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http://yuirin.egloos.com/1727755 에서 퍼오고 트랙백합니다.

사실 이런 온라인상의 점보기는 그럴듯한 두루뭉실함에 그 근원이 있고, 그러다 보니 자기와 비슷한 성향이 나오면 놀라서 잘 맞는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요즘말로 이건 헐좀짱인듯. 하는 곳은  http://youbay.co.kr/animal.php3  <- 요기



심심하지 않으셔도 한번 해보십셔. 생년월일만으로 이렇게 맞춘다면... 정말 운명이나 팔자가 있는 건지... 나같은 인간이 엄청있다는 건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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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커를 알 수 없는 초콜릿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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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발렌타인 조금 지나서, 회사 차장님의 사모님께서 차장님께 선물하셨다는 초코. 뭔가 간단한 일을 도와 드리고 답례로 받은 것이었다. 자세한 맛과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일본제 초콜릿이었다는 것은 기억난다. 출신이 어디면 어떠랴. 국내 저가 초코의 자존심 안델센의 초코도 맛만 좋더라.

2. 홋헤의 신작 카페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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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카카오 시리즈로 국내 제과업체 중 초콜릿 쪽에서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업체 홋헤의 신작. ...사실 신작이 아닐자도 모르지만, 여튼 난 최근에 그 존재를 알았다. 드림카카오 85%의 케이스-포장방식과 동일하고, 조금은 럭셔리한 분위기가 나는 포장이 인상적인 초코. 맛은 달짝지근하고 향이 강한 커피(모카)초코인데, 단맛과 향이 길게 남는 것이 특징적이라하겠다. 엄청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수제나 고가 초콜릿이 아닌데도 향이 오래남는다는 것은 강점이라하겠다. 다만, 커피-모카향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좀 질리는 식감일지도.

 3. 홋헤의 재활용 신작, 크런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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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위의 카페모네도 그렇고, 이 크런키 통도 홋헤 자사의 히트상품 드림카카오의 포장 및 제품제작방식을 자체적으로 재활용한 제품이라하겠다.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바 타입의 긴 초코를 먹는 것은 시각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조금은 좋지 않은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그것을 드림카카오 시리즈의 그것으로 치환하여 장점을 접목시칸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 하겟다. 실제로, 카페모네도 크런키 통도 먹기 좋고 깔끔하다는 장점은 분명히 있다. 맛도 충분히 좋고. 다만, 적어도 이 크런키 통은 가격대비하여 그 양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심이 조금 인다. 워낙 맛나다 보니 금새 홀랑홀랑 먹어버리는 관계로 그렇게 느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바 타입에 비해 가격도 높은데 실제로 섭취하게 되는 양이 어딘지 적다고 느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니.. 뭐, 이 사진보다 더 큰 디럭스 타입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서두. 식감 자체는 입에 가득넣고 와작와작 씹거나, 조금씩 오물오물 지속적으로 먹거나, 어느쪽이건 만족시킬 수 있는 타입이라고 하겠다.

...이 오밤중에 이런걸 쓰면서 스스로 배고프다고 느끼는건 분명 내게 자학적인 기질이 있는 탓...이려나? 으음..

 뭔가 포스팅을 하려고 해도,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는 요즘입니다. 별로 궁금해 하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나중에 되돌아 볼 때를 대비해서 근황이랄까.. 몇가지 적어봅니다.

 1. 회사

 여전히 바쁘긴 합니다..만, 그래도 12월, 1월, 2월에 비해서는 비교적 한가합니다.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라는게 문제지만.. 4월 정도까지만 힘내면 어떻게든 될 것 같기는 하네요. 4월에는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에서나 이벤트가 좀 있어서 비교적 신경이 쓰입니다만, 일단은 눈앞에 쌓여있는 눈더미부터 치워야겠지요.

 2. 전자오락

 플2로는 지제네스피, 프습으로는 모골포2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제네스피는 약 2/3 정도를 달성한 상태인데, 가장 좋아하는 ZZ와 샤아의 역습 시나리오를 클려하고 나니 진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클리어는 해야지요. 플레이에 대한 의무감과 욕구가 교차하는 가운데 아직은 재미를 느끼는 욕구쪽이 강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볼륨이 과거 F나 포터블이 비해 적다고 생각했더니 노가다 요소 때문에 오래 가지고 놀게 되는군요. 모골포2 쪽은.. 챌린지 모드 완클을 클리어라고 한다면(엔딩이 나옵니다) 한달쯤 전에 끝냈습니다만 전캐릭터 애정도 최대를 목표로 잡은지라 아직 절반 정도 밖에 못한 수준이네요. 플레이타임을 많이 할애할 수 있으면 금새 끝낼 수도 있겠지만 집에서는 휴대용기기를 거의 켜지 않는 편이라 역시 오래걸리네요. 5월까지는 지제네 스피를 끝내야 6월의 메탈기어4를 준비할 수 있을텐데 과연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모골포2를 끝내고 나면 휴대기 게임은 뭘 해야 할까요?

 3. 뽐뿌

 원래 보는 욕심은 별로 없는 편이라, 게임용 TV도 옥션제 중고에 S단자를 물려 쓰고 있고, 컴터용 모니터도 총질스승 뱀병장이 건네준 19인치 CRT를 행복해하며 쓰고 있었더랬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업무효율 상승 차원에서 바꿔준 업무용 와이드 모니터를 쓰면서 강렬한 뽐뿌를 받아.. hdmi 단자가 달려있는 와이드 모니터 뽐뿌를 강렬히 받아 하악거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마 메탈기어4를 위해 플3를 구매하게 되면 모니터와 함께 쓰지 싶네요...(돈 많냐?)

 4. 음악

 봄이 되면서 여러가지 JPOP 들이 나와 귀를 즐겁게 해주는 가운데, holic 수준으로 빠져있는 곡이 있으니 스테파니의 싱글 후렌즈 되겠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쌍방울더블오 2기 엔딩곡으로, 여성팬들을 위핸 팬서비스가 돋보이는 영상과 함께 흐르는 록넘버인데, 여기에 홀라당 빠져버렸습니다. 브리그리의 오프닝이나 랄쿠의 1기 오프닝은 그리 땡기지 않았었는데 2기엔딩인 스테파니의 곡은 엄청 좋네요...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앨범을 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외에 추천하는 2008년 봄을 준비하는 JPOP으로는 타마키 히로시의 오도로오요-춤춰요, 유즈의 스토리, 이키모노가카리의 꽃은 벚꽃, 그대는 아름다워, GREEEEN의 여행 정도가 있겠네요. 그렇지만 3년전 결명자의 사쿠라 수준으로 빠져들게 된 곡은 역시 스테파니의 후렌즈랍니다요. AS LIFE GOES ON~

 5. 건프라

 ....SD 건담 재판, 케로프라 러시 등이 이어지면서 지르기는 잔뜩 질렀지만 지제네 스피와 총싸움 등에 밀려 허맨칸 전용 카샤C, 건담 아스트레아(더블오 외전 등장기체) 이후로 진척이 없네요. 상반기 목표로 잡은 화이트 딩고대 3기 제작과 무사케로로-타마마족경병-다크케로로를 다음 타겟으로 잡고 있는데 잘 될지는...

 틈날때마다 목표를 잔뜩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바쁘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미뤄두고만 있네요. 최근 읽고 있는 책, 시크릿에서 말하는 것처럼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면서 상상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면 다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우주의 의지는 저의 긍정에 답해주니까요. 다음번엔 좀 영양가 있는 포스팅을 할 수 있기를 스스로에게 기대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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