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1. BB전사 377, LBB 무사갓마루

 삼국전 종료 이후 유니콘을 지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면서 2012년 BB전사 25주년을 기념하여, 종래의 SD건담 BB전사 프라모델 시리즈 중에서 인기가 높았던 캐릭터들을 높은 퀄리티르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LBB. 373번 무사건담의 뒤를 이어 등장한 또 하나의 무사건담은 신SD전국전~초기동대장군 편의 주역이었던 무사갓마루(한국에서는 한자음독을 그대로 읽은 호두환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 되겠다.
 

기본형태

살짝 옆에서

친구 철기무사 하가네마루와 함께


 원래 이런 풀멕기 킷은 아니고, 드디어 한국에도 등장한 사제코팅을 대행해 주는 사이트 http://sdgundam.co.kr/index.html 에서 사제 코팅을 입힌 것. 대체로 훌륭한 퀄리티이며, 종래의 몇몇 국내 사제코팅 킷들이 안고 있던 조립성의 문제가 거의 해결되어 있었더랬다. 다만, 이 갓마루의 경우는 청색 멕기 부분의 정착이 마무리가 덜 된 것인지 다소 끈적거리는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해결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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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B전사 378, LBB 마룡검사 제로건담

마룡검사 제로건담


 위의 갓마루와 마찬가지로, 사제코팅으로 풀멕기를 입힌 모습이 너무 예뻐서 코팅을 의뢰했던 킷. 노멀월드의 SD건담들보다, 역시 전국전과 외전의 캐릭터들에게 풀멕기가 훨씬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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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사제멕기를 의뢰한 녀석인데, 아이언 블랙이라는 컬러로 멕기를 입힌 동체와 왼쪽 어깨 장갑의 색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다만 갓마루의 청색 런너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남아, 가슴받이 부분이 잘 빠지지 않아, VER.2로 완전히 바꾸지는 않았다. 사실 청색 스티커 한 줄 들어간 정도의 디자인 변경이라, 이걸로 충분한 느낌. 원래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신SD건담 외전~나이트건담스토리 (첫번째 라크로아의 용자 이야기인 나이트건담이야기와는 다르다) 의 주역이 이렇게 등장하여 매우 반가웠지만, LBB 킷 등장 당시에는 더블오 퀀터 아니냐는 오해도 받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에피스드도 있는 녀석. 

 사실 원래 풀멕기 킷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예전의 나이트건담 때도 그랬듯이, 이렇게 풀멕기가 아주 잘 어울리는 킷도 있기 마련인 듯... 앞으로도 이따금 의뢰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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