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딸기차 Pure Lust

식도락2009. 9. 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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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에서 돌아오실때면 뭔가를 챙겨주시는 고마운 Yuirin 형님의 이번 선물은 무려 딸기 차 되겠다. 딸기모양 새시를 얹은 차량이 아니라 딸기를 우려낸 느낌의 차. 혹시 일반적인 티백용 차가 아닌 다른 섭취법이 있을까 하여 케이스를 이리 저리 둘러봤지만 온통 독일어라 알아먹을 수가 있어야지 원... 해서 그냥 찻잔에다 우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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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다시피 매우 붉은, 고농축 쥬스 같은 느낌의 딸기차가 완성되었다. 순수한 욕망(Pure Lust)라는 이름을 잘 표현한 차 색깔인데, 주위에 딸기향이 퍼지는 것이 나름 기분 좋았다. 우유를 섞어 밀크티를 만들어보거나, 설탕을 약간 첨가하여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을 듯 하다. 아무튼 앞으로 남은 19잔, 잘 마시겠습니다. 그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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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 Antidust 2009.09.02 15:01

    피...피가!!

  • 오....딸기맛 차라면 따뜻한 딸기맛을 즐길 수 있는건가요(...) 무슨 맛일지 좀 궁금해 보이네요ㅋㅋ

  • 색소가 찐한 느낌에네요..히비스커스가 딱 저런색인데 하얀옷에 떨어뜨리면 어이쿠+++밀크티로 만들면 따듯한 딸기우유맛 인가요-..-;

    • 色仙 2009.09.03 13:18

      흰 옷에 떨어뜨리면...ㄷㄷㄷ 생각도 하기 싫어지는군요. 우유를 넣어서 밀크티에 도전해 보고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AyakO 2009.09.03 01:31

    이름이 참 야하군요 [..]

  • Jenny 2009.09.03 11:10

    우아아아 무지 달고 상큼해 보이는 차네요- 그러고보니 시키센님 은근히 차라던지 달디 단 간식같은걸 자주 즐기시네염...유러피안?!

    • 色仙 2009.09.03 13:19

      유러피안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요... 상큼하긴 한데 딸기의 새콤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밀크티로 마시면 어떨까 하는 도전 정신만 남네요;;

  • eihabu 2009.09.03 16:30

    근데 차 타서 우려내는 과정을
    저렇게 사진 찍고 있으면 부서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지 않을까? ㅎㅎㅎ
    그때 용산 못 갔어...차가 넘 막혀서 서울 용산 근처 도착하니까
    결혼식 시간이 다 되었더라구..

    • 色仙 2009.09.04 09:14

      점심시간에 아무도 없을 때 직은거라 별 문제 없었심. 나도 사람 많은데 저런 덕질을 하진 않는다구. 그나저나 먼길 올라왔는데 결국 못가서 아쉬웠겠당...

  • PAXX 2009.09.03 16:35

    이햐~ 여길 다녀오신거군요!^^

  • 맛도 우러나는 모습처럼 감각적일가요..?
    (한때 색이 이쁘다는 이유로 한참 마셨던 체리에이드가 생각나네요.)

    • 色仙 2009.09.04 09:15

      상당히 새콤한 딸기향이 나는 맛입니다. 감각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요.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