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1. 수퍼로봇대전 OG - RECORD OF A.T.X 2,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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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전에 1권이 막 나왔을 때 나오자마자 사고 잊어버리고 있던 시리즈. 생각외로 수퍼로봇대전 OG 시리즈는 관련 코믹스가 제법 있는데, 내가 골라서 보고 있는 건 이 RECORD OF ATX 시리즈만. 수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에서는 쿄스케와 엑셀렌-알트아이젠과 바이스리터로 대표되는 ATX 팀을 가장 좋아하는 것이 그 이유 되겠다. ATX팀을 메인으로 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야 고바야시를 주축으로 한(아니라규?) SRX 팀도 당연히 등장은 하지만, 아무래도 SRX 팀은 영 정이 가지 않는 관계로...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지문이 많기도 하고, 월간지에 연재하다보니 1년에 1권 발매되는 페이스인지라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수퍼로봇대전 게임의 인터미션을 연상케 하는 많은 양의 대사도 좀 어렵고.. 그래도 쿄스케와 엑셀렌.. 특히 엑셀렌의 개그가 좋았던 2권이었다. 그나저나 이 템포라면 4권은 올 12월이라는 이야긴데... 그림체가 점점 헬싱처럼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하다;;

 2. SD건담 삼국전 풍운호걸편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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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담을 소재로 한 만화책들도 제법 많지만, 최근에는 작가 토키타 코이치 선생의 건담만화가 가장 볼만한 것 같다. SD건담 삼국전은 풍운호걸편, 영웅격돌편, 전신격투편 등의 몇 가지 시리즈로 나뉘는데, 풍운호걸편은 유비, 관우, 장비 3명의 만남과 동탁 토벌까지의 에피소드를 수록한 삼국전 첫번째시리즈 되겠다. 연재잡지의 변경을 이유로 토키타 코이치 선생은 이 풍운호걸편까지만을 집필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갑작스러울만치 시원한 전개와 자연스러운 SD건담 캐릭터들의 작화가 꽤 마음에 든다. 뭣보다, 부제는 바뀌었지만 2010년 4월부터 시작한 SD삼국전의 원전이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꽤 인기가 있을 듯한 느낌. ...그나저나 이거 영웅격돌-전신격투편까지 모두 구입해야 하나;;

 참고로 이 포스팅의 4권은 모두 교보문고의 해외도서 주문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꽤 납득할만한 가격과 기간에 입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더랬다.

Comment +3

  • rebi 2010.04.12 23:57

    OG 시리즈는 좋아해도 만화책은 영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ATX팀의 이야기라니 호기심이 가는군요.

    남부 부부의 조합은 언제나 상큼해서,
    개인적으로 이 조합이 빠진 OG 시리즈는 상상할 수 없을 없을 정도니까요.

    • 色仙 2010.04.13 08:44

      WS판 컴팩트2 때부터 쿄스케/엑셀렌에 홀딱 빠져버린지라, 저 역시 수 많은 OG 캐릭터 중에서 로아와 남부 부부(결혼했나요?;;), 마장기신 시리즈 정도만 좋아합니다. 2차 알파 이후의 OG 캐릭터들은 좀 정이 안가네요...

    • rebi 2010.04.13 21:13

      임팩트에서는 엔딩에서 결혼했었지요.
      물론 저도 들은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임팩트의 클리어는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면 도전하기 힘든 성격이다보니.
      3부 초입의 데이터는 가지고 있는데, 이 데이터만 6년은 방치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