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어쩌다보니 1주일만의 포스트가 JPOP 신곡소개... 으음...

  26729  冬の幻 Acid Black Cherry
  26728  夢の途中 WaT
  26727  Anytime 倖田來未
  26726  Zips T.M. Revolution

 지난주보다 한 곡 증가한 4곡이지만, 아는 곡은 3곡. 일단 비교적 좋아하는 편인 듀오 WaT의 꿈의 도중. 첫 앨범 발매 이후 각자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면서 간간히 솔로 싱글을 내다가 오랫만에 듀오로 낸 싱글. 나온지 좀 되었고, 어쩐지 기운빠지는 느낌의 노래이긴 하지만 썩 나쁘지는 않았던 곡이다. 세번째의, 나카이노온나 코다여사의 곡은 좀 가당찮게 귀엽게 나왔던 PV가 인상적이긴 했지만 최근 말실수로 구설수에 오른 이후 외면하고 있던 터라 좀 뜬금없다는 느낌이 든다.

 사실 가장 좋은 건 네번째의 ZIPS. SEED의 슬픔을 유일하게 이해하고 있는 아티스트라 자청하는 TMR의 곡으로, MSV 오프닝으로 이름높은 곡이다. 딱 TMR 스타일의 강한 곡으로, 국내 노래방에는 없던 관계로 일본에 갔을 때만 3~4번 불러보았던 곡으로 매우 반갑긴 하다. 문제는 이게 나온지 좀 오래되었다는건데, 건담노래 메들리 레파토리에 한 곡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딱 좋을 듯.

 지난 주에도 갑작스런 노래방 행차가 있었는데 요번 주에는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다... 여튼, 노래방에 가긴 해야겠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