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지금 몸이 힘든 관계로 스샷은 없습니다마나 접속한 지금 현재 정확히 1만힛이군요. 세속적인 명예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척하면서 사실은 엄청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것 같네요... 물론 울트라맨 뫼비우스DS용 FF3 등의 검색어에 낚이신 수많은 방문객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 언젠가부터 PS2 이전의 게임들은 콜렉션 용이 아니면 충동적으로 잘 지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비웃을 분들이 좀 계실 줄 압니다만, 꼭 할 게임은 신작 발매와 함께 구입하고, 콜렉션이 어느정도 완성된 관계로 구작은 잘 지르지 않지요. 게다가 디맥2-수로대W 라인이 지키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들은 언제나 그렇듯 열심히 할 게임 하나씩만 꼬박꼬박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눈에 띄어서 지른 프습용 모탈컴뱃을 사놓고 짱박아 놓고만 있다가, 건담시드 연대자로 잠시 교환 후 오늘 매각해 버렸습니다. 투자한 돈에 비해 거의 즐기지 않고 손해보고 팔아버리긴 했지만, 원래 집에 들이기만 좋아하고 방출을 잘 안하는 평소 습성치고는 잘 했다는 자평을 해봅니다. ...사실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팔아버렸....

 - 하나 팔고 나니, 최근 지른 네오드럼탓에 찬밥이 되어버린 드럼콘(코나미의 실로폰콘...)과 내친김에 키보드매니아용 키보드콘까지 팔아버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입양 생각 있으신 분?

 - 1만 힛이라고 기분좋게 키보드를 두들기고는 있습니다만 편도선이 붓기 시작하면서 몸살기운이 몸을 뒤덮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동참하고 있는 것 같아 나쁜 기분이군요. 아 힘들어...

 - 최근 일이 바빠서 블로그에 소홀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시는 지인분들과, 허접한 울트라맨 뫼비우스 리뷰를 찾아와 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날은 더워졌지만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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