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문득 짬이 나서 짧게 쓰려고 얼책을 열었는데 그냥 블로그에 옮겨야 겠다 싶을 정도로 길게 써져서..

1. 이어폰이 없어졌다. 아이뻐5 발매 전 선행 발매되었던 이어팟인데, 2년 좀 못 쓰고 분실.. 문제는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감이 안 온다는거.. 결국 아이뻐5 동봉신품을 1년 반만에 꺼내서 사용 중... 과연 나는 올 연말에 아이뻐6로 갈아탈 수 있을 것인가...?!?!?


2.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뽈차기를 정말 어마무지미치도록 싫어하는데, 오늘 새벽에 윗집 아저씨의 야이개xxxx를 찰지게 외치는 비명소리에 잠을 깨서... 비몽사몽 근무 중. 아 피곤해... 근데 지금 각종 정보를 얻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마 박따봉 때문에 윗집 아저씨가 나를 깨운게 아닐까 하는...

3. 마리오 해피밀 때문에 이상하게 마리오에 꽂혀서, 지난 주말에 용산 모임 나갔다가 요시아일랜드 DS 중고를 만원에 주워왔다. 내가 기억하는 브금은 안나오지만, 자잘하게 한글화 되어 있는 점과 두개의 스크린을 활용한 플레이가 상당히 찰지게 재미나더라. 내가 저거 슈퍼컴보이로 했던게.. 94년인가? 93년?

4. 비타용 프디바F2는 보스곡을 포함해서 3곡 정도 남은 상태... 기본적으로 전난이도 전곡 엑설작을... 하고 싶지만 손꾸락이 삐꾸라 하는 데까지만 도전 중.. 슬슬 클리어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난이도의 곡들이 남은 정도인데, 패턴이 다소 쉽게 바뀌었다는 '하츠네 미쿠의 격창' 익스트림은 여전히 클리어가 안되는 난이도.. 폭사는 안하지만 클리어는 안됨... 그냥 좋아하는 곡들 느긋하게 클리어하다가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야지.

5. PS3용 기동전사 건담 사이드 스토리즈를 짬짬이 플레이하는 중. 지금 진도는 기동전사 건담전기-지온군편까지 뺐는데, 콜떨땅 막판에서 화딩 전용 짐스나2로 신나게 쓸고 다니다가 다시 무개조 자쿠2를 끌고 싸우려니 덕무룩... 언능 클리어하고 싶긴 하지만 딱히 이거 끝나고 넘어갈 게임이 없어서... 여튼 이건 클려하면 뒤늦은 오픈케이스와 함께 블로그에 리뷰 예정... 

6. 요즘 주력으로 하는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 작년 초에 시작했다가 1년을 안했는데, 결혼하고 큰일 대충 치르고 시간이 남기 시작하면서 색시와 처제가 태워주는 버스타고 시즌1 클리어. 시즌2를 찔끔찔끔 진행중인데, 시즌1과는 퀘스트 진행 방식이 좀 달라져서 나름 새로운 느낌. 근데 이거 스토리는 시즌1과 2가 평행세계인건가 서로 얽혀있는건가;;; 위키 보고 싶지만 제대로 하고 싶어서 참는 중. 참고로 캐릭터는 카이, 지금 렙은 67...

....문득 짬이 나서 짧게 쓰려고 얼책을 열었는데 그냥 블로그에 옮겨야 겠다. 끗. 

....그래요, 저 덕후입니다. 덕후이긴 하지만 십덕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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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주 동안 운전 연습을 못한 관계로, 창고에서 덕템들도 옮길 겸 아버지의 포터(스틱)를 몰고 기세 좋게 출발... 하려 했으나 시동만 수차례 꺼먹음. 차도 오래된데다 오랫만에 화물차를 운전하니 속도가 50만 넘어도 후덜덜덜.... 여전히 후진은 안됨. 이러다 면허증만 1종 보통이고 오토 승용차만 몰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 우여곡절끝에 창고에 도착. 창고라고 해도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간이 공장 한 켠을 차지하는 것 뿐인데, 덕템 박스가 완전 밀봉이 되지 않았던 관계로 상당수 수해를 입었더라... 게임잡지, 공략본 등의 서적 수십권의 손상을 확인. 더욱 마음이 아픈건 건프라 들도 상당사 침수... 평생 미조립으로 안고 가리라 마음먹었던 고토부키야의 휴케바인 마크3 복서도 당한 관계로 올해 안에 울면서 만들 듯. 엉엉.

