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와 UC의 SD건담 외전으로 시작한 신약 SD건담 외전 시리즈는 그대로 마무리하기 아쉬웠는지, SEED DESTINY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EX가 등장하였다. 정확히는 나이트 유니콘의 시간여행을 그린 각성의 엘리멘트드래곤을 시작으로 해서, 나이트 임펄스가 등장하고 두 나이트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이 결전의 썬더소드로 EX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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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수행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나이트 유니콘은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과거 마룡검사 제로의 활약을 그렸던 나이트 건담 스토리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구성과 전개를 보여주는 점이 아주 좋다. 다만, 신약 EX에 들어와서 제대로 된 에필로그가 카드다스로 표현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고, 여전히 꼭 이렇게 많이 넣어야 하나.. 싶은 모바일 게임의 재탕카드들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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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다스 뒷면 스토리는 접어둡니다.
결전의 썬더소드
프롤로그
[자프트 국]에 잠입하여 원수 [사룡기사 데스티니]를 발견한 [나이트 임펄스]였지만, [나이트 유니콘]의 폭주를 막기 위한 싸움에서 힘을 다 써버린 끝에, 사룡기사에게 쓰러져 어딘가로 끌려가버렸다... [나이트 유니콘]은 수행여행에서 귀환하여, [브리티스 듀크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합류한다. [나이트 임펄스]의 행방을 찾아냈다. 그것은 [자프트 국]의 [이동요새 미네르바].
격투 끝에, [나이트 임펄스]는 [사룡기사 데스티니]로부터 원래 본인 것인 [썬더소드]와 [썬더 건틀렛]을 탈환하지만, [썬더소드]는 사룡기사가 한 번 사용한 탓에 상처를 입어 날이 상해 있었다. 그 때문에 사룡기사가 가진 [가짜 썬더소드]와 부딪히자 부러져 버린다.... 망연해하는 임펄스 였지만, 그는 벼락과 함께 모습을 감췄다...
스토리 3
[스다 도아카 월드] 파괴를 위해 [대마도사 레전드]가 이끄는 [데스트로이 골렘군단]은 첫번째로 [다바드 왕국]으로 진군을 개시한다. 긴급하게 전력을 요청한 브리티스 듀크로부터 원군요청을 받고, 수왕남매가 호위하는 신조, 재건된 크라운기병이 듀크에게 보내진 것 외에, 전선에 차례차례 원군이 도착한다. 하지만 압도적인 질량차를 밀아낼 정도의 전력강화에는 이르지 못하고, 한발한발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스토리 4
한편, 임펄스는 스승 [나이트 브이스퀘어]와 [썬더소드] 부활의 의식을 행한다. [썬더소드]의 선조 [드라구너 지크], [제로]와 싸워, 그 역량을 인정받은 임펄스의 [썬더소드]에, 그의 힘에 용의 형상을 부여한 [플라즈마드래곤]이 재봉인되어 새로운 [썬더소드]가 탄생한다. 벼락과 폭풍, 두 검의 극에 달한 임펄스 양팔의 건틀렛에 박혀있던 용호쌍방의 [룬지스트]가 발동되며 임펄스는 진화했다.