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포르테 08 미니북

2019년 첫번째 가샤퐁전사 포르테가 되는 08탄. 이번에는 전작 07에 이어 SEED에서 4개의 라인업을 가져오고, SD건담 월드 중 코만도전기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 코만도건담을 추가한 5개의 라인업을 보여준다.

F049 ZGMF-X10A 프리덤 건담

기동전사 건담 SEED 의 후반 주역기이자 SEED DESTINY 중반까지 활약한 주역기 프리덤 건담. 특유의 등짐과 허리의 레일건을 가샤퐁 수준에서 매우 높은 퀄리티로 재현하지 않았나 싶다. 세세한 부분의 부분도색은 조금 아쉽지만 프로포션과 가동부, 조형 등 크게 나무랄 곳 없는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등짐의 날개 가동에 대해서는 성의는 보였으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양 옆구리의 레일건은 가동이 아니라 교체식으로 재현하였지만, 경고하게 고정되어 안정적이기도 하여 플러스 요소가 아닐까.

F050 GAT-X102 듀엘건담

 SEED에 등장하는 초반 건담 5대 중 이자크 쥴의 탑승기엿던 듀엘건담. 어썰트 슈라우드가 적용되지 않은 소체라는 구성인데, 전용 빔라이플과 실드, 빔사벨까지 부속되어 있는데다 심플한 디자인의 소체와 부분도색 등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매우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듀엘건담 소체의 인기 자체가 높은지를 생각해보면 과연 어떨까.. 싶기도 한 라인업.

F051 SDV-04 코만도건담=커맨드건담

코만도전기의 메인 캐릭터이자, 12개 SD건담 월드를 떠돌며 시공을 초월한 전투를 헤쳐나가는 엄청난 캐릭터 코만도건담이 포르테로 등장. SD건담 월드라고 하면 무사-나이트-코만도라고 할 정도로 존재의의가 있는 캐릭터이지만 SDX나 LBB등으로 등장해도 이제는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인상이 있는 안타까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포르테로 등장했던 무사건담들과 나이트건담 등에서 보여줬던 제작진의 애정이 매우 듬뿍 들어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조형과 부분도색, 눈의 스코프와 왼쪽 어깨의 볼수류탄, 특징적인 4연장 로켓런처를 비롯하여 컴뱃나이프까지 대표적인 무장들이 모두 들어있어 실로 이번 포르테 08의 정수라 아니할 수 없는 캐릭터라 하겠다. 문제는 역시 요즘 세상의 인지도...겠지만.

F052, F053 ZGMF-600 게이츠 (052는 양산형, 053은 지휘관기)

SEED 중반 이후 가끔 모습을 보여주던 자프트 군의 신형 양산기 게이츠가 포르테 08의 울궈먹기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늘 그렇듯 컬러링을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하며, 안정적인 퀄리티를 보여주는 색놀이 라인업이다. 다만, 게이츠라는 기체의 인지도가 07의 진보다 확연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여러모로 버림받는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들리는 소문에는 반다이의 가샤퐁 시리즈 제작진이 300엔짜리 포르테와 500엔짜리 앙상블을 동시에 전개하느라 고민이 많고, 포르테의 퀄리티 상승과 가격 억제라는 현실의 벽에 대하여도 매우 고민이 많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퀄리티를 유지하는 선에서 가샤퐁전사라는 시리즈의 명맥이 계속해서 언제까지나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그 바람이 모쪼록 이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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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의 혼웹박스언제나의 혼웹박스

  2017년 12월에 댄디라이언2가 나와서 놀랍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댄디라이언2와 파이버2의 합체 형태인 인레가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예약을 받기도 해서 이런저런 상황으로 꽤 놀람을 준 제품이라고 하겠다. 

정면 박스등짝뚜껑을 열면 이렇게

  큰 박스를 열면 7개의 작은 박스가 꽉 차 있고, 각 박스에 부품들이 다소 두서없이 들어있다. 일부 박스에는 일반판 앙상블08로 발매된 [하이젠슬레이2]와 [흐루두두2]를 만들 수 있는 부품들이 정렬되어 들어있고, 나머지 박스에는 부품들이 특별한 표시 없이 들어있어 설명서를 잘 보고 맞는 부품을 찾아 조립해야만 한다.

 설명서는 앞뒷면에 인쇄된, 6장 12페이지 구성이다. 파트리스트를 참고해도 특정 번호나 런너 명칭이 거의 기재되어 있지 않은지라, 설명서의 모양만을 보고 필요한 부품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은근히 까다롭다. 특히, 하이젠슬레이2의 조립도 일반적인 형태에서 약간 벗어난 형태인지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앙상블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립방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듯.

설명서 첫 페이지인 파트리스트댄디라이언2 때와는 달리 스티커 동봉.

[하이젠슬레이2 / 흐루두두2]

소체는 2개가 들어있다.안테나와 안면은 모두 교환 가능흐루두두2는 포신이 길게 바뀌었다.

하이젠슬레이2와 흐루두두2는 일반판과 거의 동일하지만, 인레용 안테나와 일반판보다 약간 높은 스탠드, 흐루두두2의 긴 포신이 추가되어 있다.

