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언제나의 혼웹박스

제목이 굉장히 긴데, 

 - 카드다스 : 카드가 나온다는 의미의 말장난으로 이뤄진 제품명

 - 30주년 기념 : 카드다스라는 종이쪼가리 장난김이 나온지 30년이 된 것을 기념하겠다는 결의

 - 베스트셀렉션 세트 : 풀버전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조금씩 모은 모음집이라며...

 - SD건담외전 Ver.버서스 나이츠 : 나이트건담=기사건담들의 세계인 SD건담 외전 중에서도 VS.knights, 기사들의 대결을 컨셉으로 했다...

는 의미 정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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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품인 카드다스 외에, 1장짜리 내용물 설명서와 데코레이션 씰 5장이 들어있다. 카드다스 자판기를 꾸미라는 의미인 것도 같지만, 각 씰에 곁들여진 문구들을 보면 SNS를 의식한 듯한 느낌도 있어 패러디에 죽고사는 SD건담 상품이라는 본분에도 충실한 느낌이 있다.

카드는 요렇게 얌전히 32매 한무더기왼쪽이 주인공측, 오른쪽이 라이벌측이라는 구도여기서부터는 카드들이 아주 화려해진다.

네오 VS 루나 건렉스 VS 룬렉스 용기 드라군 VS 환마기병 바이자드제로 VS 바이스 샤인 VS 마스터 태양기사 VS 악의 스페리올진개투신윙 VS 중장 기가톨기스 버설나이트 윙 VS 나이트건담 에피온 초개투신윙 VS 호람신 바로크건 오메가

마지막 서비스 2장모든 카드의 뒷면에는 30주년 로고가 있다.

받은지 꽤 시간이 지른 아이템인데, 문득 눈에 띄어서 가볍게 리뷰할 생각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실 모두 프리즘카드로 모은 스페셜 셀렉션이라곤 해도 모두 갖고 있는 카드들인지라, 마지막 30주년 기념 카드만 빼고 처분할 생각이었는데... 가볍게 막 꺼내보기 좋은 카드라는 생각도 들어서 생각을 다시 해보고 있는 중. 일단 바인더 속지를 사서 바인딩을 해두는 걸로 방향을 잡아볼까 하는 생각이 고개를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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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과 비슷한 박스

속이 꽉찬 미티어!14B에는 미티어 유닛만 있어요

박스 등짝은 프리덤 건담 탑승설명서. 조립은 크게 어렵지 않다.하지만 부품수는 어떨까!

앙상블 EX14B는 프리덤건담의 파트너 저스티스 건담이 아니라 프리덤&저스티스의 보조 유닛인 미티어 유닛되겠다. 이래놓고 나중에 데칼이 추가된 미티어와 앙상블 저스티스가 새로 나오는거 아닐까...하는 킹리적 갓심이 들긴 하는데, 아무튼 미티어 유닛. 언젠가의 아프사라스보다는 덜하지만 만만치 않은 부품수와, 설명서를 잘 보고 조립해야 할 필요가 있는 구성을 보여준다. 

미티어 유닛 수납형태살짝 옆에서

등짝. 부스터의 부품분할이 대단하다.가동되는 부분을 모두 움직여보았다.

미티어 유닛은 프리덤 건담(또는 저스티스 건담)의 등에 접속하여 기동력과 파워를 보조해주는 보조 유닛으로, 평상시에는 모함 이터널의 양 옆에 1기씩 총 2기가 배치되어 있다는 설정이다. SEED DESTINY 에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인피니트 저스티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방영 당시에도 나름 임팩트 있는 형상과 작중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1/144 HG 버전과 1/400 건담 컬렉션 버전으로도 발매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풀컬러 스테이지의 작고 짤뚱한 사이즈가 아닌, 부담스러운 가격과 설득력 있는 SIZE와 기믹을 갖추고 앙상블로 발매되기에 이르렀다..고 하겠다.

프리덤 건담을 태우고 기믹 추가백팩을 제외하면 설정 그대로 좋은 형상을 보여준다.작중 모습 재현 중.

