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요 전에 플레이하던 택틱스 오우거는 1년 채우나 싶을 정도로 오래도록 들고 다녔었는데, 프디바익텐의 경우에는 리듬액션이라는 장르적 특성과, 전작에 수록되었던 곡들의 중복 수록 탓에 짬짬이 플레이해서 1달만에 엔딩을 보았다. 엔딩을 보았다고는 해도 하츠네미쿠의 격창 같은 끝판왕에 해당하는 곡은 하드도 클리어하지 못해서 익스트림 난이도는 꺼내지도 못했고, 파라디클로로벤젠을 비롯한 두어곡은 익스트림을 클리어하지 못한 채로 멈춰있는 중.

망각심중 이지

이제 막 파기 시작한 망각심중 이지. 노말은 계속 1 SAFE인데 그게 매번 바뀌어서 죽을 맛...



대부분의 리듬게임이 그러하듯, 이 게임도 일단 모든 곡을 다 꺼내어 놓고 모든 곡에 대하여 퍼펙트 클리어라는 줄세우기를 하느냐마느냐 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내 경우에는 좋아하는 곡을 몇 번이고 플레이해서 만족하고 나면 넘어가는 편이라 줄세우기 같은 플레이는 하지 않을 듯 싶다. 다만 마음에 든 곡 몇 가지는 적정선에서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기는 하고, 현재 클리어를 하지 못한 몇몇 곡들도 반복 도전을 통해 클리어만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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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전 곡을 각 난이도별로 쭉 클리어만 하면서 볼 때 취향에 맞는 곡은 망각심중, 적란운 그래피티, 일렉트릭 엔젤, 루카루카 나이트피버, 스타게이저, 이로하우타, 칼라풀X섹시, 롤링걸 정도. 요정도 곡만 만족할 정도로 플레이해보고 접을 생각. 사실 질러놓고 밀봉도 못 뜯은 지제네월드, 파판4 컬렉션, 디시디아 012(요건 중고구매..)도 파보고 싶지만 남은 한 주를 파다보면 비타오백이 손에 들어올 예정인지라.. 음... 

 2에서 매우 맘에 들었던 아이코토바가 없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컬로이드 곡이 없는 점은 아쉽지만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깐... 전작의 인기 덕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타이틀이니 보컬로이드 관련곡이 싫지 않고 리듬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하겠다. 개인적으로 관심은 없지만 부가요소도 은근 있는 편이고.

 장점 : 인기가 검증된 보컬로이드 관련곡을 활용한 리듬액션게임. 파고 들만한 요소도 있고, 오리지널 곡도 만들 수 있다.
 단점 : 각 메뉴를 이동할 때마다 로딩이 살짝 거슬리는 편이고, 부가요소를 모두 즐기려면 상당한 노가다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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