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엑시아

사람크기의 거대 엑시아 모형.

 여행기를 쓰다가 가장 폭 빠져버렸던 건담엑스포 2008 때문에 삼천포로 빠져버린 이 포스팅.. 이번 3번째가 마지막이 되는데, 아쉽기도 하고 언능 마무리져야겠다 싶기도 하고.. 그런 복잡한 심정. 상품과 관련 작품의 역사를 테마로 삼았던 앞의 부스들과는 달리 남은 부스들은 건프라와 피규어를 위시한 관련 상품들과 2008년 10월 두번째 시즌 방영을 앞두고 엄청난 홍보를 하고 있는 OO(더블오) 관련 아이템들 되겠다.

SOGF

SOGF 라는 피규어 제품군. 어찌보면 상당히 흔한 스타일일지도.

얼티밋 솔리드

얼티밋 솔리드 시리즈. 건담, 데스티니, 더블오, 돔이 섞여있는 풍경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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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2010이 열리면 또 가 볼 수 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 처음 관람한 건담엑스포는 상당한 볼거리라는 기억으로 남았다.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관람을 마치고 선샤인시티를 빠져나오자, 슬슬 시부야에서의 술자리를 향해 가도 좋을 시간이었다. 왔던 길을 되짚어, 이케부쿠로 역으로 향했다. 시부야까지는 얼마 안되는 거리라 걸어가볼까 싶기도 했지만 시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기에 바로 전철에 올랐다.

->2008_08_14 일본여행#6 도쿄 3일차-시부야로 계속. 슬슬 끝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