[하이젠슬레이2 라]

흐루두두2 하나와 무장 하나를 추가로 더해서 재현할 수 있는 형태. 앙상블의 스타일로 원작의 오버 프로포션을 재현한 것이 상당히 멋지다. 


아래부터 리뷰할 인레의 파이버2 부분에는 추가로 하이젠슬레이2를 수납해줘야 하지만, 분해조립의 편의성을 위하여 따로 수납하지 않았다. 

[인레 MS형태}

인레 MS형태전방에 장비한 무장은 고정식상당히 큰 크기를 보여준다.

하이젠슬레이2 라와 크기 비교HGUC 운드워트가 작아보인다.

댄디라이언2와 파이버2를 합체했다는 설정인지라, 앙상블이면서도 거대했던 댄디라이언보다 커진 볼륨을 보여주는 인레. 기존의 댄디라이언2 에 추가파츠를 붙여서 보다 길어진 느낌을 주는데다, 파이버2의 무장 부분이 길쭉한 관계로 상당히 큰 볼륨을 즐길 수 있다. 

[인레 순항형태]

순항형태앞뒤로 매우 긴 모습이 된다.뒤에서 보면 이게 뭔지..

크기비교를 위해 1.25리터 콜라 등장HGUC 운드워트를 데려와도 크다.

순항형태는 파이버2가 앞, 댄디라이언2가 뒤에 붙은 형태가 된다. 파이버2의 무장부분이 앞뒤로 쭉 뻗은 형태가 되어 매우 길쭉한 느낌을 주는 형태가 된다.

[인레 사출형태]

옆에서 보면 뭔지 모를..이번엔 좌우로 긴 형태파이버2에 추가부품이 붙는다.

하이젠슬레이2와 비교사출형태의 형태도 상당히 멋지다.

사출형태..라고는 하는데, 무엇을 사출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좌우로 넓어진 느낌을 주는 형태로 바뀐다. 특히 파이버2의 기수부분에 추가부품이 붙으면서 볼륨이 커지는지라 확실하게 뭔가 변형했다는 느낌이 들어 좋다.

[파이버2 MA형태]

 인레의 절반을 담당하며, 과거 발매되었던 댄디라이언과는 확연히 다른 신제품인 파이버2. 우선 MA형태인데, G제너레이션 제네시스 등의 게임에서 유용하게 써먹었던 기체면서도 어떻게 생긴 거였는지를 입체물로 만져보면서 확인하는 재미는 꽤 쏠쏠하다.

[파이버2 MS형태]

개인적으론 설정화로만 보던 모습을 입체물로 만져본다는 기쁨이 가장 극대화 되었던 형태. 주포는 고정식이며, 설정화의 길고 뭐가 뭔지 모르겠던 구조를 직접 조립하며 만져보는 재미 또한 컸던 형태라고 하겠다. 

하이젠슬레이2 라와 함께HGUC 운드워트도 함께

앙상블 EX09 인레 였습니다.

덕지덕지와 재조립, 재구성의 미학인 앙상블 시리즈로 나온 인레 인지라, 각 형태의 변형 구조를 보기 좋게 재현하는데 대한 반대급부로 상당히 많은 잉여파츠가 제공된다. 그리고 하이젠슬레이2와 흐루두두2는 일반판으로 발매된 것을 재활용하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은근히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무지막지한 설정 탓에 입체물로 만나보고 어려운 기체의 구조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는 AOZ라는 마이너한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다시할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잉여파츠가 가장 덜 남는 구조로 어떻게 만들어서 전시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인데, HGUC 한두개는 가볍게 뛰어넘는 이 볼륨을 어찌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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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의 혼웹박스화려한 박스아트사자비에 집중한 등짝

하이엔드 가샤퐁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높은 인기로 순항중인 모빌슈트 앙상블 시리즈. EX 넘버링의 한정판도 꽤 많이 나와서, 이번엔 8번째 라인업이 발매되었다. 구성은 04의 뉴건담-스타크제간, 07의 리가지-기라도가를 잇는 무려 사자비와 BWS 세트 구성.

- 사자비


건담월드에서도 매우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기체인지라, 따로 뭐 소개할 것도 없는... 샤아 아즈나블의 마지막 탑승기체이자 극장판 건담 0093 샤아의 역습에 등장하는 다크사이드 히어로에 해당하는 기체. 앙상블 EX 답게 깔끔한 부분도색과 프로포션, 클리어를 사용한 빔토마호크와 MG Ver.Ka에 들어있던 라이플 등 무장과 디테일도 충실하게 재현하였다. 특히, 팔꿈치 관절에 꽂게 되어 있는 앙상블 전통의 실드 거치도 가능하지만 별도의 구멍을 만들어놔서 보다 자연스러운 실드 거치가 가능하다. 

 다만, 판넬은 접혀있는 디테일까지 살아있으면서도 사출 상태를 재현할 수 없어 다소 아쉬운 느낌.

- BWS (Back. Weapon. System.)

BWS색분할이 깔끔하다.리가지가 없어서 비어있다.

