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주로 SD건담의 카드다스를 올리지만, 그 외의 카드다스도 구하고 마음내키면 한번씩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 수록 갖고 싶은 카드다스는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접할 기회도 줄어들던 차에, 문득 눈에 띈 스트리트 파이터 ZERO 카드다스를 구하게 되어... 또 한참 묵혀놨다가 포스팅.

1~6. 모두 프리즘 카드.7~12. 어째 1번과 7번이 바뀐 느낌.13~18. 가이, 찰리 내쉬, 로즈.

1번만 뒷면이 프로필카드7번만 일반 뒷면. 1번과 7번 바뀐 듯.모두 프로필 카드

제로3 이후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는 더 이상 나오지 않지만, 등장했던 캐릭터들 중 일부는 포스팅을 쓰는 시점에서 최신작인 5 챔피언 에디션에도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기도 했다. 1995년에 오락실에서 처음봤던 캐릭터들을 SD스타일의 카드다스로 만나보는 느낌이 각별하다. 사실 지금 해보면 제로1은 체인콤보도 있고 캐릭터간의 밸런스나 조작감이 좀 미묘한느낌이긴 한데... 뭐 아무려면 어떠랴.

19~24. 악역과 보스특집.25~30. 2P 컬러 모음집131~36. 2P컬러 모음집2

뒷면은 역시 프로필 카드캐릭터 단독샷. 멋지면서 귀엽다.이렇게 보면 악역들이지만 귀여운...

37~38. 새로 등장한 여캐 로즈는 특별대접?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현역일 것 같은 격투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관련 상품이나 본작 게임들은 앞으로도 쭉 이어지겠지만, 은근히 접하기 힘든 카드다스도 뭔가 컴플리트 박스 같은 걸 내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이런저런 관련 화보집은 잊어버릴만 하면 발매되지만, 이 카드다스용으로 그려진 일러스트들을 보려면 결국 카드다스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다. ...파트1을 구했으니 이제 또 파트2를 기다리며 잠복을 들어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