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3RD BIRTHDAY - 패러사이트 이브3
전자오락/슈팅2011. 1. 7. 12:12
최근 파판14는 파판이 아니라 발판이라는 욕을 먹어가며 날로 브랜드 네임이 똥칠을 해가는 스퀘어 소프트...가 아니라 스퀘어 에닉스. 스퀘닉스라고 요즘 많이 부르는 것 같던데, 게임을 처음 시작하던 무렵부터 파판 지지자이자 스퀘어 팬이 되었던 나에겐 최근의 행보가 썩 달갑지 않은 게 사실이다. 아니, 행보야 어떻든 게임을 재밌게 잘 만들어야 할텐데 게임 회사가 만들어야 할 상품의 가장 기본적인 재미가 예전만 못한게 사실이니 이를 어쩌랴... 플삼의 프론트 미션 신작은 기존 프미 팬들에게 처참하게 까이고 흥행도 못하고, 파판13조차 썩 좋은 평가를 못 받았으니..
그래도 스퀘어의 게임들이 PSP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고, 과거 패러사이트 이브 1편을 너무나 재밌게 했던지라 (2편은 군 문제로;;;) 주저없이 집어든 게임이 있으니 바로 3RD BIRTHDAY - 패러사이트 이브 3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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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을 안 해본 관계로 1편의 엔딩에서 각성한 아야가 어떤 이야기를 펼쳤는지 알 수 없지만, 3편에서는 1편에 없었던 목소리(너무 연약한 목소리인거 아님?)가 생소하기도 하고, 마냥 연약한 이미지인 것 같아서 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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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0(튜토리얼)를 막 클리어한 시점에서, 처음에는 FFDC(더지 오브 켈베로스)의 악몽이 살짝 떠오르는 스퀘어표 TPS인가 했는데, 록온이 필수로 들어가는지라 제법 상쾌한 3D 슈팅게임이 되어 있더라. 에피소드1 2번째 세이브 포인트 까지 플레이했는데, 이야기의 전개가 아직 극 초반인지라 조금 어수선한 느낌은 있어도 슬슬 오버다이브에 대한 개념이 잡히면서 게임을 살짝 즐기게 된 느낌. 아무래도 무난하게 2회차까지 진행하지 않을까.. 싶은데, 총 플레이타임이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다. 일단 1회차는 공략을 보지 않고 진행할 예정....
아, 그리고, 공홈 오버다이브 페이지에서 [ヤッパリボクラアヤガスキ11ネンノトキヲヘテデンセツノシャワーシーンフッカツムネノドキドキトマラナイ]를 입력하면(내용하고는;;) PSP용 무언가를 받을 수 있다.([]는 빼고, 장음표시-가 자동으로 공백이 표시되므로 그건 지워주자)
또한, 공홈에서 월페이퍼나 트위터용 아이콘, PSP용 커스텀 테마 등을 얻을 수 있으니 게임은 안 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슬쩍 접속해 보시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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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재밌어보이네...
어제 부산 건담베이스 구경 갔었는데...아이쇼핑만으로도 1시간이 훌쩍 가더라고
음.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인 것 같은데 제법 재밌음. 건담베이스는 어딜 가나 한시간쯤은 그냥 보내지... ...문제는 전혀 계획에 없던 무언거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는 건데;;;
최근 노무라는 겨드랑이 펫치라는 소문이....
저도 1은 RPG에 고파 있던 시절 나름 재미있게 했는데('CD 2장 자리 RPG 공략 안 보고 했는데 11시간만에 클리어라는 게 말이 되냐!'라며 스퀘어를 까는 데에 일조하게 된 타이틀이긴 하지만... 뭐 크라이슬러 빌딩은 넘어가고) 그 당시엔 기술력 덕분에 + 그림체가 좀 달라서 문제없이 받아들이던 캐릭터 디자인이 이젠 정말 너무 극단적이 되어버려서 좀 거부감이... 파판7 그래픽 스타일로는 애들이 머리가 커도 되지만 저런 CG에 머리가 커버리면 ㅠㅠㅠㅠ
세번째 생일의 아야는 가슴을 가리고 보면 남자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특히 표지...
사실 2편을 건너뛴데다 전작으로부터 시간이 많이 흐른지라 보는 눈도 바뀌었고 그림체도 바뀌고 해서 어색하긴 하지만... 티파를 생각하면 다 용서 됩니다. 그나저나 저 겨드랑이 표즈가 알고보니 여기저기 쓰이더군요.... 참... 뭐랄까...
음..그러고 보니 나도 이거 꽤나 열심히 한것 같은데 2편 내용이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 구려.
으으음...
여튼 음악은 이번편도 좋아보이긴 하던데..나중에 해볼생각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
겜이 좀 어려운 듯.. 그래도 계속 죽고 도전하다보니 조금씩 진도는 나가고 있음. ㅎㅎ 조만간 보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