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6번째 손전화

이야기2010. 9. 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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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아쉬워지거나, 공짜로 바꿔준다고 연락이 와야 교체하던 내 손전화. 5번째 손전화를 거치는 동안 딱히 욕심이 난다거나 갖고 싶다거나 해 본 적이 없어서, 묘하게 손전화에는 욕심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 6번째 손전화에서 그 생각이 깨졌다. 데스그립 문제나 아이튠즈 등의 문제가 존재하더라도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던 매력적인 기계. 지금까지 애플을 죽도록 까고 또 깠지만, 이제 죽도록 까지는 못하게 된 점이 좀 아쉬워지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아이튠즈의 설계사상은 좀 까여야겠다. 집컴, 회사컴 두 대는 기본적으로 굴리는 직장인들은 어쩌라고 그따위 동기화 개념으로 플그램을 설계한 거냣!! 더러운 아이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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