Re.GZ=리파인 건담Z=리가지(...)라는 이름을 가진 리가지의 보조 무장. 변신하는 건담인 Z건담의 단가가 비싸서 그걸 좀 저렴하게 해보겠다고 변신기능을 삭제하고 대신 이 BWS로 고속이동 후 전투시에 분리해서 MS로 싸우는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다 바보들인가.. 아무튼, 일반판으로 발매된 리가지의 보조 무장인 BWS가 사자비와 묶여서 발매되었다.... 이거 뭔 컨셉인거냐 대체...

리가지를 불러왔다신발 갈아신고 방패 바꿔끼우고합체!

하지만 중장 혹은 덕지덕지라는 컨셉의 앙상블에 비해 그냥 등빨에 멋지기만 한 사자비보다는 다소 심심한 리가지에 덕지덕지 붙여줄 수 있는 이 BWS가 제품 컨셉이나 갖고 놀기 더 좋은 것도 사실이다. 상당히 많은 부품으로 분할되어 있어 색분할도 깔끔하고, 리가지를 수납하는 것도 단단하게 결합되는지라 만들어놓고 나면 상당히 좋은 느낌.

리가지와 합체한 BWS발을 바꿔줘서 더욱 재현도를 높인다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뉴건담, 뉴건담 HWS와 함께앙상블 EX08 세트뉴건담과 사자비

가격이라는 점을 제외하고 봐도, 앙상블 EX 시리즈가 주는 만족감은 그때그때 편차가 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EX08 세트는 깔끔한 퀄리티의 사자비와 아쉬웠던 리가지를 완벽히 보완해주는 BWS가 주는 만족감이 제법 괜찮은 시리즈라고 하겠다. ...물론 이 가격이면 HGUC를 하나씩 살 수 있다는 점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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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엔 길쭉길쭉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프로포션이 디테일과 완성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해주니까 멋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하지만 역시 가샤폰은 짤뚱하고 귀여운 맛이려니하는 감정도 가슴 한켠에 있습니다.

    항상 눈팅만 해오다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의 혼웹박스역시나 완충제완충제가 두개지요~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는 가샤퐁전사 시리즈가 forte=포르테라는 시리즈가 된지도 시간이 제법흐르고, 혼웹한정으로 발매되는 EX시리즈도 벌써 5번째가 나왔다. 일반 라인업에 무사건담 시리즈(SD전국전)을 슬슬 넣어주다가 근래에는 나이트건담, 사탄건담을 넣더니 EX로는 무려 풀아머 나이트와 블랙드래곤을 발매하기에 이르렀다...

한정판 특유의 흑백 박스박스 옆면에는 구성품뚜껑 날개(?)부분에는 카드다스 문구

SD건담 외전하면 떠오르는 카드다스의 요소를 넣은 박스 뚜껑의 날개부분(=>분수도 모르는 놈.. 꺼져라!) 대사와 분위기 있는 박스아트가 인상적이긴 한데, 가샤퐁 한정판을 오픈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박스를 여는데 어디가 가샤가샤..퐁!이냐..'라는 무의미한 물음 뿐.

 - 풀아머 나이트건담

 도대체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는, 눈동자의 도색이 심히 거슬린다. 가동범위가 매우 좁은 투구의 바이저를 내려주면 티가 덜 나기도 하고 블랙드래곤과 대치하는 구도로 옆모습을 보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포장되어 있는 모습을 처음 보면 눈이 왜 이러냐...하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괴상한 눈을 하고 있다. 투구의 바이저는 조립식으로 되어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난이도가 있는 귀찮은 조립일 수도 있겠다. 사진은 켄타우로스 모드가 가능하게 해놨는데, 붉은 망또만 장비할 수도 있는 선택 조립식. 켄타우로스 모드도 가능은 하지만, 관절 부위가 은근히 잘 빠져서 꽤 귀찮다. 

 단점만 잔뜩 늘어놓았지만, 도색 퀄리티나 조형면에서는 크게 흠잡을 곳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괜찮은 제품이기도 하다.

 - 몬스터 블랙 드래곤

 일반판으로 사탄건담이 발매되더니, 가샤퐁의 한계상 그 변형을 구현할 수 없기도 하고 이 쪽이 워낙 화려하다보니 따로 한정판으로 발매한 것 같다. 소체 원형 자체는 forte=포르테 07의 사탄건담과 거의 동일하지만, 몸체의 부분도색과 새로운 구성의 발, 플라스틱 재질의 가동식 날개, 매우 화려한 머리 등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포스를 보여준다. 사실 이 쪽도 눈동자가 왜... 라는 생각이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트 쪽이 워낙 충격과 공포인지라 오히려 이 쪽은 만족하게 되는 것 같기도...

 다만, 지팡이의 해골 눈동자에 검은 색만 칠해줬으면 더욱 완벽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그 정도는 구매자의 소소한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즐거움을 위해 남겨둔 것이라고 애써 생각해봅니다. 흠흠.

