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총 플레이타임

스토리모드 플레이타임

레이드모드 플레이타임



 96년이던가... 첫 시리즈가 나오고 나서 그 이름만 들어가면 일단 해보게 되는 이 시리즈. ....아웃브레이크나 삼다수용 전작 머시너리즈 3D는 안 했지만.. 아무튼. 삼다수를 지르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던 이 게임을 한동안 열심히 즐기고 손에서 놓으며 포스팅해본다.

 
 - 시나리오 모드는 매우 흥미진진했다. 복선과 반전이 이어지는 이야기 구성에 엔딩 이후 에필로그의 뒤통수까지 제대로.

 - 큐브용 리버스(정식 명칭은 아니지만..)를 제대로 안해봐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을 무대로 한 것은 꽤 참신한 듯.

 - 물을 무대로 한 호러물은 대체로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이 게임은 좀 많이 재미있었다.

 - 언젠가부터 크리쳐의 이름이 복잡해져서 안외우고 맘대로 부르게 되었다. 나이먹나...

 - 맘대로 부르는 이름은 대략 다끼시메떼, 전복, 기사, 총알, 피라냐, 바퀴벌레, 꼬챙이, 투명헌터....

 - 결국 이름 외우는 건 우즈와 레이첼 뿐인가... 끝판왕 이름도 가물가물하구만.

 - 레이드 모드는 상당히 재미있었다. 인터넷 플레이에 렉과 버그가 좀 있긴 하지만 참을만한 정도.
 
 - 2012년 9월에 정다수로 정발이 된다고 하는데, 레이드 모드를 즐길 지인들이 있으면 많이들 해보길 바람...

 - 레이드 모드와 시나리오 모드의 무기와 상황이 공유가 안되는게 아쉽긴 하지만 별개의 게임으로 봐야 하니 뭐...

 - 욕심 같아선 전설의 무기 만렙으로 모두 모을때까지 도전해 보고 싶지만, 정작 얻는 것 자체가 목적인 노가다는 이젠;;

 - 그래픽은 삼다수용 게임을 통틀어서 탑이 아닐까 싶음. 3D 효과도 좋고(눈은 아프지만) 모델링 감상하는 재미도 좋다.

 - 아쉬운 점을 꼽아보자면 지역 이동시의 로딩이 좀 있다는 점. 압축파일 푸는 느낌으로 버벅거리는게 좀 아쉽달까.

 -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사용하면 조작감이 더욱 상쾌해진다고 하던데, 조작감은 기본적으로도 매우 상쾌하다.

 - 사운드 효과와 시점으로 인한 긴장감이 아주 좋아서, 전철에서 하면서 움찔거리며 민망해하기도 했더랬다.

 - 호러게임, 3D멀미 등에 극심한 반감을 가졌거나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널리 즐겨볼만한 삼다수 최고의 게임.

 이제 비타용 미쿠를 기다리며 삼다수를 내려놓게 되는데.. 과연 다음에 삼다수를 다시 잡게 되는 날이.. 올까? 음...  

Comment +2

  • eihabu 2012.09.03 06:53 신고

    형 남는 시간에 데드라이징 좀 해보라니까...
    데드라이징 하다보면 바하와 달리 먹먹한 외로움...고독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
    바하에 비해 개그요소도 다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