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지금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전자오락기라고 하면 역시 닌텐도-NDSL 이 아닐까. 뭐 나도 어디가서 전자오락에 관련된 화제에는 그다지 빠지는 편이 아니기 땜시롱 일단 가지고는 있는데, 요즘이라기보다 2009년 한해 이 기계를 굴린 이야기에 대해서 조금...
카드포켓

연말선물로 뜯어낸 카드포켓. 쓸만하다.


 위의 사진은 연말선물로 받은 액세서리 되겠다. 안에 뭔가 소프트가 각각 들어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 세가지가 올해 굴린 DS용 소프트의 모든 것이라 하겠다. 별로 성과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은 는 것 같은 영어 듣기에 지대한..이 아니라 100% 공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영어삼매경과, 영어공부 좀 해보겠다고 질러놓은 구세대의 유물 터치딕셔너리, 그리고 의외로 쏠쏠하고 짭짤하게 가지고 논 대합주DX. 사실 대합주 DX는 2008년 일본행에서 질렀던 녀석인지라 굉장히 늦게서야 가지고 놀게 된 게 좀 아쉽지만, B'z의 곡들을 다운받아서 연주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참 잘 가지고 논 녀석. 제법 괜찮은 멘트가 들어가 있는 수록곡 방송 모드 등은 생각보다 아주 많이 괜찮더라.
지아여신 사인DS

요즘..이 아니라 2009년 들고다녔던 DS의 모든 것.

 사실 남의 말에 잘 휘둘리는 타입인지라 유명한 것들을 잘 찝쩍거리면서도 한 편으론 마이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지라 이 세녀석으로 2010년 상반기 또는 그 이후에도 DS를 유지하게 될 것 같다. 러브플러스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압박도 조금은 느끼긴 하지만 그건 DSiLL을 지르게 되면 그때가서 생각해볼까 하는 이야기. 어쨌거나저쨌거나 영어 실력은 좀 늘었으면 좋겟는데 공부의 길은 멀기만하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