 포르테 EX 라인업은 쭉 대형기체로만 발매가 되다가, 이번에는 2개로 구성된 외전 캐릭터들이 발매되었다. NEXT 시절에는 NEXT SAGA 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모아놓은 라인업도 발매되었었는데, EX05를 시작으로 좀 더 다양한, 그리고 과거 발매되지 않았던 캐릭터들(극단적으로 철혈기사라던가...)이 좀 나와주면 고맙겠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럴리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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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7 미니북

어쩐지 오랫만에 돌아온 SEED 라인업과 언제나와 같은 뜬금포가 하나 끼어서 돌아온, 5종 1세트가 된 가샤퐁전사 f(포르테) 07. SEED 보다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SD건담 외전의 인기스타 사탄건담이 돌아온 것이 무척 반갑다.

F038 GAT-X105+AQM/E-X01 엘 스트라이크 건담

건담 SEED의 초창기 주역기이자, 마지막화에서 장렬히 산화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SEED의 진정한 주역 기체라고도 할 수 있는 스트라이크 건담이 오랫만에 가샤퐁전사로 나왔다. 2013년에 나왔던 가샤퐁전사 NEXT17탄 이후로 첫등장. 이제 포르테 스타일로 다리잡은 튼실한 다리와 충실한 무장재현..까지는 좋은데, 에일팩이 주익 일부를 제외하면 시커먼 뭉치로 나온 것이 아무래도 좀 아쉽다. 그리고 이건 스트라이크만의 문제라기보다 이번 F07 전체적으로 눈의 클리어파츠가 뭔가 불량품 같은 느낌이... 나만 그런가?

F039 ZGMF-1017 진

HG건프라로 나오던 시절에는 모빌 진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아무튼 SEED의 자쿠 진이 색놀이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후속작 DESTINY에 등장한 자쿠 워리어보다 평가가 더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다보니 상당히 오랫만에 입체물로 만나보게 된 것 같다. 라이플과 중참도가 무장으로 들어있고, 중참도는 포르테 특유의 실버 메탈릭 컬러링이라 상당히 고급진 느낌.

F040 ZGMF-1017 진(미겔 아이만 기)

F07의 색놀이킷, 소위 미겔 전용 진. 실제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미겔은 이 컬러링이 아닌 F039처럼 회색의 일반기를 타고 등장하는데, 설정상 이 오렌지색 전용기는 SEED 1화보다 이전의 임무에서 파손되어 일반기를 타고 등장했다는 설정. 극초반에 격추당하고 사망하는 캐릭터인지라 누군지 기억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MSV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유명할지도 모르는... 그런 캐릭터와 그런 기체. 조형자체는 F039와 완전 동일하고 색만 다르다. 최근에는 오렌지색 진이라 오렌진이라 불리우는 것 같기도...

F041 GAT-X103 버스터건담

 SEED 에 등장했던 GAT 시리즈 기체 중 아크엔젤 크루 취급이 되었던 디아카 엘스먼의 탑승기 버스터건담. 원래 약간 길쭉한 느낌이 드는 기체였는데 그런 느낌을 살린 것 같은 다리 조형이 뭔가 성의가 느껴지는 것 같다. 특징적인 무장을 제대로 쥘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는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은근히 힘든 작업이라 그냥 얌전히 수납한 상태로 두기로 했다.

F042 사탄 건담

LBB로 등장사는 날을 기다리는 팬이 약 123만명에 달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프라모델로는 안나오고 가샤퐁전사로 등장한 사탄건담. F04에 나이트 건담이 등장하고 곧 등장한 셈인데, 사실 한정판으로 블랙드래곤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망또를 두른 탓에 가동범위가 극히 제한되면서도 망또를 제거하면 전혀 부분도색이 되어 있지않아 약간 볼품이 없는 느낌이 드는... 그런 라인업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지팡이의 조형이나 일단 부분도색이 되어 있는 부위는 매우 만족스러운, 명실공히 F07의 슈퍼스타라 아니할 수 없는 라인업.

F07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F07이 약간 미묘한 느낌이라 하겠다. 뭔가 조형이나 프로포션, 부분도색이나 구성도 전혀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확 땡기는 한방이 없달까... 사탄건담은 취향에도 맞고 컬렉션으로도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어차피 가려질 부분은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던가, 등짝이 휑한데다 꼬리가 재현되어 있지 않다던가 하는 그런 불만사항이 남아있어서,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기에는 역시 좀 미묘한 느낌. 그렇다고 플레이밸류가 떨어진다거나 마구 아쉽다거나 한 라인업도 아니기 때문에, 가샤퐁전사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라인업이라 할 수 있겠다. 다음 포르테는 이제 2019년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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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의 혼웹박스알차게 나온 것 같지만 아주 미묘한 완충제 포함

 한정판으로 박스포장이 되어 팔면 더 이상 가샤퐁이라고 하면 안될 것 같지만.. 어쨌던 하이엔드 가샤퐁인 앙상블의 한정판. 전작인 EX06 더블오 시리즈는 아무래도 좀 아닌 것 같아서 구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좋아하지 않는 시리즈인 기동신세기 건담X의 후반 주역기체 DX는 뭔가 좋은 장난감이겠다 싶어 영입해 보았다.