원작 최종 결전시에 부스터만 남은 미티어도 재현 가능프리덤의 모든 기믹을 활용할 수 있다.앙상블 11탄의 에일 스트라이크 찬조 출연

큰 가동기믹이랄 것은 없지만, 미사일 런처의 해치 총 4곳(해치는 6개)가 모두 가동하고, 프리덤 건담과 합체했을 때 손잡이도 가동을 고려해서 충분한 가동범위를 보여준다. 본체와 거대 사벨 부분의 접합부분을 분리하면, 작중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던 거대 사벨 휘두르기도 재현할 수 있다. 원래 앙상블의 어깨가 튼튼하긴 하지만, 이번 프리덤 건담의 변경된 어깨는 이걸 위한 건가 싶을 정도. 가격이 높고, 한정판이라 이제와서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구성 자체는 만족스러운지라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하겠다.

앙상블 11탄의 일반 라인업이었던 에일 스트라이크, 스카이 글래스퍼와 더불어 앙상블 시리즈 중에서도 몇 종류 없는 SEED 기체가 이렇게 가격과 등빨을 내세워 등장한 것이 나름 인상적인데, 과연 다른 SEED 라인업들이 등장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본다면... 색놀이나 구성의 재활용을 생각하면 스트라이크 루쥬, 미티어유닛(마킹플러스), 저스티스 건담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연 어찌될지는 시간이 흘러보면 알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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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의 혼웹박스언제나의 완충제

실제 뽑기도 500엔이라는 가볍지 않은 가격으로 발매하면서, 한정판이 되면 MG 귀싸대기를 올려붙이는 가격으로 충격을 더해주는 가샤퐁 한정판 제품군 앙상블 EX. 14탄은 14A와 14B라는 분할 라인업으로 예약을 받았었더랬다. 여기 소개하는 것은 14A 라는 번호로 발매된 프리덤건담 되겠다.

원근감을 줘도 박스는 작다.등짝. 완성사진을 보면 단촐하다.

프리덤 건담. 밀레니엄 첫 건담이었던 건담SEED의 후반 주역기이자, 후속작 SEED DESTINY의 초반 주역기인지 라이벌기인지를 담당했던 기체되겠다. 많은 건담팬들에게 보살인지 방치살인마인지 20년 가까운 논란을 몰고 다니는 SEED의 주인공 키라 야마토의 탑승기이기도 하다. 가샤퐁 계열 제품이면서도, 높은 가격에 합당하...ㄴ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앙상블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른 구조를 보여주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발매되었다고 하겠다.

심상치 않은 설명서꼼꼼한 개별포장완전히 새로운 프레임(?)런너.

앙상블EX 제품들은 항상 높은 가격대로 발매되는 만큼 개별포장과 꼼꼼한 부분도색 또는 데칼링 등을 보여주는데, 이번 프리덤은 동체의 가동부위, 말하자면 프레임이 대부분 새로워졌다. 일부 기존 한정판들이 전용 등짝부품을 채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관절 런너 2장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근래의 HG 건프라를 연상케하는 허리 관절이 추가되었고 보다 높은 가동을 고려한 듯한 어깨 관절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고관절 부품은 조립된 채로 들어있는데, 이렇게까지 새로운 구조를 추가할 거면 이제는 프론트 스커트에 대한 다른 해석을 좀 생각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프리덤 건담 정면살짝 옆에서등짝.

모든 구성품. 사벨은 여전히 투명.스탠드도 전용이다.기존 앙상블과 어깨가 좀 다르다.

날개는 다양하게 가동된다.가샤퐁 주제에 모든 포가 가동식!사벨은 할버드 형태도 재현 가능.

등짐이 화려한 기체 특성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 점은 좋지만, 얼핏보면 소체에 사벨, 전용 스탠드 뿐이라는 썰렁한 구성이 아닌가 싶은 느낌도 있는 앙상블 EX 프리덤 건담되겠다. 하지만, 가샤퐁 주제에 허리의 레일건은 특징적인 3단가동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고, 어깨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데칼링이 있는데다 날개의 기믹을 그대로 재현한 구성을 갖고 있는 대단한 제품이라고 하겠다. 예약구매를 하면서도 가격과 구성이 좀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로 새로운 구성과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하겠다. 물론 그래도 가격은 역시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서도... 프리덤 건담이라는 기체를 좋아하는 분들은 지금쯤 손에 받아들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앙상블이라는 제품군의 새로운 가능성이랄까 발전의 한 방향이랄까 그런 점을 느끼게 해주는 라인업이라 하겠다. 그리고, 이 프리덤 건담이 EX14A 라는 건 EX14B도 있다는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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