 - 이사 온 집에는 작은 마당이 있고 해서 지인들과 약속했던 고기파티를 벌렸는데, 역시 덕력있는 사람들이 모이니 오붓하고 덕이 넘치는 오덕한 자리였더랬다. 유어쉐이프 전용기인 키넥트도 의외로 접대용으론 괜찮은 듯.. 키넥트랑 액박은 거실로 옮겨 놓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 토요일에는 잠시 화창하였으나 일요일은 다시 비가 퍼붓더라. 그러나 유키미쿠 눈놀이 버전을 전달해야 하는 사명이 있던 관계로 꿋꿋이 홍대로. 스시 인 스시는 처음 가 봤는데 스시부페치고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듯. 커피와 사람들의 에스프레소도 맛있었다. 어쩌다보니 밥도 얻어먹고 차도 얻어마시고 피규어 케이스랑 건담워 카드도 득템하고 여러모로 감사한 자리였다. 조만간 보답할 자리를 만들어야 할 듯. 

 - 돌아오는 길에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기사하러 성당에 가봤다. 완공된 성당은 처음 들어가 봤는데 현대적이기도 하고 2층에 정원도 있고 아주 멋지더라. 성당 분들을 모시고 내 차로 빗길을 조심조심 기어왔는데, 전날 스틱을 몰아서 그런지 운전하기가 김왕장 쉽더라. 아오.

 - 일욜 저녁에는 돌아가신 조모님 제사도 있고 해서 늦은 취침..... 이번 주말도 쉬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노세노세 젊어노세 컨셉을 지켜나가려면 이정도 피곤은 이겨내야지... 슬슬 휴가도 어케할지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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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네 2011.08.01 20:49 신고

    레어 침수사태로 대량의 건프라 피해라니...
    자식을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이네요..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운전을 아주 가끔 하다보니 실력이 별로 안느는데..
    스틱을 몰고 나면 오토는 껌이 되는거였군요.. ;;

    •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 자식을 막 열명쯤 낳았는데 두 아이는 전쟁에 끌려가 죽고 두 아이는 돌림병으로 죽은 런 기분... 내새끼들... 오토라고 운전을 잘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 eihabu 2011.08.02 08:03 신고

    1. 이제는 스틱차량도 희귀해져서 수동운전할 기회도 없는듯...군대에서만 잠깐 해봤어 ㅎㅎ
    2. 키넥트 소프트 중에 UFC퍼스널 트레이닝이란게 있는데 이것때문에 키넥트 무지땡기는중..
    3. 수해입은 프라.. 생각만해도 안타깝다..

  • '오붓하고 덕이 넘치는 오덕한 자리' 표현이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마당이 있는 집은 좀 로망인데더가... 거기다가 덕모임이라니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전 뭐랄까 주위에 휴덕이거나 탈덕을 가장한 휴덕인 분들이 참 많아서 ㅠ_ㅜ 뭐 여전히 한결 같은 분들도 계시지만요. ^^

    •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지기도 하니까요;; 맘 통하는 사람들과 모여 노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더라구요~

 구석구석에 스며들어있던 먼지를 1400와트의 강력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은 쾌감이지만, 먼지봉투를 분리하면서 한데 모인 먼지덩어리들을 버리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못하다.

 나는 구석에 끼인 먼지따위는 되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무차별로 해치우는 진공청소기 역시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것 같다. 그렇다고 빗자루도, 쓰레받기도 되지 못한 채로 어정쩡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기만 한데.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던 풍경과 사람 사이가 한순간에 뒤바뀌는 것도 종종 체험하는 현실이다. 사람과 사람과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서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오만가지 일들이 다 일어나게 마련이지만 그렇다고 당연하다는 듯한 시선으로 변화와 침전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는 것은 귀찮음과 게으름에 패배한 무기력한 모습이 아닐까.

 진공청소기의 단호함도, 먼지봉투의 오지랖도, 먼지 덩어리의 추잡함도 조금씩 가지고 있으면서 정체는 빗자루도 되지 못하는 인간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퇴근시간이 지나서 한껏 스피커의 볼륨을 올리자 울려퍼진 B'z의 GOLD를 듣고 있을 때는 찬란한 야근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는데, 해가 지고 일거리가 바닥을 드러낸 순간 Bump of Chicken의 K가 들리는 지금 순간은 을씨년스러운 공기가 감돈다.