박스아트등짝종종 등장하는 번호박스와 설명서

G팔콘이 포함된 DX는 삼국전 조조님+염봉을 제외하면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었다. 이 제품은 가샤퐁임에도 앙상블이라는 고급진 브랜드 특성을 살려, 합체와 전개상태를 재현할 수 있고, 1/100 프라모델에서나 볼 수 있는 설정상의 무장들이 충실하게 들어있어서 놀랍다. 사실 DX를 잘 모르는지라, 이번에 만져보면서 이렇고 저렇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고.

건담DX용 부품들G팔콘과 추가무장 부품들

 MG급 건프라 정도는 가볍게 씹어드시는 수준의 가격과 비교하면 어떨까 싶지만, 풍성한 부품구성을 보여준다 .조립시간도 은근 짧지 않고, 아직 추운 계절이 아니라 그런지 조립감도 꽤 좋은 편. 런너에 붙어있는 부품이 제법 되는 관계로 니퍼는 필수...라는 건 요즘 가샤퐁에서는 당연한건가.

일단 DX 전개상태로포신이 커서 정면샷 잡기가...포신은 재조립으로 신축가능

 건담 DX는 팔뚝과 종아리의 장갑은 교체식으로 전개-일반 형태를 재현하게 되어 있고, 포신과 날개는 가동식으로 되어 있다. 다만, 포신의 각도는 가동식으로 조절할 수는 있지만 연질과 경질 부품이 조합된 상태라 함부로 가동하다간 연질파츠가 파손될 것 같은 구성이라 분해하여 재조립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포신 자체는 분해 조립으로 신축을 재현할 수 있고, 날개는 가동식으로 전개와 수납을 재현하고 있다.


포신의 각도는 가동식가동범위는 그야말로 앙상블등짝은 요렇게

 무장이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빔라이플과 실드는 원래 디자인을 약간 미묘하게 데포르메한 느낌.

빔사벨도 2개빔자벨린도 있다

나기나타와 그레네이드 런처

 빔사벨은 설정대로 2개가 들어있다. 사이드 스커트에서 떼어내는 기믹은 불가능하지만, 박력있는 크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있는 줄도 몰랐던 빔자벨린과 나기나타, 그레이네이드 런처와 건담해머도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풍성하고 갖고 놀기 좋은 장난감이라는 느낌을 준다. 빔사벨류의 날은 모두 클리어파트지만, 똑같은게 5개라 살짝 아쉬움이 남기도...

G팔콘을 불러서냅다 합체옆에서 보면 길어졌다.

G팔콘도 꽤 많은 부품을 조립하게 되어 있는데, 가슴에 붙는 기수부분은 모두 가동식으로 접고 펴게 되어있어 사이즈에 비해 꽤 신박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G팔콘 자체도 원작을 재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수납기믹이 재현되어 있긴 한데, 은근히 DX 소체가 큰 느낌이라 쉽게 되진 않는 듯.... 개인적으론 거기까지 할 정도로 애정이 있는 킷도 아니기도 하고...

등짝살짝 옆에서건담 DX + G팔콘 유닛...

고등학교 때였나 대학교 때였나.. 1/100 DX+G팔콘 킷을 보고 상당히 비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역대 추가합체 무장 중에서 건담+G아머를 가장 잘 재현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한, 그런 기체인 것 같다. 특히 앙상블 EX07이 그런 면에서 잘 만들어진 것 같기도 하고..

건담DX와 G팔콘정크파츠 1개 포함 구성품들

 앙상블 고유의 등짝 관절을 쓰지 않고 독자규격의 약간 넓은 등짝 부품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어쩐지 이 세트에는 제작진의 애정이 들어간 느낌이 든다. 건담X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풍성한 구성과 괜찮은 형태 등 갖고 놀기 좋은 장난감으로 완성되었다고 하겠다. 다음 EX는 BWS를 포함한 사자비인데.. 어떤 만족감을 받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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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캡슐 두 개와언제나의 앙상블 박스판

전종 수집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뭔가 중복 구매가 이뤄지는 듯한 느낌의 건담 앙상블. 2018년 8월~9월초 사이에 발매된 07탄 중 일부와 뭔가 +@를 입수하고 며칠 묵혀두다가 퍼뜩 놀라 부랴부랴 포스팅. 최근 촬영환경이 바뀌어서,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아니긴 하지만... 포스팅 안하고 넘어가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올려본다.

 040 + 042 기라도가 + 무장세트 / 040?+ 042? 기라도가 + 무장세트 [이벤트 한정 블랙 클리어 버전]~C3 한정

행사 한정판에 들어있는 미니북뒷면은 뭐 그닥...
일반판은 지휘관기 사양으로블랙 클리어버전은 일반기 사양으로

과거 가샤폰전사 시리즈 중 NEXT 뉴건담이나 DASH 하이뉴건담이 행사장 한정 클리어버전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앙상블 기라도가와 무장세트가 한정판으로 등장했다. 여기 포스팅은 함께 찍어올리지만, 심지어 행사장에 선행 판매되기까지 하는 등 뭔가 대우가 남다른 느낌... 기라도가인데....

무장세트를 장비해 보았다.무장의 이름은 랑게 부르노 포라고.

