 기체를 기술 시험 부대에서 재운용한다는 짧은 드라마를 가진 기체가 되겠다.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는 어떤 뭉클함과는 관계없이 기존 건담월드의 기존 설정을 파괴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니 역시 비운의 기체라고 할까. 그런 등장 배경과는 달리, 키트 자체는 기대를 가뿐히 뛰어넘는 좋은 품질로 발매되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다만, 이 즈다보다 먼저 발매되었던 작품중의 경쟁기체 자쿠보다 조금 오버스케일로 나왔다는 점이 아쉽다면 아쉬운 점. 키트 자체의 품질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는, 좋은 키트라고 하겠다.

정면 샷. 설정에 비해 튀는 디자인.

독특한 어깨의 실드

무릎앉아 자세가 매우 자연스럽다.

특히, 원작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거대한 라이플이 들어있는 점이 포인트. 라이플이 정말로 거대하면서도 디자인이 멋진 관계로 잘 움직여주는 키트 자체의 품질과 잘 어울려 주는 점이 고맙다.

라이플 사진은 길어서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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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8

  • 우진 2006.08.23 21:52 신고

    아 전에 봤던 그것이었군 이름또한 '대함 라이플'

    • 앞에 구경이 붙어 있는데, 아무튼 대함라이플. 다른 무장은 자쿠와 동일해서 좀 밋밋한 감이 있는데, 저 대함라이플은 무지 뽀대난단 말이지.

  • JK 2006.08.24 11:31 신고

    역시 장총의 멋이란. 저도 학기 개학하면 건프라 하나쯤 구입하고 싶네요.

    • 디자인 자체도 독특한데, 저 대함 라이플의 멋이 킷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지.
      간단히 조립할 수 있으면서 아기자기한 맛이 좋으면 144 스케일HG를, 다소 시간투자를 하더라도 든든함을 느끼고 싶으면 100 스케일 MG를 하시게. 요번에 나온 MG F91도 평가가 좋더라구.

  • 키란 2006.08.24 11:45 신고

    라이플을 거치한게 더 멋있어 보여요+_+ 진짜 길군요 라이플..
    왠지 버니어를 확 뽑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 사진 편집하면서도 확실히 라이플을 장비한 쪽이 더 잘 나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버니어를 뽑으시면.. 휑~해질테지요.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원작도 한번 보세요.

  • 해돌 2006.08.24 16:58 신고

    저 라이플......스나이퍼용인가(틀려) 스나건이 실제로 저만하다면........큭~

    여튼 대형라이플을 들면 볼도 멋져 보이........(던가?)

    • 볼이 무슨 스나이퍼 라이플 씩이나.. 일단은 대함 라이플이니, 저격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겠지요. 원거리에서 함교를 타격하면 격침도 가능할테니까요.

  • 우진 2006.08.24 20:35 신고

    장거리에서 저격으로 브릿지 타격하면 그자리서 전투불가 겠지만 엔진 직격으로 자폭시키는게 브릿지 맞추는것보다 좀더 쉬울지도...근데 저 구경이면 한방에 격침될거 같은데...그냥 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글루 3편까지 밖에 않봐서;

  • 우진 2006.08.25 19:56 신고

    3편에? 역시 내 메모리는 휘발성 메모리?..;;

  • 대함라이플은 원래 겜(GM) 카모프 라는 멋들어진 설정의 기체를 위해 개발되었던 무기
    ...내용물은 지온제인데, 껍데기를 GM 비슷하게 만들어서 연방군을 속이고 가까이 접근한다는 절묘한(...)컨셉의 기체였는데, 안타깝게도 시험운용 중 정말로 연방군인 줄 안 아군에게 격추되어버린 비운의 기체...
    ...아무튼, 연방군이 헷갈려하는 사이 전함에 접근해서 한 방에 날리기 위한 무기였죠

    • 겜 카모프라는 설정은 처음 듣네요. SD 건담의 니세건담 같은 존재였나보군요. 무척 재밌는 설정 같은데 프라모델 작례사진 같은게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하나 배웠습니다요~

  • 개인적으로 즈다는 설정 문제를 떠나서 디자인 자체가 MS라기보다는 성전사(...) 등 같아서 영 정이 가질 않더군요

    • 확실히 1년 전쟁에도, 건담에도, 지온군에도 어울리지 않는 생김새를 하고 있지요. 묘하게 독일군이라는 느낌은 전해져 오지만요. 그와는 별개로, 프라모델로써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랍니다.