 갑작스레 예정된 주말 출근이 그렇게까지 생소한 것은 아닌데, 휴가복귀로부터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은 휴가후유증 운운할 사이도 없이 일상에 복귀해 버렸다는 사실이 참으로 허망할 따름이다. 작년 이맘때에는 지인의 생일 축하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하러 갔었는데 말이지...

 여행기도 미뤄두고, 강화도의 푸른밤을 앞두고 텅빈 회사 꼭대기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려니, 아침에 힘차게 돌아가던 1400와트 산요 청소기가 묘하게 사무친다. 일본 홈쇼핑 아저씨가 아줌마들을 낚으며 설명하던 그 산요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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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9시가 넘도록 야근...;;
    수고하십니다. ;ㅁ;

    글과는 관계없지만... 이 글을 보니 저도 청소기 열어서 먼지를 털어내야겠어요.
    많이 쌓였을텐데... 열기가 두렵다는...;;

    • 야근하는 날도 있고 아닌날도 있고 그런 거지요.

      청소기 소제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번씩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경악스럽게 더러워서 기분이 이상해지긴 하지요..

  • SMoo 2007.08.26 14:16 신고

    나도 일욜 출근이라네. 어딜 가나 다 똑같은 게지. 그래도 사람은 많아 좋구나. 허허허

  • 중년 2007.08.26 21:31 신고

    2학기가 되자 위기감에 합호히아 랑 인흐후흐를 맨날 들어가지만
    한숨만 뻑뻑 쉬고 수염 간다무를 보거나 SD간다무 카뿌세루 빠이타를 하는
    그런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빨리 어디론가 들어가고 싶지만 마음뿐..ㅠㅠ

    • 캡파를 하는군... 나도 어렵더라구. 게다가 온라인 게임 주제에 친구들과 몰려가서 해야 재밌던데. 혼자서 하면 영 재미가 없어.

  • 해돌 2007.08.27 01:14 신고

    직장인들 휴가가 정말 달콤하고 짜릿하지만 그만큼에 후유증도 동반하는듯한~
    어젯든 강화도에 푸른밤은 땅콩그레와 함께 농익었지........이런 제길

    • 휴가 후유증이 어째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의 라군 금지 키워드는 땅콩그레가 될 것 같아요...

  • 지금 갑자기 막 생각났는데...
    지나가던 벌레를 청소기로 빨아들였던 기억이....;;;;;;;;
    (청소기 안에서 이미 죽었겠죠? ;ㅁ;
    과자부스러기 같은 거 먹고 아직 살아있진 않겠지. 쿨럭;;; )

    • 과자를 먹고 거대화 하다가 진공청소기와 일체화되어 괴수가 된다면... 이토준지겠지요.. 아무리 벌레라도 그 더러운 곳에 갖혔다면 죽었겠지요..

  • 오자 마자 빡세구만...
    기운내시라....

클릭하면 커집니다.

출근길에 찍었던 길가의 개나리.

 - 3월 초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지만, 4월 초순인 지금도 어쩐지 춥다. 분명 3월 하순 쯤에는 꽤 따뜻해서 반팔티에 잠바 하나 걸치고 다녔던 기억도 있고 서바이벌 필드에는 별다른 겉옷을 입지 않았던 기억도 있는데 4월이 되자마자 다시 쌀쌀한 느낌이 가득하다. 꽃샘 추위라는 말로 사람들이 흔히 표현하는 것처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개나리는 피어나기 시작한다. 네이버블로그씨즌투인기블로거미령님의 전언에 의하면 이미 개나리 외에도 목련과 벚꽃의 만개 지령을 북쪽으로 보내두셨다고 하니 곧 이 부근에도 목련과 벚꽃이 피어나지 않을까 싶다. 그러고 보니 출근길에 목련의 꽃봉오리과 일찍 핀 왜벚꽃을 본 것 같기도 하고. 꼬출꽃을 든 남자와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적어도 겨울과 봄의 경계를 알리는 꽃은 관심이 간다. 서울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우리 동네에서라면 구경할 수 있을 진달래도 있고. ....근데 쓰다 보니 김화뷁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음...

