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SRW OG MD 표지
등짝

이제와서는 판권작 슈퍼로봇대전도 한국에선 한글판으로 발매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슈퍼로봇대전의 한글판 패키지는 내겐 생소한 느낌이 든다. 2025년 3월 27일 밤의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슈퍼로봇대전 판권작의 신작인 'Y'가 발표되었는데, 아마도 PS4,5용으로도 내면서 국내에는 한글판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 문득 생각나서 이 OGMD 를 꺼내보았다. 원제는 포스트 제목과 같이 '슈퍼로봇대전 OG ~ 더 문 드웰러즈' 라는 기나긴 이름인데, OGMD 로 간단히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 것 같더라.

간단한 매뉴얼과 초회특전 코드가 동봉

사실 이 게임은 동생에게 일판을 빌려서 1회차만 클리어하고 다시 반납을 했더랬다. PS3로 나왔던 2차 OG도 그랬지만, OG 시리즈의 기체들과 캐릭터들을 꽤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졸음과 싸워가며 겨우겨우 클리어했던 기억이 있다. 한글판으로 스토리를 새겨가며 플레이했다면 다르려나 싶기도 하지만, 아마도 이 OGMD 는 근본적인 게임성 문제보다는 내 개인적인 취향이 문제였지 싶다. 이 OGMD 는 GBA 등으로 나왔던 휴대용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스토리의 주역으로 대거 참전하는데... 문제는 내가 R 까지는 좋아했지만 그 이후의 휴대용 슈로대를 플레이하지 않아서 잘 모른다는데 있겠다...고 하겠다. 솔직히 그 기체들의 디자인도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OG 에 등장하지 못한 W 를 비롯한 다른 오리지널 주인공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3차 OG 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제발 Y가 많이 흥해서, 3차 OG 에 등장하는 W의 주인공을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