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마스터건담

마스터건담. 까맣지만 깔끔한 느낌.

마스터건담

약간 옆에서.

마스터건담

등짝. 등짐이 인상적.


 샤이닝건담과 함께 발매된 2011년 여름특선 HGFC. 사실 말(!)인 풍운재기가 동봉되어 있어 더욱 가치가 높아 보이는 아이템이지만 풍운재기의 수술이 덜 끝난 관계로 마스터건담만.... 과거 기동무투전 방영 당시에 나왔던 144스케일 프라모델은 손이 늘어나는 기믹을 탑재하긴 했어도 도무지 못봐줄 물건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전에 포스팅한 샤이닝과 마찬가지로 매우 흐뭇한 퀄리티로 재현되었다. ...다만, 접힌 망토인 스테빌라이저-날개가 아니다-의 무게와 부피 덕분에 직립을 하려면 발을 뒤로 빼야 한다는 점은 디자인상 어쩔 수 없다곤 해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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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 주인공 도몬 캇슈의 스승이로 등장하여 도중에 적으로 돌변하면서 등장하는 이 마스터건담은 작중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MG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HG로 등장한 마스터건담은 그러한 마스터건담의 카리스마를 잘 재현한데다 소체의 가동성과 무려 망토를 두른 노멀모드까지 재현하여 기쁨 두배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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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는 포스팅하지 않지만 풍운재기를 비롯하여 마스터클로스도 들어있고, 더블오의 듀나메스가 장비하는 풀실드를 연상케하는 노멀모드까지 재현할 수 있는 푸짐한 구성을 자랑하는 HGFC 마스터건담이다. 가격은 샤이닝이나 갓보다 높지만, 풍성한 구성품이 충분히 돈값을 한다고 하겠다. 샤이닝 또는 갓과 함께 라이벌구도도 꾸밀 수 있으니 팬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라 하겠다.

  장점 : 푸짐한 구성으로 마스터건담 자체에는 흠 잡을 곳이 없다.
  단점 : 가동에 제한이 있는 말 때문에 가격이 높은 것은 싫다고 느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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