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스잇치판 알타입 델타 표지
등짝

슈팅이라는 장르는 나에겐 참... 동경과 애증이 교차하는 장르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반사신경이 좋지 않은데다 수전증까지 있는 덕분에, 정교한 스틱 컨트롤과 순간적인 판단이 매순간 필요한 슈팅이라는 장르는 나와는 참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암기를 통해 돌파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이라는 놀잇감이기에.. 반사신경보다는 패턴에 더 특화된 횡스크롤 슈팅은 한동안 빠져들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GB판을 열심히 즐긴 것이 트리거가 되어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R TYPE 알타입이 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케이스오픈
밀봉을 뜯지 못하고 있는 파이널2와 함께

이 알타입 델타 HD는, PS1으로 발매되어 새로운 R TYPE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PS2판 파이널이 나오게 했던 역작, 델타의 리마스터 버전 되겠다. 예약판으로 플오판을 구매하긴 했는데, 뜯질 않아서 올려놓질 못하고 있다가.. 스잇치판이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눈에 띄어서 하나 들이게 되었다. 오픈된 중고이니 만큼 스잇치에 넣어서 한바탕 달려보고는 싶은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