- 한동안 전자오락 이야기만 주구장창 올렸더니 문득 최근 글 카테고리가 전부 전자오락 뿐이다. 어제 올린 TJ미뎌 JPOP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취미에 대한 집중 사이클이 건프라에서 다시 비디오 게임으로 넘어온 것 같다. 활자도 다시 눈에 들어오는 걸 보면 올 봄에는 책도 좀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이전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건 출퇴근길의 수퍼로봇대전W와 파이널 판타지 12 가 주력. 곁다리로 아머드 코어4와 디맥2를 하는 중. 아마 이걸로 5월말~6월초까지는 넉넉히 즐길 수 있지 싶다. 문제는 이런 템포라면 차기작으로는 NDS용 파이널판타지12~레버넌트윙 과 프습용 파이널판타지택틱스~사자전쟁이 유력시 된다는 건데... 대작 시리즈인 파판에 매진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게임들에도 눈을 돌려보고 싶긴 하다.

 - 간만에 케로로빵 하나 먹어보았다...

 - 점심을 푸짐하게 먹었더니 잡담이 이어지려고 한다. 그러나 문득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이 살짝 오버.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청취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딸꾹... 어라... 사이다 없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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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돌 2007.04.05 17:42 신고

    케로로 궁국의 어쩌구 하는 보드게임인지 뭐시깽인지가 문구점에 있길래~
    이거 사다가 쭌이나 같다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

    근데 너 정말 학교앞 문방구 함 가봐.......케로로 관련상품이 꽤.........므흣 값도 싸고

    • 어쩐지 그런 쪽에는 관심이 잘 안가요.. 오피셜한.. 기로로-가루루 관련쪽에만 관심이 가고 요즘은 특히나 관련상품에 많이 심드렁해져 버린 거 같아요.

  • 날씨는 추운데 어느새 꽃은 피었더라고요. 놀랐는데 하긴 날짜는 이미 4월이라니...
    오늘은 좀 따뜻한가 싶기도 한데, 봄 날씨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 어젯밤부터 상당히 포근해 졌어요. 오늘 아침에 나오는데 상당히 따습더라구요. 신도림역 앞에 벚꽃과 목련도 피었고 말이죠... 따뜻하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욥~

  • 진주웅~ 2007.04.05 21:56 신고

    와..개나리 무지 많이 폈네요.
    이동네는 꽃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요번주 들어 목련꽃이 조금씩 피고있긴 하지만요...
    개나리는... 음... 저렇게 많이 피진 않았고 30%정도 핀건 봤는데 왠지 시들시들....;;;;;;
    올 봄은 봄 같지가 않은거 같아요. 바람도 굉장히 많이 불고.. 날씨도 변덕스럽고..
    봄 왔다 싶으면 금방 여름올거 같은 불길한 느낌이....

    • 우리집도 북쪽이지만 히메네 동네는 조금 더 북쪽이니깐.. 그래도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면 피지 않을까 싶네. 지금은 이렇게 쌀쌀하네 어쩌네 해도 이달말-담달초면 덥다고 난리칠 것 같다는 생각이... 환절기 감기-황사 조심하셔~

  • 이 태그 표절쟁이 같으니라구!!! 헤헤헤...
    날씨가 미쳤는지 요즘 또 춥네요.
    (일본은 이틀전엔가 눈이 왔다네요...북쪽지방이긴 하지만;;; )
    벚꽃은 조만간 필테니 기다려 보십셔~! ㅋㅋㅋ
    근데, 저 케로로빵은 겉모양이 만화에서의 [우주부침개]인가(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하여간, 그 부침개가 연상이 됩니다...??? ^_^;

    • 제가 또 사실 표절의 달인이지요. 죄송합니다... 오늘 출근하다보니 신도림역에 벚꽃과 목련이 피었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포근하던데 부산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우주부침개라면.. 아마 우주오코노미야키가 아닐까 싶네요. 살아서 펄떡거리고 잡아먹느냐 잡혀먹히느냐의 대결이 백미인 요리라고 하더군요.. 음..

  • SMoo 2007.04.06 09:59 신고

    이제 어린이대공원에서도 꽃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군. 핑계김에 학교나 함 가봤으면 좋겠구먼. 꽃이야~팥이야~

    • 5월 중순에 축제도 있고 하니 그때 한번 가볼까 싶긴 한데... 그땐 다른 꽃이 피어 있겠군. 현역애들 토욜에 꽃놀이 간다더라.

