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하쓰네 미꾸. 이 바닥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최근 몇 년 사이에 한 번이라도 들어보았을 이름이고, 이 바닥에 제법 관심이 깊은 분들이라면 그 존재에 짜증을 느끼시거나 깊은 애정을 품고 계시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츠네 미쿠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 십덕 인증이라는 이야기가 일부에서 나올 정도니 그 유명세는 보통이 아니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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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라면 밀봉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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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짝

 개인적으로, 나도 덕후지만 다른 덕후들이 강요하듯이 들이대고 진리라도 되는 양 나대는게 꼴보기 싫어서 관심을 끄고 지내는 컨텐츠가 몇 개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이 하츠네 미쿠였다.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지만 파돌리기송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고, 청록색의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것,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음악 관련 소프트웨어 또는 게임의 대표 캐릭터라는 것 정도. 그러나 덕후들의 나댐과 진리 주장에 질려서 깊게 알아보기도 전에 멀리했던 그런 컨텐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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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의 포스팅에도 소개했었지만, PSP용 체험판이 우연히 눈에 띈 시점어 디맥핫튠에 지쳐가던 어느날이 아니었다면 과연 내가 이걸 이렇게 포스팅하고 있을까 싶다. 뭐 어쨌거나, 최근에 야심차게 질렀던 PS3용 실황야구를 매각하면서 자금을 보태어 이 녀석을 입양하게 되었다..라는 이야기. 이게 다 愛言葉[아이코토바] 때문이다... 노래가 너무 좋잖아ㅠㅠ
 첨부한 동영상은 니코니코동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사했던 nayuta의 '불러보았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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