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ZOIDS

구암뿌루와2008. 9. 27. 13:09
ZOIDS. 조이드라고 읽는다. 80년대 건담을 위시한 로보트 애니메이션과는 별도로, 곤충, 공룡 등의 동물을 모티브로 한 메카닉을 조립식 작동완구로 만들어 낸 시리즈로 일본 TOMY사에서 만들었다. 미국 쪽에서도 나름 매니악한 인기를 가지고 있고, 고쥬라스, 샤벨타이거, 울트라사우르스, 사라만다 등의 인기 조이드들은 조이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 쯤은 구경해 보거나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렸을 적에 소년중앙, 소년경향과 더불어 인기있던 어린이 잡지 새소년의 조이드 특집 연재 분량과 죨리게임 시리즈를 통하여 접하였지만 당시 엄청난 거금이었던 조이드의 가격 탓에 실제 만들어 본 건 거의 없었다. 그러다 취미에 자금을 들이기 시작한 어느날 이제는 그리 비싼 장난감은 아니라는 생각에 몇가지를 구매해 보았었다. 슬슬 이삿짐으로 정리도 해야하고 해서 정리하다가 포스팅 해본다.


조이드 단체샷

7종 단체샷. 아마 다시 조이드를 모을 일은 없을 듯.


 동물, 공룡을 소재로 했으면서도 밀리터리의 분위기를 녹여넣은 조이드라는 소재는 인가의 굴곡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건담처럼 꾸준한 인기를 받으며 이어져오 고 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겸 몇 종류 모아봤지만, 아무래도 내가 더 가지고 있을 녀석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조만간 처분하기로 했다. 뭐가 되었든 그렇지만, 가지고 있던 것을 처분할 때는 나름 결심도 필요하고, 자식을 잘라파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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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antidust 2008.09.28 23:14

    나 어렸을 때 집게 형태 조이드도 하나 있던 것 같았는데...그 넘도 태엽 감으면 발발 기는 게 참 좋았는데 말이지, 쩝.

    • shikishen 2008.09.28 23:29

      음. 있었지. 주행은 바퀴로 하면서 앞발이 발발거리는게 귀여웠었지...

  • amano80 2008.09.29 11:53

    유명한 기체만 주르륵 모아놓으셨네용! ㅎ

    • shikishen 2008.09.29 13:14

      음. 조이드에는 조예가 그다지 깊지 않다보니.... 사진 찍으면서 다시 만져보니 유명한 이유가 있다는 느낌도 들고.

  • 해돌 2008.09.29 19:19

    좋은조임.......아니 좋은조이드다...........이제 차곡차곡 정리하자~너도나도

    • shikishen 2008.09.29 20:34

      정떼기가 너무 어렵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줄여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