  • fuse7 2007.04.06 10:44 신고

    어제 어린이 대공원에 갔다 왔는데 아직은 싸늘해서인지 꽃이 그닥 많이 피지는 않았다. 다음주에나 한번 소풍겸 해서 가볼만 할거 같네. 무료화 되고 나서 오히려 시설이 더 좋아진 느낌이야. 괜찮더군..
    글고 너 게임 꽤 해주는구나~ 난 배틀필드 18번째 미션에서 왕 짜증나서 갑자기 게임에 대한 매너리즘이 생겨버리네..예전같았으면 오기로 계속 도전했었을 텐데 말이지...하여간 양키들의 그 터무니 없는 난이도는 정말 짱난다..이놈의 게임은 난이도 조절도 안되 젠장...

    • 양키 게임들 난이도라는게 원래 그렇지요 뭘... 저야 애인도 할일도 별로 없으니 남는 시간에 게임이나 하는 거죠 뭐. 건프라는 요새 살짝 뒷전이 되어 버린지라..

  • 꽃 구경 가야죠. 희준형.

  • 2007.04.06 23:54

    비밀댓글입니다

- 내일은 유카리 댄스(from 아즈망가 대왕)를 추는 날. 전국 일만이천 직딩들은 알거다. 그 즐거움을. 덕분에, 오늘 하루는 우주에서 가장 빈궁한 날이 될 예정. 월요일에 잔돈없다고 외상먹은 점심값까지 나를 울리는 점심시간이 이렇게 흘러흘러 간다.

- 사우이자 총질스승이자 고문기술자기술고문 뱀병장에게 얻은 19인치 CRT 모니터를 설치했다. 이로써 와이드는 또 잠시 빠이빠이... 덕분에 처음으로 집에서 1280*960이라는 해상도로 컴터를 맞춰놓고 쓰고 있다. 뒤로도 길기 때문에, 큰 화면이 앞으로 더욱 나온 느낌이라 조금 압도당하는 중. 결국 모니터에 적응하기 위하여 한바쿠로 귀여워를 열심히 달렸다. 무척 많이 죽었지만, 아직까지 죽는 것도 잼난다. 우호홋.

- 늦가을에서 봄까지 입술이 트는 체질이라, 헵흐힉 계열의 제품을 사용한다. 그중 내가 즐겨 쓰는 것은 히헤하의 모이스춰인데, 마침 사러 갔더니 없어서 별 생각없이 시뻘건 체리 키스를 샀다. 바르니 헵흐힉 같이 설탕 단내같은 느낌없이 체리코크같은 향이 남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잠시 후 사무실에서 뻡뻐하고 왔냐는 비난을 들었다. 흠칫 거울을 보니 입술이 빨... 결국 모이스춰를 다시 사야 하는데 회사 근처에서 팔지를 않는다. 오늘은 버스 갈아타면서 꼭 다시 사야할 듯.

- 야근과 오해가 이어지는 나날 속에 있다. 작년에도 새해 벽두부터 바빴던 것 같은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래서 연말연시라고 하는 것일까나.... 주말까지 일정이 꽉 차있는 관계루다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게 좀 아쉽다. 조만간 테터툴즈인기블로거초절성실모자안경(중략)미소년 비오네군과 술 한 잔 기울이는 자리를 만들고 싶긴 한데 말이지.

- 이런저런 글을 쓰고 싶긴 한데, 지난 1년 가까운 활자 멀리하기 캠페인 기간(지랄...) 덕분에 활자가 고프다. 일단 지제네를 클려하면(....) 활자야 놀자 캠페인 기간을 발동시켜야 할 듯.

- 업뎃이 없어서, 방문하시는 분들께 늘 죄송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에 72% 통이 가까이 있는 추억만들기가 있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열심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22

  • 태그를 어디서 표절하신겁니까!!!! ^_^
    저는 립크림을 그냥 흰색 모이스춰사다가 체리키스인지 하여간 체리를 쓰고 있는데.
    확실히 붉은색한가득 하더군요.(저는 애용하고 있어요.)
    CRT19인치의 그 덩치와 무게의 압박...정말 후덜덜이죠. 그걸 쌈빡한 평면와이드로 바꿨을때의 상쾌함을 다음에는 꼭 느끼시길 바랍니다.
    유카리 댄스.....정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그 심정 알죠.
    척박한 사막의 오아시스!랄까..^^
    오늘하루만 잘 견디셔요~ ^^

    • 퇴근길에는 모이스춰를 사야죠. 와이드에 홀랑홀랑 넘어가다가 묵직한 CRT로 업그라운드 하고 나니 압박은 있지만 화면 커진 건 좋더라구요. 내일은 흥겹게 유카리댄스를~~!! ...표절 죄송합니다. 어흑.

