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요즘 세상에서는 리게이라는 말이 더 쉽게 통하는 것도 같은, 리듬게임 플레이어.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오락실에 가거나 집에 플레이스테이션과 값비싼 전용 컨트롤러, 소프트를 구비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또, 매년 11월 20일이 되면 불현듯 떠오르는 이 곡은 명함도 못내미는 어마어마한 노트가 현란하게 쏟아져 내리는 고난이도의 곡들도 흘러넘치는 게임들이 새로운 리듬게임 괴수들을 길러내고 있고.

 그래도, 어떤 게임이 나와서 어떤 감동과 재미를 주게 되더라도 1999년에 내 영혼을 확 사로잡았던 리듬게임의 개척자 비트매니아=비트스테이지와 중간보스곡 20, November 를 왼손 하나로 클리어해보겠다고 매달리던 그 시절의 감동과 재미는 다시 얻지 못하리라. 
 
 그래서 이 블로그에도 한두번은 포스팅한 것 같은 오늘의 이 곡, 20, November (House, DJ Nagureo, from beatmania)를 유튭에서 찾아 올려본다. 

 ...조만간 또 다른 리듬게임 처분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기분이 드는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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