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짐 슬루프 표지

MSV-R 의 설정을 입체물로 옮기는 MSD 라인업으로 GM이 나온 건 상당히 오랫만인 것 같은데, 상당히 반가운 라인업으로 등장한 짐 슬루프GM SLOEP 되겠다. 사실 아쿠아짐과 비교하면 이 정도의 추가장비만으로 수중 운용이 가능하다는게 도대체 말이 안되는 것 같긴 하지만, 소체가 확실히 짐GM으로 보인다는 설정은 개인적으론 좋고 그 설정을 준수하여 킷으로 나왔다는 건 정말 반갑다고 할 수 있겠다. 한정으로 나오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조립 중에, 등짐을 달지 않고 GM의 소체만 찍어두면 이런 느낌. 녹색 부분을 붉은 색으로 뽑고 노멀 GM의 등짐만 달아준다면 이대로 GM 리바이브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소체가 되는 거 같다. RGM-79 GM짐의 설정을 최대한 살린 평평한 프론트 스커트도 잘 살아있고, 마냥 뭉툭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늘씬하게 화려하지도 않은 프로포션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반다이는 어서 일반판 GM리바이브를 이대로만 내줘도 좋을텐데...

짐 슬루프 정면
살짝 옆에서
등짐이 너무나 화려해서 이질적...

GM 소체에 등짐과 종아리 추가 장갑만 붙이면 수압을 견디며 활동이 가능하다는 건 아무래도 납득이 가지 않지만, GM이고 멋지니 아무래도 좋다 하겠다. 이 킷이 보여주고 있는 GM 리바이브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반갑기도 하고. 오른손의 무장은 [소나 건]인데, 공격용 무장은 아닐 것 같은데.. 설정을 좀 찾아봐야지 싶다. 많은 혼웹한정 건프라가 종종 그러하듯, 설정에 대한 설명은 없고 조립과 데칼링에 대한 안내만 있는 설명서라는 건 좀 아쉽다. 찾아볼 자료가 없는 건 아니긴 하지만.

액션! 가동은 근래의 HG짐 수준.
등짐은 어느 정도 가동한다
날개는 조립이 살짝 까다롭다

다른건 모르겠고, 얼핏 보면 녹색 망또로 보이는 등짐의 디테일이 은근 좋아서 놀랍고, 조립 과정에서 양쪽 날개를 조립하는 방법이 종래에 본 적이 없는 스타일인데다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자세히 보고 조립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른 부분들은 죄다 술술 만들수 있었지만 이 부분에서만 살짝 막혔던지라...

물짐, 짐 슬루프였습니다.

혼웹한정 프라모델들을 접할 때마다 느끼지만, 혼웹한정이라는 방법을 취해서만 나올 수 있는 킷들도 물론 있을거고 그것이 반다이의 기획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도 생각한다. 그래도, 나오면 잘 팔리고 많은 팬들의 마음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GM이나 양산기들이 이렇게 귀하신 몸, 만나기 어려운 몸 취급이 되는 건.. 역시 매번 많이 아쉽다. 이 짐 슬루프는 어떻게든 내 힘으로 예약을 뚫어냈지만 그게 또 항상 되는 일이 아니다보니... 아무튼, GM 리바이브가 나온다면 꼭 일반판으로 편하게 구할 수 있기를...

https://youtu.be/8tMPV2l0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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