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언제나 든든한 협찬자 ANTIDUST덕에 클리어까지 하나를 남겨둔 컴플리트박스 시리즈. 사실 이 황금신화의 매력 덕분에 카드다스 일옥질도 시작했고, 현재까지 유일하게 전 시리즈를 구작으로 다 모은것도 황금신화인데, 컴플리트 박스라면 또 퀄리티가 다르기도 하고.. 컴플리트 박스 컴플리트를 위해 또 질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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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신화는 원조SD에서 유명한 스페리올카이저가 등장한 시리즈로, 기동무투전 G건담을 기본으로 하여 이제까지 기병이 등장한 모든 시리즈에 새로운 기병설정을 추가한 원탁의 기사편까지 모두 수용하고, 스페리올카이저의 기원이 된 나이트건담과 사탄건담이 활약했던 라크로아 왕국까지 무대로 한, 어찌보면 SD건담외전의 최종장이라 불러 손색이 없는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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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건담과 사탄건담이 한 몸이 되어 스다드카월드(스다도 아카월드?) 의 신이 된 스페리올드래곤이 악에 물들기도 하고 원조 SD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스페리올 카이저가 되기도 하는 시리즈로 황금신의 인기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시리즈이기도 하지만, 내겐 원탁의 기사 편의 주인공 킹건담 2세가 타고 나온 새로운 기병이 눈에 띄었던.. 그런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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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구판으로 모두 모았기에 감흥은 전작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중고로 구한 구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온전한 새 카드들이 좋다. 조만간 날 잡아서 또 바인더에 착착... 이제 마지막, 개투신전기를 기다려 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