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체험판이 등록되었다. 묘하게 뽝쓍2와 대비되는...
타이틀 화면

북두의 권. 90년대에 소년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북두신권이나 북두권 등의 이름으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 세계 명작 청소년 권장 만화. 일자상전의 최강암살권 북두신권의 마지막 계승자 켄시로의 사랑과 우정, 도전과 학살을 그려나가던 지난 세기 일본 만화의 걸작으로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대부분 아실 터... 

로딩 중의 안내는 류겐 스승님이 담당
20XX년, 세계는 최종전쟁의 불꽃에 휩싸였다!! ...뭔가 바뀌었는뎁쇼?
바다는 마르고 대지는 찢기고 수많은 생명체가 절멸한 것처럼 보였다...
허나... 인류는 사멸하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은 [엑서사이즈]가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엑서사이즈로 사랑(이라고 쓰고 건강이라고 읽는다)을 되찾아라!!

...그런데, 어째 언젠가부터 딸기맛이니, 드라마 현장이니 하는 패러디 개그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뭔가 요즘 세대에는 밈으로 점철된 개그물로 인식되...기도 하려나. 아무튼, 여기 소개하는 [피트니스 복싱 북두의 권 ~ 너는 이미 살이 빠져 있다] 또한 스위치 운동게임 중의 나름 히트작인 피트니스 복싱에 북두의 권을 끼얹은 패러디 게임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튜토리얼

조이콘을 쥐는 법부터 시작
설명은 린(북두의 권)이 도와준다
데일리 메뉴부터 시작하자
체험판으로는 데일리는 3일만 가능
익숙한 메뉴 구분
성적 표시는 북두칠성!
데일리 마킹은 비공을 찔러서!!
와챠!!!! 너는 이미 죽어있다...

튜토리얼은 초심자를 대상으로 완전한 기본 그립과 데일리 메뉴 진입까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체험판은 데일리를 3일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미 잘 알려진 시리즈이기도 하고 닌텐도 스위치의 운동게임들의 조작이라는게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이 정도면 감을 잡기엔 충분하다고 하겠다.

스승(인스트럭터)

유일한 여성 인스트럭터 마미야
남두수조권의 레이
성제 사우더
권왕님 라오우
숨겨진 캐릭터... 설마 남두성권의 장, 유리아인가?
체험판에선 마미야를 얻을 수 있다
마미야에 추가복장을 적용하였다
프리모드 결과도 북두칠성으로

게임을 함께 진행해주는 인스트럭터=스승님은 6명이 준비되어 있으며, 순서대로 켄시로(기본)-마미야-레이-사우더-권왕님-숨겨친 스승님 으로 표시된다. 기본적으로는 운동을 해서 (게임을 해서) 인트를 모아 인스트럭터를 구매할 수 있는 식인데, 배틀모드를 클리어해서 스승님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해야 하는 것 같다.

마미야를 적용하여 플레이해 보았다.

배틀모드

체험판에서는 배틀모드는 10번까지만 가능
배틀모드에는 신과 쟈기를 구경할 수 있다.
배틀모드는 잡졸들을 때려줄 수 있다.
배틀 자체는 그냥 뽝쓍
운동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나쁜놈을 때려주자!
매우 썰렁한 승리화면...
클리어 화면도 북두칠성

이번 북두복싱에 추가된 가장 새로운 모드인 배틀모드. 보스를 골라 해당 보스가 거느린 잡졸들을 때려주면서 주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구성인데, 기본적인 게임성 자체는 그냥 뽝씽이지만 적들을 때려주는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혁신적인 느낌이다. 기존의 뽝쓍이 허공에 쉐도우복싱을 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어쨌거나 주먹을 휘둘러 화면상의 잡졸들을 때려주는 느낌이 드는 것이 꽤 다른 자극을 주기는 한다. 

배틀모드 연습 영상

전체적으로, PS2 같은 느낌의 그래픽이 당황스럽고, 원작의 캐릭터 이미지를 반영한 음성이 매우 가라앉는 분위기를 만들며, 캐릭터들의 표정이 다들 어두워서 더욱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지라 활기차게 운동한다는 느낌이 아쉽다. 게다가, 북두의 권의 팬이라면 웃을 수 있는 부분이 일부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작품의 이미지를 소비해도 되는가... 싶다가도 어차피 딸기맛도 있었는데 이정도야..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틀모드의 존재와 기존 뽝쓍 1,2와는 다른 느낌의 화면 구성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북두의 권 캐릭터들과 함께 뽝쓍을 즐길 수 있다는 분명한 장점이 존재하는지라 아마도 구매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일본판은 2022년 12월 22일 발매, 한국판은 2023년 03월 발매라고 하는데... 2탄의 운동 데이터가 이어지려면 아무래도 한국판을 구매해야 하겠지...? 음성까지도 제대로 지원하는 한국판으로 완성되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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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무선 패드 브루-투스 블랙버전 박스
박스 등짝. 브루-투스 로고가 있다.