추가 무장은 랑게 부르노 포라는 이름으로, HGUC 기라줄루, NEXT 시리즈 등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무장의 볼륨은 역시 앙상블 답게 튼실한 편이지만, 고정성이 좋은 대신 가동을 한다고 보기는 좀 곤란한 무장으로 보인다. 물론 장비하는 것만으로 등빨과 뽀대가 대폭 업그레이드되는지라 용서가 되지만. 전에 나왔던 스타크 제간과 좋은 페어가.. 되려나?

 039 리 가지

리 가지.색분할과 디테일이 좋다.
등짝. 앙상블 시리즈라는 느낌의 구멍들.상당히 느낌 좋게 나왔다.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샤아의 역습에 등장했던, 초반 아무로 레이의 탑승기로 등장한 기체. Re-GZ라는 명칭과 일어표기 때문에 리 가즈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우고 있지만, 일단은 여기서는 리 가지라는 이름으로. 제품 자체는 머리 뿔이 별도 부품으로 분할되어 디테일을 살려주는 측면은 있지만 잘 빠지는 관계로 접착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고, 라이플과 실드, 소체라는 단촐한 구성이다. 하지만 앙상블다운 색분할과 디테일이 만족스러우며, 한정판으로 사자비+BWS 를 지른 사람이라면 최소 하나는 쟁여놔야 하는 라인업이라 하겠다. ...뭔가 주객이 전도된 듯한 기분이...

앙상블 07은 여기까지만

사실 이번 07은 038 건담MK2(에우고 컬러) + 041 G디펜서의 인기가 가장 높을 듯 한데, 박스 구매를 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10개 1박스를 구매했는데 기존 시리즈와 달리 기라도가가 2개 이상 나오고 나머지 라인업 중 일부가 1개만 들어있더라...라는 실패보고가 있었다. 아무래도 이번 07은 정책이 좀 바뀐 듯 한데,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미 원하는 구성을 잘 뽑으셨으리라... 앙상블은 일부 라인업들에 .5를 붙여서 컬러 배리에이션이 조금씩 등장하던데, 이번 07은 티탄즈 컬러 MK2와 레즌 전용 파란 도가 등이 들어가는 7.5가 나중에 나오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면서, 앙상블 07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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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샤퐁버전으로 구하지 못하여 미니북대신 박스를..


 2018년 3월에 05가 발매되었는데 06을 이제야 올리는 이유는... 발매텀이 5개월로 늘어난게 아니라 계속 구하는 것을 미루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다. 사실 언젠가부터, 건담베이스에 정식으로 가샤퐁을 돌릴 수 있게 되어 그 때에 맞춰 구하고 있었더랬다. 그것이 갑자기 발매가 되지 않아, 계속 기다리다 8월 초순이 다 흘러가도록 손을 놓고 있다가, 이러다 지나가버리면 못 구할 수도 있겠다 싶어 부랴부랴 박스판으로 구해보게 되었다..라는, 제품 자체와는 별 상관없는 여기만의 이야기.

F032 MSZ-010S 강화형 ZZ건담 (더블제타 건담)

 촬영 환경이 바뀌는 바람에 사진이 영 맘에 안드는데... 어차피 이런 블로그, 자기 만족이니깐... 아무튼 방대한 건담월드에서 무조건 긍정하고 보는 기체 더블제타가 포르테 라인업으로 등장. 기분탓인지 상당히 큼직하고 디테일한 느낌인데, 포르테 담당자가 어딘가에서 이야기했다는 300엔의 한계를 넘었다는게 어떤 건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얼마 전 MG로 2.0(Ver.Ka)로 등장한 후 한정판을 구해야 만들 수 있던 강화형 ZZ를 손쉽게 즐겨볼 수 있는 좋은 라인업. 다만 ZZ가 은근 취향을 타는지라..

F033 AMX-004 큐베레이

사진이 좀 어정쩡하게 찍히는게 계속 맘에는 안들지만.. 아무튼 하만님 전용 하얀 큐베레이. 과거 NEXT 시절에 나왔던 큐베레이와는 격을 달리하는 박력있는 조형과 디테일이 대단하다. 가샤퐁답게 어깨의 바인더 뒷면은 전혀 도색이 없지만, 앞에서 봤을 때는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다만, 듀얼아이로 재현한 눈 부분이 살짝 부담스러워 보이기도 하는 점이 아쉽다. 디테일한 몰드가 많은지라, 정말 자신있다면 아주 얇게 먹선을 넣어줘도 좋을 듯.

F034 AMX-004-3 큐베레이 Mk-2 (플투 전용기)

이번 포르테 06은 ZZ 특집이라는 뜻인지, 플투 전용 붉은 큐베레이가 나왔다. 큐베레이 입체물들이 늘 그렇듯, 033 큐베레이와 색만 다르고 모든 점이 동일.

