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26389 1000% SPARKING!(마법 선생 네기마 2기 오프닝OP)  사토우 리나 외
  26422 낭민비행  코메코메클럽
  26405 모에아가레 간다무  이케다 코우
  26418 미즈노 호시에 아이오 코메테  모리구치 히로코
  26406 보석(아니메점장 점장후보생 B 이미지송)  박로미 외
  26407 비오라이토(오늘부터 마왕 OST)  사쿠라이 타카히로
  26391 사카사마노 쵸오  SNoW
  26411 얼음의 황제-II(뮤지컬테니스의왕자님삽입곡)  Various Artists
  26402 카르마  밤프오브치킨
  26420 코이비토오 우치오토시타히  Sound Horizon
  26421 코이비토오 우치오토시타히  AIR MAIL from NAGASAKI
  26390 큐우세이슈 메시아  잔다르크
  26416 키미니 오쿠루 우따  코이케 텟페이
  26392 히미츠 키치(츠바사 크로니클ED)  타카다 코즈에
  26413 CHE.R.RY  YUI
  26410 DoyourBest(뮤지컬테니스의왕자님삽입곡)  Various Artists
  26417 Flavor Of Life  우타다히카루
  26394 Good Luck  하야시바라 메구미
  26396 JUSTICE TO BELIEVE(WILD ARMS the Vth Vanguard OP)  미즈키 나나
  26414 Shining Collection  Ice man
  26401 STARDUST  Sound Horizon
  26415 VERY BEAUTY  베리-즈코우보우

 지난주에 이어 대단한 양을 보여주는 TJ 일음 신곡. 언제나 그렇듯... 양에 비해 아는 곡이 적은데..

 일단 26422번 코메코메클럽의 낭만비행. 제법 오래된 곡이지만 깨는 PV에 비해 무척이나 좋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이 좋아서 코메코메클럽에 관심가졌다가 여러가지 쇼크를 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하고, GB용 비트매니아에 수록된 적도 있는 명곡이다. 오래된 곡이지만 인기에 힘입어 업뎃된 듯한, 긍정적인 곡.

 26405번 불타올라라 건담...이게 좀 의문스러운데, 내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저런 제목의 곡이 없다. 다만,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의 오프닝곡 날아라 건담(...제목 참...)의 가사가 모에아가레~ 모에아가레~ 모에아가레~ 앗가이간다무~ 인 관계로, 혹시 타이틀의 오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만약 그렇다면 조만간 노래방가서 건타쿠 놀이와 애니메탈 놀이를 해줘야 하는 의무가 부여되는 셈.(왜!!)

 한편 26418번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는 두번째 건담 시리즈였던 기동전사Z(제타)건담의 엔딩곡. 흠형에는 있었는데 TJ에는 없어서 많은 물의(...)를 빚었던 곡이기도 한데, 딱 20년전의 센스가 작렬하는 명곡이기도 하다. 인기가 높아서 이런저런 리믹스 버전들도 돌아다니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체크해 보시길.

 26402번 카르마는 범프오브치킨의 2년전 곡으로, 테일즈 오프 이터니아였던가...(확실치 않음)의 오프닝곡으로 쓰였었던 곡이고, TJ에는 오래전에 수록된  수퍼노바의 커플링이던가 바로 앞 싱글이던가 그렇다.(불확실 투성이...) 개인적으론 걍 그저 그런 느낌의 곡이었는데, 아마도 범프빠+테일즈빠들에 의거한 인기가 높은 관계로 뒤늦은 수록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

 26416번 그대에게 보내는 노래(시?)는 나름 좋아하는 듀오 WaT의 텟페이 솔로 데뷔곡(이던가..)으로 기억한다. 곡은 WaT의 곡과는 약간 다른 듯 비슷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노래방에서 불러볼 정도로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던 듯.

 26413번 YUI의 CHE.R.RY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YUI의 최근 곡. 외모와 연주, 라이브 등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론 어쩐지 그냥 그런 느낌. ..이래놓고 조만간 꽂히면 좀...

 26417번 Flavor Of Life는 최근 이혼 발표로 본인과 팬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안고 또 안겨준 우당탕우타다 히카루 여사의 신곡. 최근곡인데도 빠른 업데이트가 눈에 띄어서 적어봤다. 좀 딴소리지만, CDTV나 뮤직스테이션 등에서 10년전 데뷔당시의 우타다 히카루 여사의 영상을 보면 문득 10년 세월의 무게가 느낄 수 있다...(뭔소리냐..)

 많은 수록곡에도 불구하고 아는 곡이 별로 없는게 안타깝지만, 발매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곡들이 지속적인 팬들의 지지가 있다면 수록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선곡이라고 하겠다. 그러니까 언능 븃븃스플래시도 업뎃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