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건담라멘 5종
등짝

2022년 5월 현재, 일본내에서도 점포가 사라진 걸로 알려진 일본의 서브컬쳐 프렌차이즈 [건담카페]. 이 곳에서 한정으로 판매하던 많은 해괴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여기 소개하는 건 선물받은지 좀 시간이 지나 상미기한이 도래하려고 하고 있는 걸 확인한 김에 올려보는 인스턴트 라멘 되겠다.

위 사진 상단부터, 

 - 건담 : 하얀 녀석용 라멘 : 키리마루 오리지날맛
 - 하로 : 아무로 안녕? 라멘 : 레몬맛
 - 즈고크 : 쟈브로용 라멘 : 시푸드맛 (해물맛)
 - 빅잠 : 당하지않는다용 라멘 : 스페셜 된장맛(일본된장 미소맛)
 - 지옹 : 사아코뮤용 라멘 : 소금맛

라는, 이름과 설명을 가진 라멘 되겠다. 실제로는 삿포로나 챠루메라 같은 스프와 면만 들어있는 일본식 인스턴트 라멘으로, 일본라멘 하면 떠오르는 챠슈나 죽순, 숙주같은 건 알아서 준비해 하는 매우 썰렁한 구성의 라멘이라고 하겠다.

감자전은 당연히 포함되지 않았다. 라멘의 고명은 전부 추가한 것.

상미기한이 도래한 즈고크의 쟈브로용 라멘을 먼저 가볍게 만들어 보았는데, 냉동실에 들어있던 모듬 해물과 파를 추가해서 끓여보았다. 뭔가 막 진하지는 않은 해물다시다 같은 국물과 일본 인스턴트 라멘의 면발을 즐길 수 있는 라멘이었는데, 이것이 즈고크와 쟈브로의 맛이구나 하고 재미삼아 가볍게 한끼 정도 먹어볼 수 있는 식품이었다. 간단히 챠슈를 만들어서 나머지 라멘들을 먹을 때 사용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하루 빨리 일본을 방문해서 이찌란 같은 현지 라멘을 먹고 싶은 그런 기분. 올해 안에 후쿠오카에 있는 뉴건담을 보러 갈 수는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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