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써놓고 내가 봐도 뭔소린지 알 수 없는 제목이 되어버렸는데, PS의 인기 로봇 액션 게임 시리즈인 아머드코어에서 가져온 로보트 프라모델 되겠다. 아머드 코어라는 게임은 미래세계의 용병-레이븐이라고 불리운다-이 되어, 자본금으로 팔-다리-머리-몸통-기타 각종 부품을 구입하여 하나의 로봇을 만들어, 그 로봇으로 여러 의뢰주의 임무를 받아 수행하고, 수행 성적에 따라 얻는 보수를 이용해 자신의 로봇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로봇은 AC(아머드 코어)라고 불리우며, 몇가지 메이커에서 나온 여러가지 카테고리의 많은 부품을 플레이어 임의대로 조합하여 만들어진다. 효율이라는 측면을 배제하면 1억종류 이상의 기체 조합이 가능할 정도로 방대한 부품의 양을 자랑하여 부품 조합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 3D 로봇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 SF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등 다양한 유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게임임과 동시에, 매니악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중반 이후의 게임을 해쳐나가기 힘든 난이도 덕분에 미묘한 인지도의 게임으로 평가되었다. 여기 소개하는 킷은, PS2용 3탄 시리즈(3탄 밑으로 5개의 시리즈가 있다.)에 등장했던 파츠중 [크레스트 사(社)]의 파츠로 조합한, 코드네임 CR-C90U3 되겠다. 나도 이런 복잡한 이름으로는 외우지 않고, 통칭 크레스트 코어라고 불리운다.


솔직히 부품수가 무척 많고 크기가 작아 다시 조립하라면 못할 것 같긴 하지만, 다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기존 반다이제 건프라와는 다른 차원의 것이니, 프라모델 조립에 자신이 있고 아머드 코어의 파츠 디자인이 좋은 사람은 도전해 볼만 하다 하겠다.

Comment +8

  • 존슨 2006.12.10 21:44

    간지나네요. 남의 포스팅을 보면 막 저도 만들고 싶어지는데...
    막상 덕후바시 건프라코너에서는 아무것도 사올 수 없었습니다
    ㅠㅠ

    • 그건 네가 위를 질렀기 때문이지.... 라기 보다, 손대지 않는 쪽이 행복할 수도 있는거야. 음. 분명 그래.. 라고 하기엔 재미있는 취미긴 한데 말이지.. 아아아...

  • 우진 2006.12.10 22:05

    디테일이 장난이 아닌뎁쇼...

  • 미령 2006.12.11 13:42

    아...정말 난이도 장난 아니겠는데요?
    기체 색감이 굉장히 차가우면서도 럭져리해요! >_<
    저 플라즈마 라이플도 넘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 사실 플라스틱의 재질은 반다이의 것보다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오히려 아머드 코어라는 기체의 특성을 표현하기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종혁 2006.12.12 12:32

    부품구성이 궁금하군~!!
    형네집에 박스채로 한참 있두만...드뎌 만들었구만~

    • www.1999.co.jp 에 가서 아머드코어를 찾아보면 설명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현란한 세계를 잠시 느껴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