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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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G 매니아들 사이에서 뽕빨 밸런스와 막장카드의 등장으로 외면당하는 건담워. TCG가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강한 덱을 짜기 위해 무지막지한 예산이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강한 카드(레어카드 등)의 가격이 높은 것에 대해 말이 많은데, 특히나 강한 세력으로 규정되는 청색 단색으로 구성된 스타터가 비교적 저렴하게 발매되었다.

 TCG의 스타터라고 하면 스타터를 구매하기만 하면 바로 게임이 가능하긴 하지만 결코 강한 덱은 아니라는 특성을 가지는데, 이름에 위너즈=WINNERS 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만큼 이 스타터는 조금 특별하다. 최근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의 덱을 소스로 하여 스타터 상품으로 기획한 것이기 때문. 일본에서는 이 위너즈 스타터(WS)만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이 아주 많다고 할 정도로 강한 덱이라고 한다. 특히나 프리미엄이 높고 개체수가 적은 유니콘+버나지 조합의 ACE 카드가 반짝임 효과 없는 일반 카드로나마 수록되어 있는 것이 좀 깬다.  카드의 디자인이 수수해졌다고 해도 카드의 강함은 그대로라는 것이 관건...

 덱을 짜는 공부를 하기 귀찮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게임을 하는 모임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고 잇는 관계로 건담워는 컬렉팅만 하기로 노선을 잡았지만, 요런 강한 덱을 하나 가지게 된 김에 게임을 한 번 나가볼까 싶기도 한데... 과연 어떠려나. 컬렉션용 한 세트, 게임용 한세트라고 하면 두세트 지른 것에 대한 변명이 되기도 하지만, 팔기에는 배송비가 너무 들어버린 관계로 가격이 높아 안 팔릴 것 같기도 하고... 어쩌려나.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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