F035 PMX-003 THE O (디 오)

가샤퐁 라인업에서는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 것 같은, Z건담의 최종보스 디오. 예전 NEXT 22탄에 등장했을 때도 꽤나 육중한 느낌이었지만, 포르테답게 더욱 꽉 찬 느김으로 등장했다 특유의 숨은 팔도 2개 들어있지만, 클리어파츠가 들어가는 빔사벨은 아쉽게도 하나만 들어간다. 스커트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두텁고 꽉 찬 다리가 아주 매력적인 느낌.

F036 AMX-014 도벤 울프

 공식포즈는 무장을 발사하는 자세를 재현하는 것이지만... 부피가 늘어나는 관계로 사진과 같은 포즈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포르테 06이 다 그렇지만, 이 도벤울프도 꽤 디테일을 즐길 부분이 많다. 다만, 원래 큰 MS인데 다른 라인업들의 볼륨이 크게 느껴지는 관계로 은근 왜소한거 아닌가..하는 느낌이 남는 묘한 라인업.

 F037 무사건담

 포르테 06의 뜬금포이자, 약속된 이번 라인업의 꽃, 무사건담. DASH의 무사Z건담을 시작으로, 눈동자 없는 SD전국전 무사7인중에 마침표를 찍으러 등장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기합이 들어간 조형이 느껴진다. 특히, 원조 SD가 아니면 만나보기 힘든 실드를 장비하고 있고, 화승총 타네가시마와 나기나타, 검이 모두 들어있는 아주 알찬 라인업이라 하겠다. 사진에는 빠져있지만, 허리에 찬 검은 칼집에서 뽑은 것과 빈 칼집이 따로 들어있어, 더욱 대단하다는 느낌. 

포르테 06이었습니다.

조바심이 들어 살짝 늦게, 약간 높은 가격에 구하고보니 8월 중순에 건담베이스에 풀릴 거라는 비공식 정보가 돌아다닌다... 뭐, 미리 구해서 충분히 즐겼으니 이 정도로 만족하면 되려나. 담당자의 말처럼 300엔이라는 가격의 한계에 도전하는 느낌의 포르테가 어디까지 발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다음 07에서는 사탄건담과 SEED 특집이라고 하는데... 역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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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샤퐁은 모으려고 하면 그 양이 엄청나지는지라, 하나씩 원하는 것만 모으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사실 기본적으로 그닥 변하지 않은 방침이지만, 정말 마음을 흔드는 것들은 큰 부담이 없다는 이유로 몇 개씩 모으는 경우도 있는데, 모으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앙상블을 뒤늦게 영입하기도 하니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하는 마음으로 또 하나 집어든 것이, 여기 소개하는 앙상블 04의 뉴건담 되겠다.

 018 뉴건담

정면살짝 옆에서핀판넬과 바주카는 옵션세트에 있다.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인기 최상위를 지킬...거라는 생각이 20년전부터 드는, 아무로 레이의 최종 탑승기 뉴건담. 사실 앙상블 04의 아이덴티니가 될 기체였지만, 은근히 동일 라인업의 021 운드워트에 밀린 감이 있는 뉴건담. 정체성 중의 하나인 핀판넬과 뉴 하이퍼 바주카는 무기세트에 들어있어, 구 144 킷을 은근히 재현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한 재미있는 구성...이려나. 앙상블 시리즈 답게 준수한 프로포션과 깔끔한 색분할, 잘생긴 얼굴 등 흠잡을 것 없는 제품인 듯.

019 부스터 배드

윗면뒷면비행모습?

이게 도대체 뭔 라인업인가 하는 첫인상, 오픈해서 보면 거의 건프라급인 자잘한 부품구성, 완성해도 이게 뭔가 싶은 모습 등, 그냥 또 하나의 무기세트라고 봐야 할 것 같은 라인업. 사실상 018 뉴건담의 파워업파츠 자체라고 봐야 할 구성품이다. 좋게 생각해보면 베이스재버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그냥 꽝일 제품. 그래도, 잘게 뜯어 다양한 개인 커스터머이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부품구성일 수도 있는 라인업.

018+019 뉴건담 HWS

라인업은 이 쪽이 먼저였지만, 패스하고 V2 시리즈를 먼저 만져본지라, 이 HWS를 만들면서 이미 이런 설계를 다 해두었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되었더랬다. HG나 MG의 HWS는 꽤 풍채가 거대해지는 느낌인데, 앙상블로 재현된 HWS는 슬림하면서도 있을 거 다있는데다 종아리의 추가장갑의 데칼링 등 디테일과 앙상블 프로포션을 다 잡은 깔끔한 형태를 보여준다. 소체인 뉴건담과 비교해보면 덩치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디테일이 상당히 달라서 아주 만족스럽다.

앙상블 04 뉴건담들

전종 컬렉팅은 안하리라고 마음먹고, 구매했던 것도 분양하는 앙상블인데.. 지나간 것들을 은근 다시 주워모으게 되기도 한다. 이게 다 한정판 앙상블 사자비와 리가지, 그리고 06 스타크 제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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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06 미니북

 하이엔드 가샤퐁이라는 대단한 이름과 라인업을 이어가는, 반다이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가샤퐁 제품군 모빌슈트 앙상블. 2018년 5월 말 발매된 06탄을 살짝 늦게 입수하여 이리저리 갖고 놀아보았다.

