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56번을 달고 나온 제우스 실루엣은 이미 받았는데, 반다이몰에서 보낸 55번 데스티니건담은 이제 받았다. 뭐지 이거... 아무튼, 이제 둘을 합쳐서 합체할 수 있게 되었는데.. 합체는 따로 포스트를 남겨야 할 것 같고, 일단은 오픈하고 조립하고 뭔가 비교해 보는 것을 여기에.

완충제는 없다
심플하고 강렬한 박스아트
박스 등짝. 말이 많다.
언제나처럼 설명서로 감싼 포장
데스티니 스펙2 설명서.. 음...?
내용물 구성. 의외로 별거 없다.

완충제 없이 꽉찬 박스에 들어있는 건 좋은데, 구성물을 꺼내면서 받는 느낌은 뭔가 좀 설렁설렁하다는 것이다. 은근히 공간이 넉넉하다는 느낌인데, 만들면서 받은 느낌은 기시감. 데자뷰. 뭐 그런 것이었다. 그게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스펙2는 EX33 데스티니 건담의 색놀이를 기본으로 한 것이었다. 거기에 붉은색 관절 런너와 따로 팔았던 빛의 날개를 곁들인.

정면. 양 어깨의 부머랭을 반대로 끼웠다...
살짝 옆에서
등짝
날개를 펼친 정면
등짝
빛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관절 런너가 두 가지 색으로 들어있는데, 기본적인 흑철색 런너가 하나 들어있고, 분신살법을 시전하는 형태를 보여주는 것 같은 붉은 형광색 런너가 들어있다. 택일하여 조립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당연히 기왕 들어있는 거 붉은 색을 선택하였다. 관절런너는 일반판이나 신형 일반판과는 다른, 한정판에 가끔 들어가는 런너이다. 이 런너의 특징은, 허리를 앞뒤로 약간 숙일 수 있다는 점.

샤이닝핑거(..)도 들어있다
데스티니의 전용 빔라이플
최종결전시에 들고 있던 레일건
부머랭 작은 빔날
부머랭 큰 빔날
아론다이트를 꺼내들었다
빔날 전개
장사정포도 전개했다
아론다이트를 강조하여
장사정포도 결코 짧지 않은데 좀 애매하다

2022년에 나왔던 데스티니 건담과 비교하면, 성형 파츠와 얼굴이 약간 다르다는 점을 빼면 거의 동일하다. 별매품으로 팔아서 불만이 많았던 빛의 날개 파츠가 동봉되어 있고, 신규무장인 레일건과 붉은 관절 런너가 추가로 들어있다는 점도 플러스이긴 하지만서도, 데스티니 건담 자체는 바뀐 점이 거의 없다는 것이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아론다이트가 파란 쪽이 EX22
스탠드까지 완전 동일
등짝

EX33과 나란히 두면 정말 색놀이라는 점을 빼면 거의 똑같아 보인다. 물론 EX33 에는 빛의 날개가 따로 나와서 그걸 또 별도로 구매해줘야만 했지만. 여기에 제우스실루엣을 합체시켜줘야 하겠으나.. 은근히 포스팅이 길어질 것 같은 관계로 그건 별로도 다시 만들어보는 걸로. ...제우스실루엣 어디 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