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레드 더 레전드

레드 더 레전드


 ...정신차려보니 어째 이병헌씨 나오는 영화는 다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7월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여 선택해 본 활동그림 푸로그램.

 -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씨의 광팬은 아니지만, 어째 정신차려보니 나오면 대충 보는 것 같은 느낌. 지아이조2 나온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  은퇴한 전설의 요원이 현역시절 저지른 실수와 어설픈 실력의 어린 연인, 그리고 전설급의 노장 친구들 이야기.

 - 많이 배운 놈이 나쁜 놈이 되는 건 요즘 유행인가요? 원래 그랬나?

 - 몰랐는데, DC 코믹스로 원작이 있는 듯.

 - 어떻게 해줄까, 어디부터 찢어줄까, 18ㅈ됐네

 -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미국만세. 이번에도 구 소비에트 연방과 이란을 걸고 넘어진다.

 - 영국 사람 나퐈요에서 그냥 그 사람이 나빠요로.

 - 유일한 아군(?) 사망자는 미국과 그의 친구들이 아니다. 

 - 자잘한 유머코드가 많아서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지만, 몰입도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닌 듯. 그래도 몇몇 시원한 액션 장면이 매우 좋다.

 - 이병헌씨가 맡은 역 '한조배'는 원래부터 한국인 캐릭터였을까? 스톰 쉐도우의 모습때도 그랬지만, 헐리우드 배우들 사이에서도 별로 죽어보이지 않고, 진자 월드스타가 된 듯.

 감시자들과 퍼시픽 림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선택했는데, 기대치가 높지 않아서인지 재밌게 보았더랬다. 최근에 볼게 많으면서도 뭔가 볼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좋은 선택이 될지도.

Comment +4

  • eihabu 2013.07.28 22:51

    레드도 봐야하는데...최근에 본영화는 퍼시픽림과 설국열차...
    1. 퍼시픽림은 그냥 덕후면 봐줘야 함...꼭 봐 두번봐..주인공이 별 매력이 없다는 점 빼곤 아주 좋아.
    원래 믿고 보는 델토로 감독 영화니까...근데 대중성 때문인지 본인의 매니악함을 조금 자제한듯한 느낌임.
    2. 설국열차는 운 좋게 시사회 당첨되서 봤는데...
    딱 기대한 만큼...초중반까지는 기대이상으로 좋고, 후반부에 약간 기운빠지는 그런 느낌.
    하지만 보고나서 더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영화라 좋은 듯.

    • ㅎㅎ퍼시픽 림 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냥 넘어갈 것 같은 느낌..ㄷㄷ 설국열차는 캡틴아메리카가 나온다고 해서 볼까 싶긴 한데 봉감독님 영화는 보고 나면 머리가 좀 아파서...

  • antidust 2013.07.29 16:54

    퍼시픽림을 볼까하고 있었는데 이것도....음 어쩔까나. 여긴 영화값이 비싸서 그리 쉽게 휙휙 못봐서 말이지 ㅠ.ㅠ

    • 여기도 요즘 슬슬 올라서.. 아무 옵션없는 디지털 상영인데 기본요금이 9천원.. 그나마 통신사 할인으로 봤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