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박스 정면등짝

딱히 원피스의 팬도 아니고, 애드버지-컨버지의 팬도 아니지만, 귀엽게 나온 보아 핸콕이면 산다... 는, 그런 편협한 시각으로 살아가다 보면 이렇게 어쩔 수 없이 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된다. 별 생각없이 신도림 덕후노마트를 거닐다, 우연히 눈에 들어와서 단품판매하는 걸 보고 허겁지겁 지른 핸콕님.

작고 귀엽게 나온터라 크게 뭐 리뷰할 것도 없고, 안에 들어있는 껌 하나 빼면 스탠드와 조립&도색이 완료된 소체 하나라는 구성. 스탠드는 등짝의 구멍에 끼우고, 스탠드 바닥에 발을 끼우게 되어 있는 지지대에 오른발을 올려두면 완성. 작지만 깔끔한 도색과 완성도, 귀여운 조형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작은 식완 피규어라 하겠다. 슬쩍 둘러보니 단품판매하는 사이트는 없어보이고 대부분 8종 풀셋을 6만원선에 판매하는 것 같은데... 핸콕 피규어를 살때마다 드는 고민이지만 루피를 같이 놔줘야 하나 싶기도 하다가... 뭘 또 그렇게까지... 싶기도 한,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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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10탄 미니북포르테 10탄 미니북

드디어 정식 넘버링 10탄에 도달한, 가샤퐁전사 시리즈의 적자 포르테. 이번에는 [건담 0080~포켓 속의 전쟁]을 메인으로 해서, 뜬금포로 [건담 SEED]의 최종보스 프로비던스 건담이 하나 들어간 5종 구성으로 발매되었다. 미니북의 구도로 봐서, MG 알렉스2.0과 RE:100 자쿠FZ의 발매 시기를 예상했던 건가...하고 넘겨짚는 건 좀 무리려나.

F066 - ZGMF-X13A 프로비던스건담

건담 SEED의 최종보스로, 라우 루 크루제의 최종 탑승기. 개인적으론 마이너카피 같은 SEED DESTINY의 레전드 건담보다 이쪽을 더 좋아하는 편. 조형과 부분도색 모두 뛰어나다는 느낌을 주는데, F08의 프리덤과 비교해봐도 이 쪽이 더 공들인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이드 스커트의 드라군이라던가 하는 디테일을 깨알같이 재현해 둔 걸 보고 있으면 풀컬러 스테이지 시절이 살짝 생각나기도. 드라군이 하나도 분리되지 않는건... 가샤퐁이니까요.

F067 - RX-78NT-1 건담 NT-1

SD건담월드 초창기 최대 수헤자이자,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팬을 거느린 건담 NT-1.  통칭 알렉스. 이번 알렉스는 조형과 품질도 좋지만, 역대 최고의 개틀링을 표현한 가샤퐁이 아닐까 싶다. 전용 팔뚝부품이 하나 따로 들어있고, 개틀링의 도색은 아쉽지만 팔뚝이 열리고 드러나는 개틀링을 아주 느낌좋게 표현하고 있다. 실드의 ALEX 사인도 음각으로 재현하고 있어, 촉이 가는 파란색 펜이 있다면 간단히 디테일을 살려줄 수 있는 점도 좋다. 

F068 - MS-06FZ 자쿠2개량형(=자쿠2FZ)

건담0080의 최종 주역기라고 불러 손색이 없는 자쿠2개량형. 목 부분과 머리부분이 영 맘에 안들게 조립되는 것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비율이 뭔가 요상한 느낌이 든다. HGUC 도 뭔가 비욜이 이상한 느낌이었는데, 이 기체의 느낌 살리기가 쉽지 않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나 혼자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몸통의 부분도색이나 세부적인 디테일은 다른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괜찮은 편이라, 근래의 1/100 0080 시리즈가 맘에 들었던 분들이라면 즐겨볼만한 느낌이라고 하겠다.

F069 - MS-16E 캠퍼 (A)

F10의 울궈먹기 1탄, 캠퍼(A). ....타입분류도 없이 그냥 A,B 로 구분해 버린다.... A에는 소드 오프 샷건, 샷건, 슈툼파우스트 2개라는 구성. 양쪽 공통으로 궁디에 구멍이 하나 있어서, 무기 손잡이를 끼워 마운트 할 수 있다.

F070 - MS-16E 캠퍼 (B)

 B쪽은 자이언트 바즈(바주카) 2개와 체인마인이라는 구성. 양쪽 모두 소체의 조형은 완전히 동일하고, 모노아이의 도색 정도를 제외하면 많지 않은 부분도색 포인트나 조형 모두 만족스럽다. 다만, 이 A,B에 들어있는 무장을 모두 거치할 수 있는 형태를 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나왔다는 점은 아무래도 아쉽다. 체인마인이 너무 짧지 않냐구요? ..그건 가샤퐁이니까요.

캠퍼 2종을 비교해보면 이렇다. ....볼수록 레이버같은 느낌도 좀 들고....

이렇게, 5종 구성의 포르테 10탄을 무사히 영입하였다. 10탄에서는 캠퍼의 목이나 관절런너의 수정, 각 부품에 라인업 번호 표기 등 자잘한 수정이 있었는데, 11탄에서 뭔가 대대적인 수정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잊어버리고 몇 달 지내다보면 11탄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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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건 그냥 얼책에 올려도 좋겠지만... 간만에 이미지 넣어서 올려보고 싶어서 블로그에 포스팅.

