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비스크돌은 사랑을 한다 14권~한정판

14권 한정판 포장 표지	포장 등짝
띠지를 제거한 14권 표지	14권 등짝

일본에서는 이미 연재가 끝난, [그 비스크돌은 사랑을 한다]. 이번 14권도 아크릴스탠드를 부록으로 주는 한정판이 발매되었고, 일반판을 이북으로 살까 잠시 망설이다... 그냥 한정판을 질러버렸다. 한번 열어보고 전시도 못할 아크릴 스탠드... 왜 이런 것만 보면 그냥 손이 갈까. 흠.

부록 엽서 2장. ..쓸 수 있나 이거..

한정판 부록 표지

아크릴스탠드 실물

한정판 부록은 엽서 2종과 아크릴 스탠드. 엽서는 엄한 것 한 장과 예쁜 것 한 장. 그리고 한정판 부록 아크릴 스탠드는 갸루 느낌 가득한 디자인으로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아까워서 뜯지도 못하겠지만서도.. 으음...

어쩌면 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

과거의 아픔을 풀어주는 사과.

아마도 다음권인 15권이 최종권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긴 하는데, 14권에서 남주 '고죠 와카나'를 둘러싼 갈등은 모두 해소되긴 한다. 어린 시절에 상처로 남아서 스스로를 찐따로 몰아넣게 된 트라우마는 선물과도 같은 사과를 받으며 해소되었고, 1권부터 '기따가와 마린'이 말해왔던 것과 같은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필요한 순간에 다른 사람에게서 다시 들으며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솔직한 마음을 고백함으로서 두 사람을 구원하게 되는 감동이 있는 한 권. 다음 권으로 마무리된다는 것이 섭섭하면서도, '호스트 레이님' 코스가 등장하는 문화제 이벤트가 그려질 TVA 2기가 훌륭한 퀄리티로 나오기를 기대하게 된다. 제발 잘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