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짐 BOOK
짐북1

컨텐츠는 충실한 편

짐북2

양산형은 2권씩 사주는 센스


 일본에서 출간되었을 때도 매우 당돌한 작명 센스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데이터북과 고찰이 담긴 한 권으로 평가받았다고 하는 책이 AK를 통하여 발간되었다.

 제목에 걸맞게 GM의 계보에 들어있는 기체들을 집대성하여 다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08소대의 육전형 짐과 사실 GM이 아닌 BLUE DESTINY 1호기(등장 당시에는 짐 블루데스티니라고 불리긴 했다)는 다루고 있으면서도 GM이 아니라는 이유로 네모가 없고, 건담 UC(유니콘) OVA 1권 발매 당시에 나온 탓인지 스타크 제간은 비중있게 소개하면서도 현 시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4권의 짐2 세미 스트라이커는 없는 등의,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네모를 다루지 않았으니 센티넬의 네로나 네모3 는 당연히 없는 거고... 언젠가 몇 년 쯤 더 지난 후에 보강판이 나와주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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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원작을 더욱 경파한 분위기로 그려내고 있는 코미컬라이즈의 3권. 1,2권이 동시에 발매되었기 때문인지 좀 기다린 듯한 느낌.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 작품은 월간 만화잡지 건담에이스에서 무식한 분량으로 연재하고 있어서 단행본 발매도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1권부터 지금까지(앞으로도 한 동안은) 부제가 도몬 방랑편으로 붙어있는 만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기왕 라이센스 발매하는 거, EXA나 다른 코믹들도 정발되면 좋겠다 싶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