1. 뱅드림~걸즈밴드파티_일판/일도리 (iOS 외 모바일)

2019년 9월 첫주 진행 이벤트하츠네 미쿠 콜라보 기념 타이틀화면

어느 덧 2년 가량 꾸준히 폰에 살아있는 게임. 무과금으로 리듬액션 자체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 이외에, 오리지널 곡들도 꽤 좋고 커버곡들이 유명한 곡이 많기도 해서 열심히는 아니고 매주 갱신되는 이벤트에서 주는 3성캐 정도 먹는 플레이를 이어가는 중. 최근에는 하츠네 미쿠와 두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단 공개된 [카라쿠리 삐에로]의 커버가 개인적으론 살짝 아쉬운 느낌. 커버를 못했다기 보다, 나온지 시간이 좀 흐른 곡이라 워낙 잘 부른 커버버전이 많아서... 뽑기로 4성 구경한지가 너무 오래된지라 딱히 뽑기에는 이제 기대가 없고... 특별한 병크를 터뜨리지 않는한 계속 핸드폰 용량을 차지하고 있을 듯한 느낌.

2. 피트니스 복싱 (NS)

여름 끄트머리에 다시 시작여름이 지나서야 시원한 옷으로 바꿈

나오자마자 질러서 한동안 하다가 날도 더워지고 해서 봉인했는데, 최근 열심히 달리는 친구의 영향으로 갑자기 불타오른 피트니스 복싱. 드문드문 했지만 그래도 진도 좀 뺐다고 데일리 운동 코스가 죄 '상급 '으로만 나와서 미칠 지경. 사실 운동 효과는 XBOX360 시절 나왔던 [유어쉐이프]만 못하긴 하지만, 복싱 흉내를 내는 수준이라곤 해도 빡센 운동이라 30분 하고나면 땀이 줄줄줄 난다. 달밤에 체조하는 꼴이지만 펀치를 내지른다는 점에서 은근 스트레스가 풀리는 맛도 있어서, 스위치 있는 분들은 운동삼아 도전해보셔도 좋을 듯. 

3.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PS4)

짐!!!!지금은 끝난 1주년 이벤트

PS3로도 있었던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의 PS4 버전. 작년에 나오자마자 설치했다가 지우지도 않고 그대로 봉인했었는데, 최근에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복귀를 빙자한 시작을 했다가... 하루 3번 일일 미션만 하고 있는 중. 전작과 같이 느릿느릿한 움직임의 MS 전투를 팀전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게임이지만, 채팅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못했다고 쌍욕 들을 일도 없고,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출격 비용을 플레이요금처럼 지불해야 했던 전작과 달리, 뽑기와 강화만 유료고 플레이자체는 PSN+ 를 사용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빼고 무료. 사실 1주년 기념으로 10번 뽑기를 몇 번 준 덕분에 이것저것 구해서 즐기는 중. GM을 좋아하는지라, 이런저런 GM들을 타고 느릿느릿 싸워나가는 맛이 즐겁다. 다만, 맵이 많지 않고 비교적 단순한 게임이라 1년 전쟁(및 파생작)관련 건담 기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추천할 이유는 없는 듯.

4. 라인 건담워즈(iOS 외 모바일)

간만의 단챠 득템!샤아의 역습 이벤트...

두 번 지웠다가 세번째 다시 깔고 꾸준히 하는 중. 반년 넘게 지속하는 거 같은데... 최근에 3주년 이벤트로 이것저것 퍼주는 것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이벤트기간이 끝나고 퍼주는게 없어지니까 급 심드렁해지는 느낌. SD월드 캐릭터들이나 좀 추가해주면 좋으련만... 지금 하고 있는 샤아의 역습 관련 이벤트가 끝나면 당분간 봉인할 것 같은 느낌.

5. 소드 아트 온라인 ~ 페이탈 불릿 (PS4)

적다보니 5개나 하고 있네... 유명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만든 게임. 원작의 주인공 기리또와 아스나, 그리고 그 동료들도 많이 나오지만 주인공은 오리지널 캐릭터로 플레이어 그 자체라는 설정. 의외로 TPS 장르인데... 총싸움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든다. 캐릭터 모델링이나 일러스트도 PS4라기보다 3나 2로도 가능할 것 같은 수준이라는 느낌. ...그런데 아파시스 때문인지, 의외로 잡고 하게 만드는 맛이 있다. 덕분에 기리또와 아스나가 VR로 하는 MMO게임을 플레이하다 음모에 휘말리고 역경을 헤쳐나간다는 정도만 알고 있던 원작과 관계없이 느긋하게 짬짬이 진행하는 중. 알아듣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TPS 파트를 하고 있으면 FF7DG(PS2) 가 떠오르는... 잘 만든 게임은 아니라는 느낌이 살짝. 근데 은근히 계속하게 된단 말이지... 평가가 좋지 않아서 중고가가 저렴하니,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가 좋고, 총싸움이 싫지 않은 사람이라면 저렴하게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그리고 여기 적어놓은 게임들의 공통점... 5번을 제외하면 하루에 숙제하는 기분으로 잠깐씩 즐기는 게임들...이라는 점. 요즘은 어째 게임이 숙제같단 말이지. 국민학생때도 이렇게 숙제를 열심히 하진 않았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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