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박스는 이런 느낌
유통기한은 포스팅 시점에서 대략 1년

뭔가 물건을 구매하다보면, 구매해 놓고 포장을 뜯어보지도 않고 그대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주말에 부엌을 치우다가, 전혀 기억에 없는 박스를 발견해서 뜯어보니 콜라가 그대로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니까 이건, 어딘가의 마트에서 행사를 하는 걸 보고 충동구매를 한 후, 일단 당장 먹을 건 아니니 쟁여두자.. 하고 넣어놓고 완전히 잊어버렸다는 것.

알맹이는 컵이 든 작은 상자와 특이한 디자인의 콜라가 4병
컵은 저런 디자인. 뒷면엔 아무것도 없다.

콜라도 좋아하고 이런 컵이 들어있는 한정판도 좋아하는데도 존재 자체를 잊고 있었다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바삐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고 유통기한도 아직 넉넉히 남았으니 찬찬히 한 병 씩 까먹으면 금방 다 먹겠지. 이 행사 요즘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1960년대 같은 느낌이 드는 디자인의 병이나 컵 자체가 괜시리 앤디 워홀이 생각나는 것 같기도. 그나저나 슬슬 나이를 생각해서 탄산도 좀 적당히 먹어야 할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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