  • 팬더맨 2007.01.24 18:34 신고

    저는 입술색이 칙칙해서..-ㅅ- 일부러 뻘건걸 고릅니다..제입술엔 뻘건거 칠해도 정상인 수준으로 보여설...요새 공기가 건조한지 계속 입술이 트고 찢어지고..아 피맛;; 요새 많이 바쁘시군요 으음 바쁘면 싫어요(..)

    • 각상도 아니고.. 피맛에 맛들리면 곤란해요오... 그런데 막상 바쁜 건 나쁘지 않아요. 시간도 잘가고 묘한 성취감도 있고 말이죠. 다만, 헛일하느라 바쁜건 정말 싫어요...

  • 밀리타 2007.01.24 19:48 신고

    입술에 바르는 건 색을 잘 보고 사야하죠.잘못 사면 쥐잡아 먹은[...] 입술이 됩니다-_-;

    • 쥐잡..까지는 아니고 나름대로 섹쉬한 핑크빛 입술... 죄송합니다. 사실 수염자국만 없으면 사진이라도 올려볼텐데 말이죠. 어쨌든.. 퇴근길에 모이스춰로 회귀하렵니다~

  • 해돌 2007.01.24 20:19 신고

    기여워......해돌도 기여워 방진은 안귀여워 ~!!!!!!!

    쳅스틱은 입술캡처 체리보다는 그냥 오붓한 녹차쪽으로.....무색무취 (이건 사파의 독공.....)

    오늘도 사파의 고수 두명이 독수로 치고 받는군화.....(독수공방......막 이러구)

  • 2007.01.24 22:11 신고

    저도... 조카가 제 챕스틱을 뚜껑을 닫은 채 한도까지 돌려버리는 바람에 요즘 입술 상태가 영 아닙니다. 흑흑.. 거기에 일단 입술이 트기 시작하면 계속 뜯는 습관때문에 나아지질 않네요. ㅠ.ㅠ
    전 챕스틱 민트향을 즐겨써요~ 그나저나 시키센님 챕스틱 체리 바른 거 보고 싶어요. _

    • 텐님도 새로 하나 구하셔야 겠군요. 체리는.. 봉인할까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주머니에 들어는 있지만...

  • 글 중간에 뭔가 저하고는 별 관계없는 정보와 제 닉네임이 붙어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만....
    착시현상이겠지요... ㅡ_ㅡ;
    아무튼 저도 직딩의 길에 입문을 하고보니... 주말이 몹시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ㅁ;
    출퇴근이 지하철 타고 대략 편도 1시간20분이라서 일과후 여유시간이 별로 안 생기네요.
    블로그 글 올릴 시간도 거의 없어요.. ㅠ_ㅠ
    다음달에라도 좋은 자리 한번 만들지요.. 흑흑..
    어떻게 될지는 잘 몰라도 2월달 설날이나 졸업식 전후로는 약간 시간이 나지않을까 합니다만...

    • 어째서 스스로를 부정하는게야!! 출근복이 정장일테니... 모자벗은 정중한 비오네도 보고싶구먼. 설에 안내려가면 명절 번개라도 만들어 보자구. 그 전에도 물론 시간 잡아볼 수 있음 좋구. 우훗.

  • SMoo 2007.01.24 22:42 신고

    내는 2일이 유카리댄스 아이가. 멀구나 멀어.

  • 좐슨 2007.01.24 23:52 신고

    같이 춤 춰 보지요
    이달은 양심적으로 야근수당을 안찍어서 월급이 적게 나오겠네요 쩝...

  •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역시 큰화면에 하는게 좋다니깐~
    글구..ㄷㄷ 담주부턴 저도 퇴근하고 귀여워에서 만나 BoA요~

  • eihabu 2007.01.25 14:44 신고

    입술 튼데는 안티푸라민을 발라주세요...
    겨우내내 촉촉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파스냄새는 어쩔수 없음.

  • 체리는 진짜 빨갛지요. 저도 입술 색깔이 옅어서 그쪽을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딸기를 쓰고 있는데 그건 적당히 붉은 정도...
    라지만 가끔 보면 아예 안 바른 것 같기도...-_-;
    시키센님은 그냥 집에서는 체리를 쓰시고 밖에서는 모이스춰를 쓰세요~ 자자, 비교사진!

    • 비교사진이라니... 방문자 떨어뜨리기 정책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모이스춰로 돌아오니 참 좋네요.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