  • 다리가 상당히 늘씬하고 길어보이는군요. ㄷㄷㄷ "오라배틀러"같은 느낌도 그런 모습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 저 다리만 어떻게 튼실하게 해주었다면 지온군의 느낌이 팍 살텐데 말이지요. ㅎㅎㅎ

    아무튼 상당히 괜찮게 나온 프라 같습니다. 그래도 독일군 느낌은 살아있군요.
    안심하고 질러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

    • 카페에 링크를 걸긴 했습니다만 좀 오래된 글인데.. 덧글 감사합니다. 아쉬움은 조금 있지만 좋은 킷이랍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출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었으나,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에 푹 빠져 시나리오 자체를 말아먹어버리는 맛간 시나리오 라이터를 영입하여 비우주세기 건담 최악의 건담이라는 평가까지도 받고 있는 건담 SEED 시리즈. 스타게이저는 두번째 SEED 시리즈였던 DESTINY 종료 후 서비스로 기획된 3부작 OVA로, 현재 2편까지 공개되어 있는 상태이다. 여기 킷으로 소개하는 스트라이크 느와르는 SEED의 첫번째 주역기체이자, 수려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끈 X105 스트라이크 건담의 계보를 잇는 건담이라는 설정이다. 다리와 팔, 동체의 디자인을 보면 대략 수긍은 가지만 착하게 생긴 인상을 가지고 있던 스트라이크와는 달리 다소 악마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 등에 달린 날개는 거대한 검과 고정 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이드 스커트에 장비되어 있는 2정의 빔피스톨을 사용한다. 최근 공개된 2부에서는 발에 장착된 기관포로 양민을 학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 주역이지만 인상이 좋지 않은 기체라고 하겠다.
컨셉디자인과는 달리 팔다리가 길게 나와 있어 포즈가 잘 나오는 편이고, 등의 날개를 활용한 여러가지 액션이 재미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와이어를 사용하여 손바닥-발바닥-등짝에서 와이어가 튀어나오는 액션을 재현할 수도 있으며, 아카츠키 이후 사용되고 있는 어깨 관절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풍부한 어깨의 움직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SEED HG 답게 팔꿈치가 빈약한 것이 못내 아쉽다. 여기저기서 화제가 되었던 킷인 만큼, 관심있는 사람은 만들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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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 사장 2006.08.23 21:07 신고

    등의 날개가 하나의 대검으로 변형하기만 했어도 하나 사서 다이젠가랑 한판 붙이는 포즈를 만들어 보려 했었는데....따로따로 떨어져서 너무 허~해요.ㅋㅋㅋ.오히려 버스터베르그였나? 그게 더 맘에 들어요.

건담 프라모델에는 스케일이라는게 붙어있다. 녹-비늘-물때 등을 뜻하는 스케일이 아니라, 어떤 물건을 일정 비율로 축소시켰다는 축소율을 말하는 스케일. 나는 기본적으로 1/144 스케일 지지파이다. 1/144라는 것은 말 그대로 어떤 사물(여기서는 건담 등의 로봇)을 144분의 1의 크기로 축소시켰다는 의미다. 내가 1/144 스케일을 지지하는 것은, hg라는 등급을 통해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확보한 키트들이 많기도 하고, 생각외로 많은 종류의 키트들이 발매되어 선택의 폭이 넓기도 하고, 컬렉션이라는 측면에서 보아도 모아볼 만한 킷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1/100 스케일 mg(마스터 그레이드) 킷으로, 킷을 제공해 준 yuirin 형님 덕분에 아주 오랫만에 만들어 보게 되었다.

짐(GM)이라는 기체는 오덕후들이 숭배하는 로보트 만화영화의 성전, 기동전사 건담에서 등장했던 양산형 기체이다. 경이적인 성능을 보여준 건담에서 몇가지 기능을 빼고 대량생산에 용이하도록 마이너다운시킨 기체로, 작중에서는 '폭죽'이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그저 당하기만 하는 기체로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 스펙은 상당히 좋은 기체라고 한다. 위 사진의 킷 짐커스텀은 최초의 건담으로부터 4년이 지난 세월의 '별똥별 작전'이라는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 건담 0083 ~ 스타더스트 메모리 에 등장했던 짐으로, 최초의 짐에 비해 상당한 업그라운드가 진행된 기체라고 하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mg 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다리 가동성과 좀 없어보이는 무장들이 아쉬운 킷인데, 다리부분의 장갑판을 떼어내면 상당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내부 프레임이 마냥 아쉽기만하다. 하긴, 잘 움직이는게 갖고 싶으면 스트라이크 건담이나 갓건담을 사면 될 터이고 무장이 풍부한게 갖고 싶으면 건담을 사면 되는 일이긴 하지만.

길어서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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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사장 2006.08.23 02:40 신고

    아싸~! 일빠!! ㅋㅋㅋ. 저 기체만 보면 우리 불상한 버닝형님 생각나서 안습...근데 확실히 MG라고 볼 수 없는 가동률이 아쉽네요.

    • 버닝대위님... 흑흑.. 허벅지와 종아리 장갑이 워낙 두텁다보니 움직이미 엄청 제한되더라구. 팔도 사실 헤이즐 이후 요즘 HGUC와 그리 큰 차이는 없어. 구조적으로는 훨씬 정교하긴 하지만서두.

  • 우진 2006.08.23 21:48 신고

    가동율도 굉장히 괜찮아 보이는데요? 근데 업그라운드의 압박 ㅎㅎ..업그레이드 아니었으?

  • 우진 2006.08.24 20:36 신고

    오인용이 아직도 나오고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