하루 차이로 도착한 관계로, 별도로 추가 작성하는 8BitDo 의 또 다른 얼티밋 무선 컨트롤러. 이번엔 시커먼 블랙버전인데, 색만 다르고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거의 라고 썼다는 이야기는 조금 다르기는 하다는 건데, 이 버전의 다른 점은 '블루투스' 대응이라는 점.

막 꺼냈는데 버튼 보호 비닐이 어긋났다...
포장 방법이나 구성은 모두 완전히 동일
한글이 포함된 설명서도 동일
잘 보면 버튼 이름이 닌텐도 스타일이다.
등짝도 전혀 다를 것 없다.
2.4G 전용 리시버도 동일.

색만 다르고 똑같아 보이는 걸 뭘 또 샀을까.. 싶긴 한데, 기능적으로 살짝 다르다. 일단, 2.4G도 지원하지만 블루투스에도 대응한다. 그리고 양쪽 모두 닌텐도 스위치에 당연하다는 듯이 프로콘으로 인식도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겠다. 잡히는 속도도 정품 프로콘 같고, 정품의 진동과는 좀 다르긴 하지만 매우 자연스럽게 프로콘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스위치 깨우기가 된다'는 점.

다만, 프로콘으로 사용하게 되면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 터보 버튼 ON/OFF 로 사용되는 별표 버튼이 화면캡쳐 버튼으로 변경된다는 점이 아주 살짝 아쉽긴 하지만, 오히려 완벽한 프로콘 대용이 된다는 점은 플러스가 아닐까 싶다. 궁금하기도 하고 용도가 다를 것 같기도 해서 들인 버전이긴 한데, 슬슬 8BitDo 컨트롤러도 조금 정리를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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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무선 패드 2.4G 핑크버전 박스
박스 등짝

믿고 쓰는 컨트롤러의 명가 8BitDo. 이거 팔빗도, 에잇빗도, 에잇빗두,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8BitDo. 예전의 아케이드 스틱이나 고전 감성 디자인 컨트롤러들이 좋은 퀄리티로 사람을 홀려서 이것저것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뭔가 XBOX 스러우면서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지는 디자인의 컨트롤러가 발매되어 한 번 들여보았다. 그 이름도 궁극의 무선 컨트롤러, 얼티밋.

오픈하면 이런 모양.
감성넘치는 가림판을 들어내었다.
구성품 일체.

기존의 어딘가 듀얼쇼크1~3의 디자인을 닮은 듯한 디자인을 탈피해서, 오히려 XBOX나 닌텐도 스잇치의 프로콘을 닮은 것 같기도 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버튼배치는 XBOX 의 버튼배치를 보여주고 있어서, PC로 스팀 게임이나 XBOX 서비스를 즐기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거기에, 전용 충전 거치대까지 포함해서 깔끔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거치대에 올린 모양
뒤에서 보면 이렇다.
2.4G 무선 어댑터는 거치대 밑에 숨어있다.

그런데, 8BitDo 컨트롤러라면 기본 기능 같던 닌텐도 스잇치에 프로콘으로 잡히던 기능은 이 컨트롤러에서는 사라져있다. 무선 신호도 잡지 못하고, 어댑터(리시버)를 스잇치의 독에 꽂아도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이 기능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별도 상품 얼티밋 NS 버전에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메이플래시의 컨버터를 이용한 PS4에서는 바로 잡히는 관계로, 메이플래시 컨버터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기기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리라 예상해 본다. 결국, 닌텐도 스잇치를 제외하고 PC나 안드로이드, 메이플래시 컨버터와의 조합으로 연결가능한 기기를 위한 아이템이라는 이야기. ...물론, 메이플래시 컨버터를 스잇치 독에 연결하면...

감동적이었던 한글 설명서

추가로 거의 동일한 리뷰가 하나 더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손에 감기는 느낌도 좋고 추가 패들 버튼도 붙어있으며 십자키와 아날로그 스틱, 버튼의 조작감까지 아주 좋은 또 하나의 괜찮은 컨트롤러를 추가하게 되어 득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겠다. ...그런데 8BitDo 제품이 너무 많아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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