033 V2건담(어설트)

무장세트를 활용한 어설트실드도 부품분할이 되어 있다.

등짝은 기본 V2 거의 그대로.

라이플은 가동되지 않는다.어설트와 버스터의 만남그리고 어설트 버스터
덕지덕지...등짝은 버스터 그대로V2 궁극의 모습, 어설트버스터

 전작 05에 등장했던 V2 버스터건담에 이어 어설트가 등장. 이번에는 소체 자체가 어설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06만으로는 V2 기본형태를 재현할 수 없다. 어설트 파트는 일부 광택이 있는 금색 도색이 적용되어 있어 상당히 그럴듯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설정색을 모두 재현해 놓지는 않았다. 또한, 앙상블 전통의 무장세트에 들어있는 실드와 라이플을 적용해야만 제대로 된 어설트 형태를 재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전작의 버스터 파츠를 가져오면 V2 어설트버스터 형태를 만들 수 있는데, 상당히 그럴 듯하게 만들 수 있어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한다. 또, 05의 V2의 얼굴과 뿔 도색이 아쉬웠는데, 약간 개선이 되어있다. 

 05와 06의 V2를 긁어모아 기본형태-버스터-어설트-어설트버스터를 재현해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떼샷.


034 스타크 제간

무장세트를 활용한 스타크 제간라이플도 무장셋에 들어있다.등짝은 이런 느낌
무장세트를 모두 활용한 모습프로토타입 스타크 제간등짝

 앙상블은 하이엔드라고는 하지만 결국 가샤퐁전사의 배리에이션이라는 방향성인지, 의외로 양산기가 꼭 하나씩 들어가는 듯한 구성을 보여준다. 전작의 게드라프-아인래드도 충격적이었지만, 이 스타크 제간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놀라우면서 만족스러운 형태를 보여준다.

 기본적으로는 어꺠의 미사일런쳐를 퍼지한 소체 형태와, 앙상블에서는 꽤나 귀한 옵션인 빔사벨을 기본 구성품으로 하고 있다. 물론 라이플과 미사일런처, 접속부품, 바주카는 무장세트에 들어있어서 스타크 제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무장세트도 필수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하겠다. 또한, 무장세트에 들어있는 가슴부품, 머리, 추가 로켓파츠를 사용하여 프로토타입 스타크 제간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소체의 디자인은 제간 D형을 기초로 하고 있긴 하지만 제간 D형이나 기본형이나 비슷한 수준의 추가 부품이 들어가는 관계로 향후 앙상블 제간 라인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스타크제간도 좋지만 제간 기본형이나 에코즈 제간 등의 배리에이션도 기대가 된다.

035 건캐넌

건캐넌누가 봐도 건캐넌살짝 옆에서
등짝무장세트를 활용하면스프레이 미사일 타입으로 교체
등짝2.5의 짐과 섞어서프로토타입 짐캐넌

 01탄에 들어있던 건담에 이어 V작전 3총사의 건캐넌이 06에 등장했다. 머리가 상당히 크게 나와서 이 부분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평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부진 느낌을 잘 살리는 것 같아서 제법 만족스러운 느낌. 무장세트를 활용하면 어꺠의 캐넌포를 스프레이 미사일런쳐로 바꿔줄 수 있다. 무장세트를 활용한 것치고는 가장 밋밋한 느낌이긴 하다. 이와 별도로, 2.5의 짐을 갖고 있다면 머리와 백팩, 캐넌을 이식하여 설정상의 기체인 프로토타입 짐캐넌을 만들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건캐넌으로 보면 잘 모르겠는데, 짐에게 머리를 이식해 주니 꽤 크다는 느낌이 들긴 한다. 


036 건탱크

건탱크캐넌과 어깨를 빼면 가동이 없다.등짝

 시리즈 전통의 공통규격 관절부품이 단 하나도 사용되지 않는, 뭔가 아쉬운 구성의 건탱크,. 하지만, 형태 자체는 매우 훌륭하고 공식 작례에서 골반 부품을 집게 형태로 활용하는 작례들이 여기저기 등장하고 있어서 건탱크 자체보다 각 부품을 분해하여 활용하길 권장하는 듯한 구성. 01의 지파이터와 비슷한 취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갖고 노는 용도가 아니라면 앙상블 06탄에서 가장 아쉬운 라인업이기도 하다.

  앙상블 06탄은 05탄에 이여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라인업으로 완성된 느낌이다. 건캐넌과 건탱크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한데, 탱크는 몰라도 캐넌 쪽은 개인적으로도 만족. 뭣보다, 좋아하는 빅토리2와 스타크 제간을 이리저리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들고. 다만, 앙상블의 구성과 기획에 힘을 실어주느라 가샤퐁전사 포르테의 발매 간격이 길어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기도 하다. 슬슬 이 앙상블도 자리를 제대로 잡아가는 것 같은데, 비슷한 느낌의 식완 제품군인 컨버지도 가동을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는 듯한 설문 조사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과연 어떻게 전개되려나.... 하는 궁금함도 인다. 앞으로 또 3개월을 기다려야 하겠지만 다음 앙상블도 즐거이 기다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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