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kishen의 기억 제4막 - 색선희준 블로그


 오랫만에 귀국한 동생 내외와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보러 갔던 영화. 닭나라는 내리기 직전에 가서 보고 도둑들은 결국 놓쳤는데, 이 영화는 크게 계획에 없었음에도 비교적 일찍 본 듯...

 
 사실 그닥 계획에 없다가 급하게 고른 영화긴 했지만, 정말로 '재미있게' 보고 나왔다. 이 영화는 실제 역사와는 다른 팩션이니 실제 역사와 헷갈릴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나.... 브루-레이로 소장하거나 할 생각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한 번 쯤은 더 봐도 괜찮을 듯. 광해군의 시각에서 인조반정을 다룬 드라마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