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전체를 통틀어서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라면 우주세기 0093년 샤아의 반란을 다룬 작품 기동전사 건담 - 샤아의 역습을 꼽을 수 있겠다. 그와 관련한 프라모델의 발매가 최근에 쭉 이뤄져 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최신작 건담 유니콘으로의 흐름을 만들기 위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샤아의 역습을 좋아하는 관계로 그저 좋았더랬다. 기왕 발매하는 김에 짐3와 하비하이잭까지 발매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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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제간은 나오자마자 질러서 만들었는데, 데칼링을 해주고 싶어서 묵혀둔게 어언 몇개월째였더랬다. 그러던 차에 스타크 제간이 나와서 기왕 이렇게 된거 함께 포스팅해주자는 생각으로 시간이 나는김에 뚝딱 작업해버렸다. 나름 정성을 들였는데 마크 소프터가 과했는지 제간 실드의 연방군 마크가 울어버리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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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나는 김에 묵혀뒀던 킷인 SD짐 레진 컨버전킷이 생각나서 도색해 보았다. 흰색인 부분은 스프레이로 작업했고, 붉은 색은 시험삼아 건담마커로 칠해줬는데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 듯 하다. 근데 도색하면서 느낀건데.. 짐은 붉은색이 많이 들어가는 킷이었더라... 왜 허여멀건하다는 생각만 했을까나... SD짐도 완성하고 데칼링 후 정리하고 싶은데.. 여기서 완성까지 얼머나 걸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