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파운더, 아비코 카레
식도락2010. 11. 6. 23:36
1. 맥도널드 쿼터파운더
더블쿼터파운더 : 고기패티가 훌륭. 치즈도 훌륭. 가격은 많이 안 착함. 배부름. 야채 거의 없음. 별로 안 좋아하는 막끄 케찹 대량 도포. => 결론 : 앞으로 점심 할인 안 붙으면 따로 안 시킬 듯.
이렇다. 가격만 착해지거나, 점심시간 할인 메뉴에 들어가면 도마도-썅하이에 이어 선택지가 하나 추가될 듯. 야채가 들어간 스몰빅맥이냐 이거냐의 선택이 좀 즐거울 듯. ....일단 지금은 가격 때문에 좀 에러라는 느낌.
2. 아비코 카레
온갖 일식집이 즐비한 홍대 앞에서 나름 세를 키우고 있는 카레집. 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한 번 가봐야지... 했다가, 다른 카레집을 가려다 들렀더랬다. 늘 줄이 늘어서 있던 곳은 1호점으로, 2호점이 개점하여 그 쪽으로 안내를 받아 갔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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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홍대표준...이랄까, 그런 느낌이었는데(저렴하진 않다는 이야기) 카레도 토핑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더랬다.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동행인은 1단계, 나는 2단계를 시켜 보았는데 다 먹을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매운 맛이 좋았다. 부담없이 먹기는 1단계도 좋겠지만 매콤한 카레를 원한다면 2단계도 좋을 듯.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던 덕분인지 꽤 만족스러웠던 가게. 종종 들르는 다른 카레집과 함께, 홍대에서 카레를 먹을 때 좋은 선택지가 하나 추가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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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카레에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정도라면 숫자 레벨 위에 지존 정도가 적합합니다!!
맨 위에 신은 솔직히 남한테 추천은 못 하겠고(...
제가 사실 맵고 뜨거운 걸 잘 못 먹어서....
..아..맥도날드 또 가줘야지.
저도 자주 가고는 싶은데 그게 잘....
얼마전에 맥갔더니 아이폰 준다고 홍보 무진장 하고있더만요 ㅋㅋ
가격이식겁해서 먹어보진않았는데 조만간 시식을 해봐야 겠네염
숙희쨔응 오랫만 하앍... 조만간 날 잡아서 함 보세나.ㅎㅎ
아...맥도널드....ㅠㅠㅠ 하지만 제 생활권에는 버거계의 테러리스트인 L리아 뿐이고.ㅠㅠㅠ 안그래도 선전하길래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_*
저는 저 아비코를 심야에 동대문(두타였었나?)에서 먹었었는데. 야밤이라 덜매운걸 시켰었는데. 되게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이거 먹고 노닥거리다가 심야버스 두타임 모두 매진되어서 못타고 그 담날 비행기타고 출근했다는 슬픈 해프닝이 있어서 더더욱 잊지 못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일행은 매운단계 좀 높은거 시켰었는데 맛나게 매워서 좋았어요. 반반이었으면 밸런스 굿!이었을텐데.ㅋ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요인 미령님의 주변에 노떼리아뿐이라니..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시장양반!! 요번 G20이 다 해결해 주리라 믿...지는 않습니다만;; 곧 도전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아비코 카레는 지나놓고 보니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파를 많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_< 저는 그 이후로 집에서도 카레를 먹을때 파를 넣어서 먹어요. 친구중에 한 친구는 카레에다가 0원인 파를 넣어서 먹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냥 카레에다가 파도 굉장히 좋은 조합이더라구요. 모양새는 굉장히 없는 느낌이지만요. ㅎㅎ
한동안 파 한단에 7,000원이 넘었었는데... 그때도 파 추가가 공짜이었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그것도 그렇네요^^ dung님이랑은 홍대에서 맛집 번개 한 번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ㅎㅎ 그냥 카레에 파+달걀만 얹어도 풍성할 것 같아요. 전 크림 고로케나 가라아게가 없으면 썰렁해서 싫지만요;;
사실 저도 그 생각 많이 했었어요. ㅎㅎㅎ
조만간 날 한 번 잡아보아요^^
^^ 그럴까요?
여러모로 두근두근 합니다. 만약 뵙게된다면 전 홍대역 KFC 앞에서 머리에 그분 병아리님을 모시고 나가볼까 하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네요^^ 블로그에 들러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